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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논란의 불씨는 2012년의 시작부터 무섭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는 6일 학교 폭력 대책을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일진회, 폭력써클, 집단 따돌림 등 학교 폭력과 관련된 기사들이 속속들이 보도되면서 학교 폭력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자리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학교 폭력 문제는 학교, 가해자, 그리고 피해 학생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국민적 사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이에 교과부에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국민적 소통을 이끌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교과부가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교과부 대표 블로그 첫번째 ..
옛날 사람들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여행하는 상상을 많이 해 왔습니다. 특별히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독수리와 같이 큰 새의 발목에 바구니를 묶고 달을 향해서 날아가는 상상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상에서 높은 곳에 올라갈수록 공기가 희박해지다가 지구에서 1,000km 이상의 높이에 가면 거의 공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 이렇게 새를 이용하여 달나라 여행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생각해 낸 것이 포탄을 타고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요? 이것도 곧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달까지 날아가려면 포탄이 발사되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야만 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미국 'CSI'나 한국 '싸인'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사건들을 과학수사의 힘으로 해결해나갈 때 뭔가 짜릿함을 느끼시나요? 특히 범죄현장에 과학수사 요원들이 신속하게 움직이며 여러가지 증거물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검은 가방을 순식간에 펼치고 온갖 희귀한 기구들을 이용해 수집한 증거로 범인을 잡아내는 과학수사 앞에 완전범죄란 절대 존재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런 첨단과학수사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놀라운 지문감식의 세계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1. 지문(指紋)이란 무엇인가? 지문(指紋) 지문은 땀샘이 위로 솟아오른 후 부드러운 선을 이루면서 서로 연결되어 생긴 선으로, 쌍둥이도 지문이 다를 정도로 사람 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이..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려. 사지난 2월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대 문화관에서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가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인지 과학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인지 과학 협동과정과 한국 뇌과학 올림피아드 위원회가 주관하며 교과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1세기 인류 최후의 연구 영역인 뇌과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고양시키고, 국민 과학 마인드 함양에 기여함과 동시에 뇌과학 학습 능력을 평가하여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춘 뇌과학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목적 아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306개 고등학교와 26개 대학교가 참여했으며 참가 인원은 약 1300명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고등학생들의 열렬한 참여는 대회에 열기를 불어넣어 열띤 경연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