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교육부 공식 블로그
오늘 아침에 여러분은 무엇을 먹었나요? 밥과 김치, 빵과 우유 등을 먹었을 거예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먹을 것을 먹어야 살 수 있지요? 비행기나 로켓도 마찬가지로 연료가 있어야 하늘을 날 수 있어요. 그런데 스위스의 항공기 회사에서 기름이 한 방울도 필요 없는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어떻게 된 일이냐고요? 이 비행기는 양 날개 길이가 64m로 초대형 여객기 ‘보잉 747’과 비슷해요. 이렇게 긴 날개에는 태양 전지가 1만 2천개 달려있어요. 바로 이 태양 전지에서 태양 에너지를 받아서 비행기를 움직인답니다. 또 이 비행기의 무게는 중형차 1대(1600kg)정도로 다른 비행기에 비하면 매우 가벼워요. 비행기가 무거우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고 비행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비행기가 ..
교육 정보에 관심 없는 학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신문이 오면 교육 기사부터 들춰보고, 교육에 관한 정보라면 잡지며 특강까지 하나라도 더 찾아보려는 적극성을 보입니다. 초등 4학년 자녀를 둔 저 역시도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와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매일 들러 보도자료와 공지사항을 통해 정책도 파악하고, 교육자료도 찾아봅니다. 그러던 중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 '홍보자료마당'의 '공지사항'에 매주 올라오는 '진로정보 발행'이라는 게시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는 3월에 처음 출발해 10호 넘게 발행되고 있는 진로 정보지로, 초등용과 중등용이 따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올라와 있고, 학교 게시판에 올려주거나 가정통신문으로 전달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A4용지 2페이지를 채우고 있는 ..
대한민국 교육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무한한 관심,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 과학기술 정보를 취재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교과부 대표 블로그 '아이디어 팩토리'(http://if-blog.tistory.com)를 통해소통의 장을 이끌어 갈 분들을 모십니다. 여러분의 능력을 보여주세요~2012. 06. 05(화) ■ 모집대상 : 교육과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중고대학생), 학부모, 교원, 연구원 ■ 모집인원 : 20명이내 ■ 활동기간 : 2012년 7월 ~ 2012년 12월 (약 6개월) ■ 활동내용 □ 교육과학기술 정책, 인터뷰, 현장과 수요자 의견 등을 취재한 기사 작성(기본 월 2건) □ 정책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참여 및 지원 □ 블로그 운영 및 확산에 참여, 교과부 행사참여 및 지원 등 ■ 선발..
뇌와 수면의 관계! 저는 학창시절부터 ‘잠보’로 불렸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취침시간은 9시~10시 사이였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삼당사락’이라고 불리던 고3 시절에도 이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어찌 대학을 갔고, 대학 입학 후 영어 회화시간에 “취미가 뭐니?”라는 질문의 답은 무조건 “sleeping"이 되었습니다. 엠티를 가서도 가장 먼저 잠이 드는 저였습니다. 저라고 잠을 조금 덜 자보려고 노력을 안 했을까요? 아닙니다. 고등학교 때는 저의 잠 많음에 많이 좌절하면서 잠을 줄여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잠을 덜 자고 난 다음 날 저의 몰골을 보면 많은 사람이 “그냥 자라.”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수면과 뇌. 그리고 몸을 보면 저의 수면 시간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사실..
지난해에 유행했던 신종 플루, 여름이면 항상 찾아오는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무시무시한 질병인 에이즈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병의 원인이 미생물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질병들이지만, 정작 이것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 생물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눈으로는 식별하지 못할 만큼 작지만, 인간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 무서운 미생물, 그리고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생물이란? 미생물이란 육안으로는 판별할 수 없는 미세한 크기의 생물을 말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미생물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우리의 주변에 사는 것은 물론, 고온의 화산지대, 심해지역, 매우 추운 곳에서도 존재한답니다. 우리 몸에도 엄청난 수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비행기의 화려한 곡예비행을 본 적이 있나요? 하늘 위로 솟구쳐 올라가거나 비스듬히 비행하기도 하고, 비행기를 회전하기도 하는 곡예비행은 비행기의 수직꼬리날개에 있는 방향타, 수평꼬리날개에 있는 승강타, 비행기의 주날개에 있는 보조날개(에일러론)를 움직여 비행기의 방향과 자세를 조종하게 됩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조종간이나 페달을 이용하여 승강타나 보조날개, 방향타를 움직임으로써 공기의 흐름을 바꿔줘 조종사가 원하는 방향이나 자세로 비행기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공기가 없다면 이런 비행기 조종은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 우주왕복선은 어떻게 자세를 조종할 수 있을까요? 우주왕복선 조종 비밀 하나 :반작용 조종 장치(RCS: Reaction Control System) 반작용 조종 장치는..
옛날 우리 조상들은 보름달을 보면서 달에는 방아를 찧는 토끼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구에서 볼 때 달에는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이 있는데, 이런 음영이 무늬를 만들어 여러 가지 상상을 유발시켰습니다. 이런 상상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요. 페루에서는 두꺼비가 있다고 믿었으며, 스페인에서는 당나귀 또는 여자의 모습, 유럽 남부에서는 독서하는 소녀, 중국에서는 꽃게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망원경이 발명되고 나서야 사람들은 그것이 달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서 생긴 그림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력 15일에 뜨는 보름달을 보면 달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달은 밝고 높은 부분과, 어둡고 낮은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특히 달의 어두운 부분을 ‘바다’라고 해요. 하지만, 달에 지구와 같은 ..
여러분에게 달기지에서의 6개월간에 휴가가 주어졌다면 여러분은 얼마만한 크기의 가방을 가져갈 계획이죠? 그리고 그 가방에는 무엇을 넣어갈 예정인가요? 식수, 쌀, 반찬, 간식, 산소통, 핸드크림, 드라이기, 계절별로 입을 여벌 옷들, 읽을 책, 게임기 등 한 두 가지가 아니라고요? 아, 그러나 안타깝게도 달에 물건을 실어나르기 위해서는 1kg에 7천 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잔뜩 짐을 챙기려던 여러분은 얼마나 실망하게 될까요? 6개월 동안 달기지에서 지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과연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물질들을 재활용해야 할까요? 첫째, 물을 재활용할 방법을 궁리해야 합니다. 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