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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대구기상과학관, 과학원리 배우고 환경 지켜요 미세먼지와 무더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요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간과 환경은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곧 인간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구기상과학관 입구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주말 대구 동구에 자리한 기상과학관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연과 기상, 환경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체험공간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새롭게 접하는 과학의 원리를, 어른들에게는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대구기상과학관 입구 대구기상과학관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기상기후 전문 과학관입니다 우리 삶과 밀접한 날씨를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50여 종의 체험 전시물..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는 2017 교육 정책 ③돌봄교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연휴가 지나자 벌써 5월 말, 대학 축제 시즌이 되었습니다. 주점과 공연을 오가며 축제를 즐기는 대학생, 밀려든 과제에 밤을 새는 대학생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께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이하 봉사단) 활동을 추천합니다! 대학생 분들께 ‘돌봄교실’이라는 단어는 낯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돌봄교실은 ‘방과후학교’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과 보충 수업부터 특기 적성 수업까지 여러 수업들이 진행되었던 방과후학교에서 대학생의 역할은 형식적인 교과 학습이나 인성 지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봉사단에서는 자..
교대생의 교대 이야기 ➃ 초등학교 교실이 된 대학 강의실! 교대생의 수업 실연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게 무엇이든 말이죠. 십 수 시간의 긴 수술을 빈틈없이 해내는 의사도 대답 없는 마네킹을 진찰하던 때가 있었을 것이고, 수백 명의 승객을 태우고 지구 반 바퀴를 가로지르는 비행기 조종사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상에서 비행하던 때가 있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교대생들은, 다 큰 ‘초등학생들’ 앞에서 수업 연습을 합니다. 실연(實演)의 뜻에 대해 국어사전은 “실제로 하여 보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말 그대로 수업 실연은 수업을 해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대생의 신분으로 수업 실연을 하게 되는 경우는 △교육 과정의 강의 시간에 동료 및..
생각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 (출처 : pixabay.com)다양한 공부법, 교육법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여러분은 어떤 교육을 받으며 공부하고 계신가요? 대부분 학생들은 학교에서 선생님의 강의식 수업을 중점으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이용해 학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여기서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기란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자신의 취약점, 공부 특성,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서히 찾아가는 것으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 과정이 많은 학생들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으러 도서관을 다니며 ‘노트 필기 학습법’ ‘○○대 가는 공부법’ 등 다양한 사람들의 공부법을 참고하려 했으나 남들의 공부 방법을 온전히 흡수하기는 어려..
대학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지방대학 창의인재 육성 교육 우수사례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의 학생들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골드와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대학 최초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상을 수상한 것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건양대학교의 사례를 통해 지방에 위치한 대학교의 창의인재 육성 교육 우수사례를 담아보았습니다.▲ 2017 IF 디자인 어워드 로고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회사인 ‘International Forum Design' 회사가 주최하는 대회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힙니다. ▲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건양대학교 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김예진, 김정민, 배주현,..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9~17세 학생 10명 중 3명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을 만큼 학교폭력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후환이 두려워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혼자 해결해보려다가 상황이 더 악화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최근 들어 일부 가해학생들의 학교폭력 정도와 수위가 높아지면서 피해 학생들이 사회적·정신적 상처를 받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피해학생들은 부모님께 걱정을 끼칠까 걱정되는 마음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해당 사태를 알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학교폭력을 당하고만 있기도 한다고 밝혔다. 막상 피해학생이 학교 측에 학교폭력 사실을 알리더라도 학교 이미지가 격하..
리얼 혁신 학교 2탄 학생이 직접 개최하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포스터 공모전 혁신학교는 다음 세 가지 ①친구와 함께 토론하고 스스로 결론을 도출하도록 유도 ②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운영 ③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수업을 이끌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입시와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학생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동구 서흥초등학교는 2015년 '행복배움학교'(인천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2016년에 도서관 동아리 '도친'(도서관 친구들)을 개설했다. '도친'은 5월을 맞이해 5, 6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5학년 3반 유민영 양은 “이번 공모전으로 학교 도서관에 친구들이 많이 오..
예비교사,퍼스트 레고 리그 미국대회에 다녀오다! ▲ 올해 퍼스트 레고 리그(FLL)의 남유타대학교 지역 대회는 남유타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1월 14일(현지 날짜 기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남유타주립대학교(Southern Utah University)에서 ‘FIRST LEGO League’(이하 FLL)의 지역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머나먼 땅에서의 대회에 제가 어떻게 다녀오게 되었나고요? 바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특성화 사업(CK 사업)’ 덕분이었습니다. 저는 제주대학교의 CK 사업 중 하나인 ‘교·사대 연계를 통한 SW기반 창의융합형 교원양성 사업’에 초등교육과 대표로 참여하여 지난 동계방학에 미국으로 STEM 해외 교육 실습에 다녀왔는데요, 그 첫 번째 일정으로 FLL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