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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이제그만!] 기획연재기사 5탄 너희들은 당연한 너희 몫을 빼앗기고도 분한 줄 몰랐고 불의한 힘 앞에 굴복하고도 부끄러운줄 몰랐다. 만약 너희들이 계속 그런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앞으로 맛보게 될 아픔은 오늘 내게 맞은 것과는 견줄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그런 너희들이 어른이 되어 만들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 영화 중에서 - 힘을 무기로 반 아이들을 모두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 반장. 그 권력 밑에서 순응하며 살아가는 반 아이들. 그리고,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지만 결국 그 권력의 일부가 되어 버린 주인공. 대한민국 국민 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읽어보았을 소설, 의 등장 인물인 학생들은 모두 엄석대라는 권력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주인공 병태 마저도 자신의 저항이 소용이..
폴란드가 어디있는 나라에요?’ ‘퀴리부인이 폴란드 사람이에요?’ ‘폴란드 초등학교는 몇시에 끝나요?’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 폴란드. 그런 폴란드에 대해 쏟아지는 초등학생들의 질문들. 과연 여기는 어디일까요? 바로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me)' 라고도 불리는 UNESCO의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의 모습인데요. 다양한 문화를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수업인 CCAP! 과연 왜, 어떻게 이루어지는 수업일까요? 1.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지구촌의 문화 한국 유네스코 위원회가 주관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쉽게 외국인 친구들을 만..
내 이름 정희연 이라고 그랬잖아. 왜 자꾸 아줌마라 그래. 남편이랑 애들은 지들 하고 싶은데로 맘껏 하고 살면서 왜 나만 참아야하는데, 왜 나 계속 참았어. 나만. 왜 나만 참아야 되냐고! 왜! 왜! 아픈 시어머니 나을 때 까지만, 남편 회사에서 짤리지 않을 때까지만, 아이들 대학 갈 때까지만. 그 때 까지만 나의 꿈을 희생하자 하고 다짐 했던 그녀. 본인의 이름 보다는 ‘누구누구의 엄마’로 불리는 것이 더 익숙한 그녀. 남편과 아이들의 반대,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는 지휘자의 ‘똥덩어리’란 말까지 들어가면서 그녀는 그녀의 꿈을 쫓습니다. 드디어, 연주회 날 그녀는 그 어렵다는 ‘리베르탱고’를 멋지게 연주하며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인기 드라마 의 첼리스트 정희연이란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