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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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를 우주 공간에 데려다 줄 로켓이에요. 우리나라에는 전남 고흥에 100kg 급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로켓 발사 시설 ‘나로 우주센터’를 갖추고 있어요. 아무리 인공위성을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도 우주 공간 위성 궤도에 진입해야 그 가치를 인정받겠지요. 우주 왕복선도 마찬가지예요. 그것은 로켓이 하는 일이에요. 로켓의 앞부분에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을 탑재하고 나머지 부분은 연료와 엔진 등으로 채워져요. 성능이 뛰어난 로켓을 만들기 위해 나라마다 소리 없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답니다. 1. 로켓의 원리 로켓은 최첨단 운반기구에요. 물 속이나, 하늘, 공기가 없는 우주까지 어디라도 갈 수 있어요. 이러한 로켓은 어떤 과학 원..
경남 교육청은 교과부의 취약 계층 지원 방안에서 모티브를 얻어 학부모 리더 200명을 양성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 학부모들은 학교 폭력 예방하고 진로지도 및 학부모 대상 진로지도를 시행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학부모 리더는 도내 18개 교육 지원청에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학부모 핵심 강사 요원, 학부모 진로 커리어 코치, 학부모 모니터단, 학부모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등의 경험이 있는 210명을 선발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0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남 교육청 학교 정책과 학부모 지원담당 허연수 장학사는 “학부모 리더의 연수는 지역별 연수보다는 통합 연수가 연수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경남 교육연수원에 연수를 의뢰하였습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초, 중, 고, 대학생까지모두 책상과 사랑에 빠지는 중간고사 기간들입니다. 그래서 잠을 쫓아내고 집중력을 향상하게 시키는 각성효과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최근 각종 각성효과를 내는 음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무려 1961년부터 출시되었던 피로회복 음료들과 함께 엄청난 카페인양으로 이슈가 된 수입 음료까지! 우리는 중독성 강한 다양한 맛과 빠른 효과를 통해 이런 음료들을 선택하여 마시고 있습니다. 이런 각성효과가 있는 음료들은 과연 어떤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분석해 볼까요? 1. 핵심성분 "타우린" 과 "카페인" - 타우린(taurine)종이가 나무로 만들어지듯 사람의 머리카락, 피부, 내장기관 등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몸은 단백질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을 위한 '과학의 날' '과학의 날'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지금 여러분 방 혹은 컴퓨터 옆에 달력이 있으시다면, 4월 21일을 찾아보세요! 조그마한 글씨로 '과학의 날'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한 '과학의 날', 과연 어떠한 날일까요?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국민적으로 인식시키고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노력을 다짐한다는 목적으로 만든 법정기념일이랍니다. 과학의 날이 처음 정해진 것은 1968년으로써, 정부가 대통령령으로 과학기술처(현 교육과학기술부)의 발족일(1967년 4월 21일)을 기념하여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과학의 날'을 기념해 온 지 어언 40여 년이 흘렀고 올해 우리는 제 45회 과학..
빈 종이컵을 불 위에 올려 두면 금방 타게 됩니다. 그런데 물이 담긴 종이컵을 불 위에 올려 둔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종이컵은 쉽게 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물질은 자연 상태에서 서서히 산화(산소와 결합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가 되어 에너지를 방출하게 됩니다. 온도를 높이다가 어느 순간에 일정 온도가 되면 산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연소'라고 하며 급격한 산화가 일어나는 온도가 바로 발화점입니다.어떤 물질이 연소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고체(예: 석탄)․액체(예: 석유)․기체(예: 가스)에 관계없이 탈 ①물질이 있어야 하고 ②발화점 이상의 온도가 되어야 하며 ③일정량 이상의 산소가 있어야 하지요. 연소의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하게 하지 못하면 연소가 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책을 소개한 [인재대국] 책자의 개정판 발간을 앞두고 2012년 4월 5일 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여러분이 남겨주신 의견 중 당첨되신 분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지정근 님 우선 인재대국 이란 책이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공헌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제안하고 싶은것은 실제 교육과학기술정책이 반영된 곳에 사진이나 인터뷰 기사등 직접 경험한 사례를 실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책이 반영되어서 개선된 사례나 향상된 결과물을 함께 실음으로서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작은 의견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선미 님 먼..
문명에는 역사적으로 축적된 인류의 철학이 담기기 마련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수’라는 개념 또한 예외일 수는 없겠다. ‘존재’를 표현했다고 할 수 있는 자연수부터 ‘모자라는 것’, ‘딱히 표현하기 어렵지만 분명 그러한 것’, ‘무한한 것’, ‘끊임없이 접근하는 것’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없는 것’까지 참 많은 것을 표현하고 다시 우리에게 철학적인 사유를 하게끔 만드는 ‘수’. 필요와 개념에 의해 탄생하였지만 이러한 수는 다시 우리의 생각에 생각을 더해 문명을 발전시키는 상호 작용을 해왔으리라. 1. 인류가 감당하기 버거웠던 ‘수’ ‘수’의 역사는 어찌 보면 ‘인간의 지적 성숙’의 역사일지도 모른다. 피타고라스의 제자 히파소스가 살해당한 비극을 간직한 ‘무리수’가 그랬고 철학자 제논을 괴롭혔던 ..
'나도 과학자다! 온 몸으로 느끼는 과학의 세계' 제2탄입니다. 2012년 4월은 제게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내 고향 경남 창원에서 특별하면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지난 4월 25일에서 29일, 총 4일 동안 아래와 같은 행사가 동시에 열렸답니다. 1. 세계 교육도시 연합 총회(IAEC)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2. 평생학습 축제 및 과학 축전 창원시청 창원과학체험관 3. 그린엑스포 제4회 '환경수도 창원 그린엑스포' 어린 시절 제게도 '이렇게 멋진 경험을 할 기회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 이맘때쯤이면 시골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니까요. 그럼 이제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어린 시절 추억이 함께한 신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