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낭콩] (22)
교육부 공식 블로그
엄마가 준 일주일치 용돈을 하루 만에 다 써 버린 어린이. 필요 없는 물건을 고민 없이 사는 어린이.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지 않는 어린이. 이러한 모습이 낯설지 않게 느껴질 만큼 요즘 아이들은 물질적 풍요에 익숙해져 있습니다.이는 자녀의 숫자가 줄면서 더욱 자녀에게 많은 것을 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때문입니다. 또, 학교에서 학용품을 준비해두고, 무상으로 마음껏 쓸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돈을 내고 물건을 사 본 경험이 없을뿐더러 원하는 것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기에 학생들이 자기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물건의 소중함과 아껴쓰는 버릇이 아닐까요?대한민국의 여러 초등학교는 5월이 되면 정신을 ..
최근 식사 자리에서 밥을 먹기 싫다며 투정부리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입에 맞는 반찬이 없다고 투정부리는 것이 아닌 밥, 쌀로 된 밥이 싫다며 거부하는 예도 적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모습입니다. 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또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우수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성을 지닌 쌀을 소개하고, 생활 속에서 쌀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건립된 쌀 박물관입니다. 쌀 박물관의 1층 전시관에서는 쌀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경제적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벼의 전래와 역사는 물론 쌀 문화의 변천, 팔도의 쌀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쌀은 보리·밀과 함께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산물 중 하나입니다. 세계 총생산량의 약 ..
많은 사람이 어린이를 위한 가장 안전한 장소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어린이들의 신체에 알맞게 지어진 건물이고 늘 어린이들을 보호해줄 선생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순간입니다. 학교 안 어린이들의 안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학교 안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복도와 계단에서는 절대 뛰지 않습니다. 복도에서는 오른쪽으로 사뿐사뿐 걸어야 합니다. 이것은 학교에 갓 입학한 초등학교 1학년도 알고 있지만 6학년에게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규칙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으로 걷지 않으면 마주 오는 친구와 부딪칠 수 있습니다. 서로 오른쪽에서 걷게 되면 부딪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도에서 공놀..
임신한 열 달 동안 고생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3월이 찾아왔습니다. 입학식에서 선생님을 따라 줄을 서 있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대견하던지, 앞으로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낯선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이 될 텐데요.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꼭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는데 알고 계시나요? 특히 내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 운동 잘하는 아이가 되기보다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시는 분들이 꼭 챙기셔야 할 것들인데요.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챙기는 것을 잊어버리곤 하는 3가지 함께 알아볼까요? 첫째, 단체생활을 앞둔 아이들의 건강접종 적게는 스무 명에서 많게는 삼십여 명까지 많은 학급 친구들과 함..
새 학기를 앞둔 이맘때면 학용품을 사기 위해 문구점이 북적입니다. 새 학기는 새 학용품과 함께 시작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마음 때문입니다. 특히 다양한 학용품들이 모여있는 가게에 가면 알록달록 보기만 해도 사고 싶은 예쁜 학용품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늘 사용하는 이 학용품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학용품 속에서 해로운 화학물질이 있는지, 어떤 학용품을 구매해야 안전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유해 화학 물질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발간한 '착한 학용품 구매 가이드'에 따르면 화려한 색상을 내기 위해서 사용되는 물감 및 페인트에는 납, 카드뮴 등과 같은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중금속의 경우, 어린이 피부를 자극해 알레르기 반응..
세계 유명매체를 통해 정보의 우수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곤충 백과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앱스토어 곤충 백과 두 번째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기획, 개발하고 국립중앙과학관 전문가가 참여한 곤충 백과 애플리케이션의 두 번째 시리즈 ‘우리 동네 곤충 친구’를 출시했는데요.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국립중앙과학관의 곤충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디지털 인터랙션 백과로 매미, 무당벌레, 메뚜기, 파리 등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곤충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동네 곤충 친구’를 통해서 매미, 파리, 메뚜기처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곤충 친구들의 재미난 정보를 빠르고 재밌게 만나보세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먼저 우리 동네 주변에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