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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지난 12월 14일과 15일, 판교 테크노벨리 글로벌 R&D 센터에서 '융합과 소통으로 여는 과학 나눔, 창의 세상'을 주제로 가 열렸습니다. 교과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는데요, 경기도 소외계층학생을 따로 초청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Royal Institution Christmas Lectures)는 영국 왕립연구소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난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1825년에 시작해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다. 당시 런던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과학자의 ..
‘12년도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 평가 결과- 인증대학 30개교 및 비자발급제한대학 13개교 확정 - 교과부와 법무부는 제7차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평가인증위원회 개최하여 2012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 평가 결과를 확정·발표하였습니다. 인증위원회(교과부·법무부·민간위원 구성)는 서면심사와 현장 정성평가를 거쳐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30개교(4년제 26개교, 전문대학 4개교)와 비자발급제한대학 13개교를 선정하였습니다. 인증은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대학에 부여하며, 비자제한은 불법체류·중도탈락 등 관리가 부실한 대학에 실시합니다.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2011년 시범 도입하여 10개교에 대해 시범인증하였으며, 2012년 정식 인..
2012년도 점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이번 해엔 ‘내가 무엇을 이뤄왔나?’ 하고 곰곰이 돌이켜보곤 합니다. 꼭 눈에 보이거나 수치로 나타나는 성과가 아니더라도, 이루어나가고 싶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한 걸음 한 걸음의 과정이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저는 한 걸음 한 걸음 아름다운 과정을 펼쳐나가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주배경청소년 문화감성증진 프로젝트 은 2012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열렸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인 무지개청소년센터 주관, 수원이주민센터와 부천새날학교의 협력으로 광화문 베세토 갤러리에서 열렸지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부천, 수원 ..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2 과학창의 연례컨퍼런스’가 지난 12월 6일부터 8일(총 3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에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유명 인사들의 강연과 다양한 포럼 및 세미나들이 벌어졌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사 첫날인 6일에는 201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및 과학창의보도상 시상식이 펼쳐졌으며 이어 7일에는 기적의 수업 아이디어 교사 워크숍과 2012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시상식이, 8일에는 2012 대학생 과학융합 우수 아이디어 발표회 및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공감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필자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바로 7일 ‘기적의 수업 아이디어 교사 워크숍’이었는데요. 교사와 대학생 예비교사만이 사전 등록을 통하여 참가할 수..
여러분은 우울할 때 달콤한 케이크나 초콜릿을 먹어서 기분이 좋아진 적이 있나요? 먹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즐거움이고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요. 안타깝게도 우주인들은 음식 문제로 받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합니다. 중력이 거의 작용하지 않는 우주 공간에서 허리 아래쪽에 몰려있던 혈액과 세포액이 허리 위로 올라와서 코와 목이 부으면서 향과 맛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또 평형감각을 잃어서 멀미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도 식욕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주에서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우주식품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그것뿐만이 아니랍니다. 중력이 거의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조그만 음식 부스러기가 둥둥 떠다니다가 기계에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음식을 포장할 때도 주의를 해야 해요. 또한,..
매해 치러지는 OECD 주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는 중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쟁력 세계 5위에 과학 강국을 자랑하는 독일은 교육체계가 탄탄한 교육 강국입니다. 이렇게 역사의 반성에서 출발해 다시 성공적인 인재양성을 이끌어 오던 독일교육에도 혹독한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지난 2006년 독일을 떠들썩이게 한 학교폭력 동영상인데요. 베를린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폭력사태, 이 사태는 독일 교육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상은 교내 폭력에 손 쓸 방법이 없었던 교사들이 교내 경찰 투입 또는 학교 폐쇄를 요청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끌고 갔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학교폭력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였습니다. 심각한 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은 여러모로 노력을 ..
작은 학교가 만드는 커다란 기적-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통한 작은 학교 활성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광주동초등학교(교장 신현태)는 비록 광역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주변이 모두 논과 밭으로 둘러싸여 농촌의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한때 600여 명이 넘는 큰 학교였지만 지금은 전교생이 77명이 작은 학교가 되었습니다. 특히 분교는 지난 2년간 신입생이 들어오지 않아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까지 이야기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주동초등학교는 도심의 학교에 없는 훌륭한 교육 자원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입니다. 자연 속에 있는 학교는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교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학교 구성원들도 이러한 장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 ..
학교폭력 예방, 국내 최고의 상담·심리 전문가와 함께한다 교육과학기술부-(사)한국심리학회 학교폭력 예방 MOU 체결 교육과학기술부와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는 ′12. 12. 26(수)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한국심리학회가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두 기관은 향후 한국심리학회가 가진 심리·상담 분야의 학문적 전문성을 발휘하여 교육기부 사업을 협력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업의 1차 프로젝트로서 ′13년 2월까지 학생 문제행동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정의 및 특징, 문제발생 배경, 대응지도 요령 등을 안내하는 (가칭)「교사 및 학부모용 행동지침서」를 개발할 계획이며, 2012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되어 많은 교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