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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류현안 RGB 캠페인 ※ 9월 27일(일)로 예정된 RGB캠페인 행사는 10월 31일(토)로 연기되었습니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는 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질병, 에너지, 물, 식량 등의 ‘지구와 인류의 현안’은 개인이나 국가의 차원을 넘어 전 지구적인 이슈가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이들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일반의 이해증진을 위해 27일 선유도 공원에서 대중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 행사 당일 비가 오는 경우에 이번 ‘지구인류현안 RGB 캠페인’은 연기된다. ‘희망의 지구를 만드는 세 가지 색 RGB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시 위주의 행사를 탈피해 지구인류현안의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518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08.8월 및 ’09.2월 졸업자 547,416명)를 대상으로 실시한「200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준일 : ‘09.4.1) * 고등교육기관 : 대학, 전문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등 370개교, 일반대학원 148개교 조사결과,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전체 취업률은 76.4%로 전년대비 0.3%p 감소하였으며, 이중에서 정규직 취업률(48.3%)은 전년대비 7.8%p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 취업률(26.2%)은 7.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08년 취업률 76.7%(정규직 취업률 56.1%, 비정규직 취업률 18.8%) 한국교육개발원은 10월 중으로「2009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여름방학이 한창이었던 8월 14일 금요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 파장초등학교의 한 건물에는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장난을 치면서 나른한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학, 그것도 오후에 아이들이 무슨 일로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학교생활이 너무 그리워서? 방학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놀기 위해서? 아니다. '종일돌봄교실'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러 곳의 '종일돌봄교실' 중 모범사례로 지정된 수원 파장초등학교 '파장 사랑 보금자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지만, 모범교실로 잘 운영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종일돌봄교실 이란? 맞벌..
지구의 허파. 남미 대륙의 아마존 우림이 개발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일이며, 앞으로는 지구의 허파라는 표현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까지도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존 우림의 중요성은 바로 엄청난 숲의 효과 때문이다. Amazonian Forest, until when? / by leoffreitas 숲은 산소를 생산하며, 기후변화를 막아주고, 수자원을 저장하여 가뭄을 막아주고, 홍수를 방지한다. 또한 야생동식물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고,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풍부하게 해주며, 각종 임산물을 생산할 수도 있고, 관광을 통한 경제적 이익도 창출하게 해준다. 최근에는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탄소배출권이라는 새로운 경제효과가..
과학기술인,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중현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고 바람이 서늘한 것을 보니 어느새 가을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서 보내야 하는 과학기술인 여러분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감정조차 사치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직업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과학자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데이트도 하고 티격태격 사랑싸움도 할 텐데, 수면시간도 줄여가며 연구에 매달리고 있으니 영화제작자나 시나리오 작가들이 생각하기에 로맨틱 코미디와 과학자는 서로가 ‘가까이 할 수 없는 당신’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과학기술인은 연구를 위해 일상의 많은 것을 포기합니다. 가족과의 단란한 ..
별이 보이지 않는 도시.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사이로 걸어가는 아이들의 무거운 어깨위의 쓸쓸한 풍경이 익숙한 요즘입니다. 하지만 맑은 공기와 첨단 시설, 거기에 우수한 교육여건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학생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은 물론이고 학습의욕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월 16일, ‘학생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의 학교’의 육성을 위해 총 110개교의「농산어촌 전원학교」를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농산어촌 전원학교'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 제가 알려드릴게요~^^ 농산어촌 전원학교란, 농산어촌의 소규모 초․중학교 중 자연친화적 환경과 e-러닝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우수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를 일컬으며 농산어촌의 미래발전을 선도..
한국에서 처음 발사되는 우주로켓 ‘나로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수직으로 장착돼, 역사적인 발사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7일 무사히 발사대로 옮겨진 나로호는 이날 11시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기술진에 의해 전기 계통을 비롯해 발사체, 지상 설비, 자동 발사 체계 등 각 부문에서 발사 당일과 똑같은 순서로 점검을 마쳤다.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 소식을 접한 교육과학기술부는 관계자 협의를 갖고 나로호 발사 연기 문제를 협의했으며, 이날 오후 늦게 나로호 발사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발사 예정 일시는 19일 오후 4시 40분~6시 40분 사이. 최종 점검에서 이상이 없으면, 발사 4시간 전부터 연료(케로신) 주입에 들어가고, 발사 버튼을 누른 다음에는 자동발..
교육과학기술부 MI(Ministry Identity)가 'Korea Design Awards'에서아이덴티티 부문 2008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래를 위한 교육, 미래를 향한 과학기술"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한하는 MI는가장 교육적이고 과학적이라 평가받는 한글을 모티브로 교육과학기술부의 공통 자음인 'ㄱ'을 시각화하였다. 'ㄱ'이 점층적으로 상승하는 이미지는 교육과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성장과 비상의 의지를 부각시켰다. 그리고 3색(빨강-열정, 파랑-전문성, 노랑-창의성)의 컬러 퍼즐조형을 통해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미래 지향적인 과학기술정책을 표현하고 있다. 다음은 월간 12월호 기사(156-157쪽)이다. 글/정영호 기자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ㄱ'자를 형상화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