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손세호]기자 (19)
교육부 공식 블로그
학생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 입학사정관실이 주관하는 전공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대학입시 I 전공체험 I 진로체험 I 학생부전형 I 대학입시여름방학이 시작되자 고등학생인 우리는 대학 진학 시 전공 선택을 위해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를 미리 체험해보고 배우며 느낀 점을 반영하게 되면, 전공 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많은 친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입니다. 대학별로 시행되는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시작해 7월 초까지는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고, 어떤 대학교는 고등학교별 참가 가능 인원 제한이 있어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2014년 7월 29일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학..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존재 헌법, 헌법재판소와 인권보장 헌법 I 헌법재판소 I 헌법소원심판 I 국민인권 I 제헌절 I잘못된 법을 피해 도망하라는 친구들의 권유에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며 독배를 받았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국회가 제정한 법률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악법일 때, 국민이 당할 수밖에 없다면 끔찍할 겁니다. '악법도 지켜야 하는가?'에 대해 국민들은 수없이 갈등하게 되겠죠. 그러나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억울한 소크라테스를 만들지 않을 방법이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이나 헌법소원심판을 제기하여 위헌결정을 받으면 악법은 효력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제헌절을 맞이하는 7월, 헌법재판소 관람 프로그램에 중·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하여 헌법과 헌법재판 및..
우리나라 현대 발전사를 확인해요 안녕! 고가도로 서울역사박물관 I 아현고가도로 I 경제개발계획 I 근현대사지금,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석별전'이라는 이름으로 "안녕! 고가도로"를 기획 전시하고 있는데요, 반세기 동안 우리와 함께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고가도로의 흔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도시 교통 흐름을 고속화하기 위해 건설된 고가도로는 발전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위상을 과시하는 대표적 상징물로 애국가와 "대한뉴스"의 단골 화면으로 등장하였던 때가 있었는데, 2014년 오늘은 도시 외관을 해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받아 철거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석별전 - 안녕! 고가도로'를 통해 올해 2월 철거된 아현 고가도로의 건설과 철거까지 이야기를 국사 시간에 배운 ..
유교무류(有敎無類):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공교육정상화법, 행복교육의 첫걸음이다 공교육정상화법 I 선행학습 I 토론수업 I 유교무류 I 자기주도학습"공교육 정상화법, 행복교육의 첫걸음이다""토론 - 유교무류(有敎無類):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우리 학교(서울고등학교)는 '교육대토론회'라는 특별한 행사가 있는데요, 학교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동문 대표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교육제도 현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장입니다. 2014년 제17회 교육대토론회 주제는 "선행교육 규제법(공교육정상화법), 과연 바람직한가" 입니다. 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공교육 정상화법, 행복교육의 첫걸음이다"라는 제목의 글로 찬성팀 패널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학교의 교육대토론회 진행 ..
모두의 힘이 하나가 되어 야구대회 응원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전국고교야구대회 I 황금사자기 I 동문 I 응원 I 교육공동체 I 합력그동안 우리는 승리에 목말랐습니다. 간절히 함성을 지르고 싶었습니다. 7년 만에 재학생, 동문 선배, 학부모, 교사 등 서울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모여 응원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014년 '제6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 제가 다니는 서울고등학교가 진출했습니다. 2014년 5월 21일 오후 2시, 잠실 야구장, 초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 재학생과 동문, 교사, 학부모 등 5천 명이 넘는 관중이 구름같이 모여 앉아 우레같은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상대는 마산의 용마고등학교입니다. 오늘 이기는 팀이 황금사자기의 주인이 됩니다. 어제 준결승전에 이어 우리..
행복한 가정은 어떤 가정일까요? 가족 역할극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정의날 I 교육기부 I 소통 I 역할극 I 갈등해결유엔은 2014년을 「세계 가정의 해」로 정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5월은 「가정의 달」이죠. 5월의 토요일 오후, 게으름 부리고 싶은 마음을 참고 우리 가족이 찾아간 곳이 있습니다. 서강대학교 아만세(아트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팀이 진행하는 「가족 역할극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이랍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기부의 일환인데, 본 기관은 5월을 '가족공동체 교육 기부 주간'으로 운영하는데, 가족공동체 간의 올바른 소통을 돕고, 부모와 자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다질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우리..
내 꿈을 이끌어 주는 조언자를 만나다 손잡고 같이 가는 선후배 멘토링 멘토 I 멘티 I 멘토링 I 선후배멘토링 I 장래희망 I 꿈 I 끼 I 진로교육내가 가진 꿈을 이루는 과정에 이끌어 주고 조언해주는 분이 계신다면 참 좋겠죠! 내가 되고 싶은 꿈을 이미 이루신 분이 도와주신다면 더욱 든든하겠죠! 제 꿈은 경제학 교수인데, 경제학과 교수님이 저의 멘토가 되어 앞으로 제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여러 가지 조언과 도움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그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지난 4월 3일, 서울고등학교 교정에는 나이가 지긋하고 멋진 신사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모두 우리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로, 재학생인 우리에게 멘토가 되어주시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9..
남북청소년, 대화로 하나가 되다 남북청소년, 상호이해를 위한 만남과 대화 탈북청소년 I 통일교육 I 남북청소년 2014년 3월 29일 토요일, 서울고등학교 제2외국어 전용교실에서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겨레고 학생 등 탈북청소년과 남한 학생과의 만남과 대화입니다. 이 행사에는 우리 서울고등학교 학생들이 남한 대표로 참여했는데요, 이 행사의 의의를 잘 인식하고 성실하게 참여하기 위한 준비로서 행사에 임하는 자기 생각을 글로 써서 제출했습니다. 저는 '제3차 남북 청소년 상호이해를 위한 Workshop에 대한 개인적 견해'라는 제목의 글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늦잠 자는 것을 포기하고 우리는 학교로 갔습니다. 북한에서 살다 온 친구들과의 만남이라는 것에 기대되었습니다. 많은 좋은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