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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과학축제 '사이언스데이' 생생 현장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아는 분들이 있는데 '사이언스데이'라고 하면 생소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2016년 4월 9일(토)부터 4월 10일까지(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36회 사이언스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사이언스데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과학체험 축제로 다양한 과학체험과 문화행사 등 과학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국민의 이해제고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과학체험부스(97개), 과학문화 공연(4회), 과학강연(4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몇몇 유료 전시관을 제외하고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입니다. 전국 중ㆍ고ㆍ대학 과학동아리 체험부스 60개, 연구단지 연구소 체험부스 14개, 유관기관 ..
장애인의 날 친구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과 비 장애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입니다. 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극복 의지를 북돋아주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하고, 비 장애인에게는 장애를 가진 분들의 불편함을 생각해 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더하게 합니다. 이런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기관에서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학교에서도 장애이해교육이나 장애체험, 장애인의 날 신문 발간, 백일장 참여와 같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바로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 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전국 초. 중. 고등학생 백일장입니다.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 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
첫 학교와의 만남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의 좌충우돌 3월 이야기 정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졸업하자마자 변한 낯선 환경.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한 달 사이 너무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저도 입학통지서를 받고 ‘내 아이가 이렇게 많이 자랐구나.’라는 마음에 감사함과 대견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걱정이 앞섰는데요. 낯선 환경에 아이가 적응은 잘할지, 친구는 잘 사귀게 될지, 학교생활에 힘들지는 않을지 걱정이었습니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쿵쾅 쿵쾅 방아 찧는 가슴’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두렵고 설레는 새 학기. 엄마가 아무리 아이 걱정이 된들 새로운 환경에 홀로 놓인 아이만 할까요? 이때 엄마가 중심을 잘 잡고 우리 아이를 지탱해 주어야 합니다. 어떻..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학급상담 처음 교직에 나왔을 무렵 나는 무척 무서운 교사였다. 아이들에게 ‘바른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신념과 열정으로 내가 생각하기에 잘못된 행동은 하나도 넘기지 않고 고치려했고 자연히 엄격하고 무서운 교사가 되었다. 열정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과의 관계는 왠지 모를 서먹함과 거리감이 느껴졌고 교사 경력이 더해질수록 뭔가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었다. 점점 교사라는 직업에 힘에 부치게 되었을 즈음에 상담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나 자신부터 바뀌어 갔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학급운영에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접목하고 있었다. 어떻게 상담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게 ..
영재를 둔 부모들의 특징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부모의 행복을 기꺼이 희생한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아이를 일찍 경쟁에 내몰며 아이를 다그친다면 우리 아이의 영재성은, 우리 아이의 잠재력은 사그라들고 만다. TV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영재를 찾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필자는 영재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찾아주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 과정에서 국악에 천부적 소질이 있는 친구들도 만났고 음악, 미술, 수학, 과학 역사 등 다방면의 뛰어난 친구들과 그 가족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렇게 1년간 영재와 영재 부모를 만나면서 가진 의문점이 한 가지 있었다. ‘왜 이렇게 늦둥이들이 많을까?’ 일반적으로 의학적 상식에 의하면 산모의 나이가 35살을 넘어..
‘2016 Korea-OECD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Conference’ 현장을 방문하다. 삼한사온을 무색하게 만드는 요즘, 설상가상으로 연일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선 학교현장에서는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신입생을 맞이하여 곳곳마다 향긋한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동대문 스퀘어에서 한-OECD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로서 OECD 가입국 중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들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이에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비롯하여 이영 교육부 ..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자녀교육에 대한 모든 것, 찾아가는 학부모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출처: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교육부는 전국학부모지원센터(www.parents.go.kr)를 통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적인 자녀교육 방법과 효율적인 교과 학습법 등의 강연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시간적, 경제적, 지역적인 이유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수강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각 지역마다 인근 초등학교나 여성회관 등에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는데요. 이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각 지역 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이랍니..
과학 체험의 모든 것, 경상북도 과학교육원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입구 과학 관련 전시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있지만,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 바로 경상북도과학교육원입니다. 일단 과학교육원이라고 하면 과학교사들을 위한 과학수업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당연히 과학교육원으로서 이런 역할도 하지만, 경상북도과학교육원만의 차별성이 있습니다. 바로 최신의 과학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와 탐구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은 지역민들 중에서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아 관람하기에 복잡하지 않습니다. 경상북도 과학교육원만의 강점은 거의 대부분의 코너가 체험 위주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