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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요즘 학교폭력이 핫이슈인데요. 제가 다니는 대안학교에서는 '공동체 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소통을 함께 합니다. 대안학교는 보통 학생 수가 많이 적습니다. 그래서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대안학교 태봉고등학교에서는 이런 시간을 활용해 ‘공동체 회의’ 를 일주일에 한번씩 진행합니다. 태봉고등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안학교에서는 ‘공동체’ 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저도 공동체 회의에는 잘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공동체 회의에선 과연 어떤 내용의 회의를 진행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1. 공동체 회의에서 다루는 내용 공동체 회의에서는 보통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눕니다. 예를 들어, 학교 기숙사의 샤워기가 고장났을 때 담당 선생님께 샤..
‘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환호성을 질렀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벌써 개강이라고?!’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늘상 보던 신학기 캠퍼스 풍경에 익숙해진 당신, 하지만 올해는 색다른 캠퍼스 풍경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졸업 선배가 희망의 도시락 배달부가 되어 모교를 방문할테니 말이다. 바로, 국내 최대 대학생 봉사 NGO인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에서 진행하는 도시樂데이 프로젝트다. 도시樂데이란? 기부하는 기쁨을 확산시키며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먹이고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는, 기업과 각종 기관 등의 사회적 기부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000원 기부를 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아시나요? 저는 우연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에 참여하면서 '금요일에 과학터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연 목록을 보고 저를 포함한 학생들에게 무척 흥미롭고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더욱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매주 금요일 과학의 재미를 터치하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어떤 목적으로 시작되고 운영될까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입니다. 2007년 서울을 시작으로 그해 부산, 대전, 광주에서 개최되었으며 2009년에 대구에서도 강연이..
[학교폭력, 이제그만!] 기획연재기사 7탄. 2009년은 당시 중2였던 김영우(가명)군에게 끔찍한 한 해로 기억 된다. 김영우군과 김영우군의 어머니가 동시에 “회상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그 시간. 그 해 김영우군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시간을 잘 참고 견뎠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낼 자신이 있어요. 소외받고 차별 받는 사람을 위해 제 능력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반기문 총장님 같은 인물이 되고 싶어요.”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김영우군의 이야기를 살짝 들여다보기로 하자. 영어를 잘하는 게 학교폭력 당하는 이유 김영우군은 남들이 소위 말하는 “괜찮은(?)” 학군의 평범한 학교의 중2 학생이었다. 어릴 때부터 영우는 어학에 소..
요즘 대학 졸업식장에서 '졸업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기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20대들의 가장 큰 화두인 ‘취업’ 때문인데요. 즐기는 대학생이란 모두 옛 말이라 하죠? 갓 스무살이 된 대학 새내기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나 토익 학원이라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대학생이라면 이러한 취업 걱정은 더욱 크겠죠? 왜냐하면 장애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현실이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2010년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서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정부기관 고용률은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정부기관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의미합니다. 민간기업 고용률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의 고용의무사업체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의미하고요. 2010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