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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2018년 7월 2일 월요일 매일경제에서 발행된 “국민 뜻 따른다던 교육부, 수능 무력화 밑밥 깔았다” 보도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2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가 사실상 수능의 전과목 절대평가를 유도하는 안이기 때문에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과정 무시라는 지적 - 절대평가를 시행하면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가 상당 부분 해소되기 때문임 ○ 당초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에서 수능 평가방식이 결정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과목구조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수능 평가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부가 스스로 방침을 엎고 수능 과목구조를 발표하였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의 수능 평가방법이 결정되면 수능 과목구조를 결정하겠..
2018년 6월 30일 토요일 매일경제에서 발행된 ‘대학 입학금 ‘꼼수 보상’에 분통 터진 학생들’ 보도에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은 입학금을 낸 모든 신입생이 받아야 할 혜택임에도 불구하고, ‘신청기간’에 ‘본인이 신청한 학생’들만 주기로 해서 시기를 놓친 학생이 상당수 발생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입학금을 감축한 대학의 신입생에게 입학금 감축 대응 지원을 실시하며, 이에 따라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입학금 지원을 위한 추가 신청기간’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러한 추가신청 운영에도 불구하고 미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7~8월 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을 통해 지속적인 추가신청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학 내 일자리, 지역사회 일자리 등 2,115명에게 맞춤 일자리를 발굴 및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7월 2일(월),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및 취업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학 내 일자리 35명, 지역사회 일자리 580명, 그리고 재정지원 일자리에 1,500명 등 장애학생 2,115명에게 맞춤 일자리를 발굴․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학 내 일자리는 2018년에 거점국립대학을 중심으로 취업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2019년 모든 대학으로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합니다. 대학의 환경과 요..
우수 3곳, 양호 12곳, 보통 2곳, 미흡 2곳 미흡기관은 경영 개선 위한 계획 제출 및 이행을 점검합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의 2017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확정․발표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성, 경영혁신,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올해는 교육부가 기타공공기관 평가를 도입(2015년,2014년 실적)한 4년차로 좀 더 엄격하고 엄정하게 평가를 실시한 결과, 19개 기타공공기관 중, 우수(A) 3개, 양호(B) 12개, 보통(C) 2개, 미흡(D) 2개 기관이며, 탁월(S)과 아주미흡(E)은 없습니다. 경영평가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경영평가단을 구성하여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
-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기 - 빨리 수업하자는 아이들의 재촉에 못 이겨 담임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합니다. 교과서만 보고 글씨를 끄적이던 과거의 교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조별로 마련된 책상에서 서로 준비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를 준비합니다. 마치 대학생들의 조별 활동을 보는 듯한 새로운 교실의 풍경입니다. 지난 3월, 교육부의 노력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새 교과서’가 사용된다는 내용의 정책 기사(https://blog.naver.com/moeblog/221233208794)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기사를 작성하면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과 중1, 고1 학생들에게 새로이 적용되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과서’라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었는데..
평소 시험준비는 실전처럼, 실전은 평소 공부하듯이 공부를 할 때, 실전 시험을 치는 것처럼 시간을 재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시험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과목별 실제 고사 시간에 해당 과목을 푸는 경험까지 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 국어 : 8시 40분~10시, 수학 : 10시 30분~12시 10분, 영어 :1시 10분~2시 20분, 사회탐구/과학탐구, 한국사 : 2시 50분~4시 24분) 실제 고사시간에 해당 과목을 푸는 준비까지 되었다면 이제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배정시간보다 국어·수학·영어는 10분,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은 5분을 감축시켜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답안지 검토시간을 확보..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교육은 대체로 학생의 흥미, 의욕, 능력, 이해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선정한 소정의 교육내용을 암기시키는 주입식 교육 위주의 체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처럼 주기적인 시험으로 순위를 결정지으며 정작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고립시키는 경향이 있어 주입식 교육은 항상 많은 사람들의 걱정거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주입식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먼저 ‘주입식 교육이 향후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주입식 교육에서 대부분의 지식·기술은 아동의 현실 생활과 무관하게 정립된 것으로, 학습내용이 어른들의 독선적인 지식이나 기술이기 쉬워 실생활에서..
「여행지리」 시간에 여행사를 만들어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연극」 과목을 무학년제로 극단을 운영한다는 개념으로 가르치면 어떨까? 「한국사」 수업 6단위 중 1단위(17시간) 정도를 현장 답사로 진행해보면 어떨까? 「과학탐구실험」은 분기별 집중 이수가 가능하도록 편성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두고 작년 7월부터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TF를 구성해서 살펴보고 있는 몇몇 논의들입니다. 자기 관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등 핵심 역량을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할까 궁리하다 보니 뭔가 새로운 시도를 자꾸 상상하게 됩니다. 물론 이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다들 인정합니다. 현재 학교의 여건이나 학사운영 시스템과 충돌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학생의 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