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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면 낮엔 해, 밤엔 달과 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초저녁에 또는 아침에도 볼 수 있는 달을 밤하늘에서 보면 그 어떤 별보다 밤하늘을 밝힙니다. 달은 매일 매일 조금씩 그 모양을 달리하면서 뜨는데, 뜨는 시간, 지는 시간도 달리하면서 하루하루 떴다 집니다. 꼭 해와 낮과 밤의 일을 나누어 하는 것처럼. 우리 민족은 일 년의 첫 달인 정월에 대보름을 맞이하여 소원을 빌었고, 추석이 팔월대보름에도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우리에게 달은 익숙한 친구와 같죠. 아주 멀리 있는 달을 보며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등 수많은 상상을 해왔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달에 다녀온 후 우주로 나아가려는 인간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주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도전이 쉽지는 않..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적용 세부기준 마련「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별 적용을 위한 세부기준」제정안 행정예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고시인「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별 적용을 위한 세부기준」제정안을 행정예고하였습니다. ○ 동 고시 제정안은「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제19조에 따른 것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가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세부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 이는 기존「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제19조에 제시된 '가해학생이 행사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지속성·고의성' 등 다섯 가지 기준, ‘학교폭력 사안 대응 지침(‘12.3)’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12.11)..
나로과학위성, 국내 지상국과 교신 성공- 위성 상태 양호, 모든 기능 정상적으로 작동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이인)는 어제 오후 4시00분에 발사된 나로호가 나로과학위성을 목표 궤도에 진입시켜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금일 새벽 3시 28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위성이 궤도에 진입한 후 처음으로 한반도에 인근 상공을 지나는 금일 오전 3시 28분부터 14분간 최초 교신을 시도하여 위성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기 명령을 위성으로 전송하고,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 받아 나로과학위성의 상태가 모두 정상적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회아메리카 인디언의 삶과 문화 어느새 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2013년이 된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야속하리만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네요. 겨울방학 또한 거의 끝 무렵에 다다른 만큼 더 늦기 전에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자연스레 자녀의 창의·인성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면 참 좋겠죠.^^ 겨울방학 체험학습 특집 제5탄은 바로 경기도박물관입니다~ 1996년에 개관한 경기도박물관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기 위한 전시회 및 여러가지 행사를 개최하여 도민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곳인데요, 겨울방학을 맞아 아메리카 원주민의 기원과 역사를 살피고, 미국 남서부 지역의 밈브레스 토기와 바구니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를 주제로 이번 특별전시..
나로과학위성 초기신호 수신 성공 위성의 진입궤도 확인, 내일 아침 국내 지상국과 교신 예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이인)는 오늘 오후 16시 09분에 나로호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된 나로과학위성의 비콘(beacon) 신호*를 한국 시간으로 1월 30일 오후 5시 26분부터 약 10분간 노르웨이 지상국**에서 성공적으로 수신했다고 밝혔습니다. ○ 비콘신호 수신 성공은 나로과학위성이 나로호와 분리 시 계산된 궤도에 정상 진입하였음이 실제로 확인된 것을 의미합니다. * 위성에서 주기적으로 지상으로 보내는 고유의 전파신호 ** 위성이 매 궤도마다 북극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노르웨이 지상국과의 협정을 통하여 초기신호 수신 현재 확인된 비콘 신호를 통해서는 위성의 위치정보 등..
나로호, 대한민국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위성 궤도진입 확인, 나로호 3차 발사 성공 - 우리 과학기술인들은 오늘 나로호를 우주로 쏘아 올렸습니다. 오늘 오후 4시 00분에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발사 540초 후에 나로과학위성을 분리하였고, 각종 자료 분석 결과 나로호가 나로과학위성을 목표궤도에 진입시켜 발사에 성공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궤도에 진입한 나로과학위성과의 최초 교신은 내일 새벽 대전(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위성과의 교신도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교신이 확인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강국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 정부는 오늘의 감격을 힘찬 동력으로 ..
"삐요삐요~ 비상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쓰레기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2012년 11월 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통제하고 있는 러시아 비행 관제센터로 보낸 메시지입니다. 그런데 쓰레기가 접근하는 것이 왜 비상사태냐구요? 우주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쓰레기가 국제우주정거장에 충돌하면 공들여 만든 값비싼 우주정거장이 한순간에 파손될 수도 있고 정거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주인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비행 관제센터는 급히 대책 회의를 열고 국제우주정거장의 궤도를 1km 상공으로 이동시켰답니다. 이렇게 쓰레기를 피하려고 궤도를 수정한 것이 벌써 15번째라고 합니다. 지난 50년간 발사된 인공위성 때문에 700~1,280km 높이에 ..
이산화탄소 포집 효율을 향상시킨 물질 개발- 질소대비 CO₂선택성 300배 증가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박상도)의 지원으로 카이스트 자페르 야부즈 교수, 알리 조스쿤 교수, 정유성 교수 공동연구팀이 질소대비 이산화탄소 선택성을 300배 높인 세계 최고 수준의 CO₂흡수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질소(파란색 분자), 이산화탄소(회색과 분홍색 분자)가 섞인 기체가 Azo-COP를 통과 시, Azo-COP의 혐질소기(N₂-Phobicity)로 인해 질소는 고분자 밖으로 빠져나가며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흡착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처리하는 CCS*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C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