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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천절이 추석 연휴와 겹쳐져 있어 개천절에 대해 모르고 지나갈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리 학생들과 개천절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계기 교육을 진행하면 아이들에게 국경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개천절에 숨겨진 유래와 의미를 깨닫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죠? 오늘은 개천절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에서는 개천절에 대해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천절의 의미 10월 3일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것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입니다. ‘개천절’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하늘이 열린 날’을 의미하는 개천절은 흔히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짜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더 정확한 역사는 환웅이 하늘을 열고 내려와 백두산에 있는 신단수 아..
10월 3일 내일은 개천절인데요, 쉬는 날로만 생각하셨던 분들 계시죠?! (뜨끔) 개천절이 무슨 날이지? 왜 쉬는 걸까?🔎 친절한 교육부 카드뉴스로 확인해보세요! #교육부 #10월3일 #개천절 #국경일 #민족의_시작과_자주의_국경일
청동기의 생활모습 ■ 청동기 시대의 시작과 발전▲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모습(출처: 에듀넷) 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이어오면서 유지되었던 평등한 사회는 청동기 시대에 와서 무너지고 계급이 발생되게 됩니다. 발달된 농사법과 도구의 사용은 좀 더 많은 재산을 가지거나 힘이 센 사람에게 권력이 모아지게 하였습니다. 또한 청동기와 철기가 만들어지면서 큰 권력을 가진 세력이 등장하고 곳곳에 나라가 세워지게 되었는데요. 청동기와 철기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그 시대의 생활모습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신석기 시대가 계속되면서 점차 발달된 석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농사와 정착 생활을 시작했던 신석기 혁명 이후 발달된 석기는 곡물 등의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평등한 사회였..
산에는 아직 앙상한 나무숲 사이로 진달래가 분홍빛 군락을 이루더니, 길가엔 최근 부쩍 늘어난 벚꽃이 흐드러지게 자태를 뽐내고, 흐르던 시선이 문득 멈추는 곳에는 탐스러운 목련이 만개하고 있다. 최근 가로수로 많이 심어지는 벚꽃이 일본의 상징처럼 알려져 있으나 공식적인 일본의 국화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벚꽃중에 가장 멋져 봄의 여왕으로 불리는 왕벚꽃의 자생지는 우리나라 제주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 정원수로 나무가 심어지기 시작한 때는 언제일까? 기록에 의하면 BC180년 고조선의 제세왕 시절 궁원에 복숭아와 배꽃(桃,梨)가 만발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구려 안학궁에는 인공으로 못과 산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고, 동명왕릉 서쪽 진주지에는 봉례, 방장, 영주, 호량을 뜻하는 4개의 섬을 두었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