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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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발전의 원동력, 참신한 발명품 속으로! 2008년 12월 11일, COEX 태평양홀에서 5일간 「2008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이 개최되었다.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으로 등록 또는 출원된 발명품을 기계·금속, 전기·전자, 정보·통신, 섬유·화학, 농수산, 생활용품, 토목·건축, 디자인의 8개 분야로 전시하였다. 총 132작품이 전시되어,「국내 최고의 발명대축제」라는 수식에 걸맞게 대규모의 행사장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많은 전시품 중 몇 가지를 한번 들여다보자. 슬림 슬라이드 욕조 이 발명품의 수상자는 민한기 씨 로, 이번 「2008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는 아래 사진과 ..
작지만 큰 세계- 나노 정저지와(井底之蛙) ‘우물 안 개구리’를 나타내는 한자성어로, ‘우물 바깥’의 넓은 세상을 모르고 좁디좁은 ‘우물 안’ 식견에 갇혀 사는 어리석음을 지적할 때 쓰는 표현이죠.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더욱더 넓어지는 세상 앞에서 점점 더 자그마한 ‘개구리’가 되는 느낌을 받는 우리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상이 좁아져도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바로 요즘 첨단 과학기술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나노’라는 녀석 때문입니다. 나노. 10-9m 단위를 나타내는 접두어이자, 요즘 ‘탄소나노튜브’다 ‘은나노 세탁기’다 해서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도대체 이 녀석의 뭐가 특별하다는 걸까요? 요즘 국제 환율이 치솟음에 따라 ‘금값’도 그야말로 ‘금값’이 되고 있으..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탄생’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1위에 올랐다. 과학기술계 및 언론계 인사 16인으로 구성된 과총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선정위원회’(위원장 최영락 과총 부회장)는 2차례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네티즌 및 과학기술인의 온라인 투표 결과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최영락 위원장은 “‘한국 첫 우주인 탄생’ 뉴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인 우주프로그램의 서막 개척이라는 과학기술적 의의, 국민 특히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과학이해도 제고라는 사회·문화적 의의, 학계·산업계 등의 유인 우주기술 산업분야 진출 초석마련이라는 경제·산업적 효과 등을 평가해볼 때 2008년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에..
교육과학기술부 MI(Ministry Identity)가 'Korea Design Awards'에서아이덴티티 부문 2008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래를 위한 교육,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한하는 MI는가장 교육적이고 과학적이라 평가받는 한글을 모티브로 교육과학기술부의 공통 자음인 'ㄱ'을 시각화하였다. 'ㄱ'이 점층적으로 상승하는 이미지는 교육과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성장과 비상의 의지를 부각시켰다. 그리고 3색(빨강-열정, 파랑-전문성, 노랑-창의성)의 컬러 퍼즐조형을 통해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미래 지향적인 과학기술정책을 표현하고 있다. 다음은 월간 12월호 기사(156-157쪽)이다. 글/정영호 기자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ㄱ'자를 형상화한 교..
현대병의 처방약은 실내공기? 매일 사무실에 틀어박혀 일하면서 두통이나 눈의 자극증상, 피로, 흉부압박감, 피부염 등을 느끼지는 않는가?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가? 창이 열리지 않는 고층빌딩에서 근무하고 있는가? 최근에 새집으로 이사하였는가? 만약 당신이 그러하다면 이제부터라도 실내 공기 질에 관심을 둬야 한다. 실내공기의 중요성 최근 몇 년간웰빙(well-being)이라는 새로운 생활문화가 등장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운동을 하며,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 정신적·육체적 웰빙을 위한 움직임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정작 현대인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실내공기에 대해서는 무심한 사람이 많다. 일반적으로 현대인은 하루의 80% 이상을 실내에서..
과학과 만난‘모나리자’, 그녀가 살아 움직인다. 문화를 바꾸는 힘, CT(Culture Technology)산업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녀는 왜 눈썹이 없을까? 르네상스 시대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는 어떤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을까? 명화를 보다보면 생기게 되는 의문점. 이런 것들을 속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살아있는 미술관’이다. 이곳에선 관객들이 ‘모나리자’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한다. 그럼 ‘모나리자’는 반갑게 그들의 인사를 받아준다. 또 “왜 눈썹이 없어요?”라고 질문하면 ‘모나리자’가 직접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이런 꿈만 같은 일이 2008년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다. 기술이 지배하는 문화 ‘명화가 움직인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이다. 하지만..
디지털 치매, 들어보셨나요? 못 들어보셨다면 혹시, 단축번호는 기억나는데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없고 수시로 이용하는 컴퓨터와 휴대폰 계산 기능 덕분에 간단한암산도 잘 되지 않으신가요? 2004년, 국립 국어원에 신조어로 등재된 디지털 치매는 바로디지털 기기들의 사용에 따라서 우리의 기억력이 점점 감퇴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우리는 하루를 휴대폰 알람으로 시작해서, 디지털 기기의 스케줄표로 일과를 확인하고, 일상 중 대부분의 대화는 휴대폰 문자로 나누며, 시간이 남을 때에는 게임이나 mp3를 이용합니다. 디지털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람의 뇌 기능을 디지털 기기가 대신하기 시작하는 디지털 치매 현상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기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대학생들은 어떨까요? 휴대폰은..
동북아역사재단은독도 입체 모형도를 제작하여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독도 모형도는 1:4,500의 지도를 활용하여3차원으로 제작,학생들이 독도와 그 주변지역을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만져도 보면서독도의 실체를 느낄 수 있도록 형상화하였다. 기존에 제작되었던 모형들이 동도와 서도만 표현한데 비해 이번에 배포하는 모형도는 동도, 서도 뿐만 아니라89개 부속도서의 위치를자세하게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독도 모형도는 독도의 지형적 특성과 함께 우리나라가 독도를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어민숙소, 선착장, 등대, 순국비, 영토표석, 위령비 등의 위치를 표시하고, 독도를 둘러싼 주변 지역의 관계도를 여백에 삽입하였다. 또한,울릉도~독도의 거리(87.4km), 일본오키섬~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