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교육부 공식 블로그
지구에 있는 거의 모든 얼음이 모여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남극과 북극입니다. 바람소리마저 차갑고, 세상을 모두 덮칠 것 같은 눈보라가 부는 곳이죠. 똑같은 지구라고는 하지만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추워 우리에게 알려진 게 적은 ‘신비의 땅’입니다. 그런데 남극과 북극은 왜 이렇게 추운 것일까요? 극지방이 추운 이유는 땅이 태양과 이루는 각도에 있습니다. 적도 지방과 비교하면 극지방은 태양이 높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태양과 땅이 이루는 각도가 작기 때문입니다. 적도에서 한낮이 되면 해가 머리 바로 위에 높이 뜨지만, 극지방에서는 한낮에도 해가 낮은 곳에 뜹니다. 다시 말해 적도 지방은 태양이 머리 바로 위에 떠서 햇빛을 많이 받고 날씨가 더워집니다. 반면 극지방은 아침이나 저녁처럼 태..
아주 재밌는 모션 캡처! 아마 영상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모션 캡처라는 단어에 귀가 솔깃할 거예요. 요즘 모션 캡처는 영화를 찍는 기법 중에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방법이죠. , 등 최근에 나온 흥행 영화들의 촬영 기법으로 쓰인 모션 캡처는, 영화의 CG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선명하고 질 좋은 화질을 제공해줍니다. 를 처음 보았을 때, 저는 아바타에 나오는 외계인이 너무 생동감 있어서 외계인을 직접 섭외해서 찍은 줄 알았어요. 그러나 외계인을 섭외하는 것은 무척 어렵기(?) 때문에 아바타와 같은 생동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모션 캡처의 도움을 빌려야 한다고 합니다. 단순한 CG 기술만이 아니라, 주연 배우의 혼신의 연기가 더해져 외계인을 실제로 캐스팅한 것 같은 효과가 나왔던 것이지요. 어쨌든 우리의 ..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유리컵을 깨뜨리는 실험을 본 적이 있나요? 이런 실험을 하려면 높은 음을 낼 수 있거나 목소리가 큰 사람이 있어야겠죠? 그래서 KBS 스펀지 팀이 각 분야에서 목소리 대가들을 방송국 스튜디오에 불러 모았답니다. 성악가, 보컬가수, 발라드가수, 개그맨, 판소리명창, 웅변가 등이 참석해 목소리만으로 와인 잔을 깨뜨리는 실험에 도전한 거죠.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와인 잔에 대고 목소리를 지를 때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작은 소리로도 와인 잔을 깨려면 와인 잔의 ‘고유진동수’를 알면 좋거든요. 아, 우선 ‘고유진동수’에 대해 설명해야겠네요. 소리는 떨림을 통해 물체에 힘을 전달하게 돼요. 그런데 모든 물체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떨림의 정도가 있답니다. 이걸 ‘고..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단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말은 단연 '스마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널리 퍼져 안 쓰이는 분야가 없을 정도입니다. 지자체 홍보를 할 때에도 그 지역 이름 앞에 사용되고, 기업 홍보에도 이용되는 등 스마트라는 단어가 붙지 않으면 시대의 흐름을 놓치고 있는 인상마저 들게 할 정도로 시대의 첨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스마트' 용어의 확산은 '스마트폰'의 공이 가장 클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2천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가량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확산은 스마트폰이라는 말그대로 '스마트'한 기능 때문일 것입니다. 그 스마트한 기능의 핵심에는 전화기의 화려한 기능도 한몫..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 교과부 페이스북 담벼락 이벤트 글에 자녀, 제자, 친구, 친척, 선후배가 다니는 학교의 응원댓글을 남겨주세요! '좋아요'가 가장 많이 클릭된 댓글을 하루에 한 개씩 선정하여 그 학교의 고3학생 전체에게 과일,야채주스를 쏩니다! 기간 : 11월 2,3,4,7,8(5일간) 방법 : ①교과부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좋아요'를 클릭한다. ②당일 담벼락에 올라온 수험생 응원 이벤트 글에 응원과 함께 꼭 선정되었으면 하는 이유를 댓글로 단다. (당첨자는 반드시 교과부 페이스북의 팬이여야 함) * 이벤트 기간 매일 17시 댓글을 마감합니다. * 당첨자는 당일 18시에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되며, 경품은 응모일 다음날 점심시간에 학교로 배달됩니다. 이벤트 참여하기
닭 가슴살을 좋아하나요? 기름기도 별로 없고 퍽퍽해서 잘 먹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소위 ‘몸짱’이나 ‘근육맨’을 꿈꾸는 사람들은 닭 가슴살만 찾아 먹습니다. 닭 가슴살에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재료이므로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죠. 이뿐 아닙니다. 단백질은 세포와 호르몬, 심장, 같이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이 우주에도 있습니다. 단백질이 발견된 건 바로 우주먼지입니다. 우주는 별이 총총 떠 있는 빈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주 공간은 완전히 비어 있지 않습니다. 물질을 이루는 알갱이와 가스가 떠다니고, 우주먼지(티끌)도 퍼져 있거든요. 이중에서 우주먼지는 여러 개의 알갱이가 모여서 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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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작은 나라 덴마크. 인구가 5백만 명으로 우리나라의 십분의 일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덴마크는 늘 국가 경쟁력 순위 1, 2위를 다투는 강국이다. 덴마크라는 국가 이름이 청렴성과 깨끗함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인식될 정도다. 낙농 제품, 각종 산업 디자인,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선두를 달린다. 특히 최근 들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경우 큰 두각을 나타낸다. Vestas라는 회사가 Wind Turbine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퍼센트에 이르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세계를 여행하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풍력 발전기 10대 중 4대는 덴마크 Vestas사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의미이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두라는 의미는 다른 말로 하면 환경을 보호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