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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드림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드림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도움을 줄 강연을 하실 분들은 골든벨 소녀에서 꿈 멘토가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김수영 작가와 공신 닷컴 운영자이자 공부 멘토인 강성태 대표였습니다. 저는 둘째와 함께 1시부터 시작된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습니다. 1부 강연은 김수영 작가가 "꿈 만나다. 나누다. 이루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습니다. 김수영 작가는 중학교를 중퇴한 “문제아”였는데 검정고시로 1년 늦게 실업계인 여수정보과학고에 입학하였습니다. 기자의 꿈을 안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작가에게 사람들은 “네 분수를 알아라.” 하며 비웃..
메마른 사회에 내리는 촉촉한 단비! 농촌봉사활동 '단비'를 소개합니다. '단비'를 만나게 된 인연 올해 강원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에서 모니터 단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자녀를 키우면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활동과 만남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체험활동을 하면서 직접 경험의 의미를 찾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득하고 알고 싶었습니다. '단비'의 목적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지역터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교류와 협동을 배웁니다. 봉사정신을 실현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성취감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 프로그램입니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옥수수, 고추 등 재배활동을 통해 수확물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됩니다. '단비' 비밀의 농장으로 가 볼까요? 프로그램은 5회 기..
↑상담실 모습 올해 2011년, 혁신교육학교로 지정이 된 지금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안양부안초등학교'. 혁신교육학교로 지정이 된 덕에 여러 교육방법들도 늘어났고, 선생님들도 보조수업교사로 오시곤 하였다. 혁신교육학교로 지정이 되서 바뀌게 된 것 중,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담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오시게 되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꺼려하고 잘 가지 않았지만 요즘 들어서 가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우리 반에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아이도 이제는 점차 잘 웃게 되었다. 항상 학생들에게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는 상담선생님을 인터뷰해보았다. Q. 상담선생님이 되신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A. 상담·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40살에 상담공부를 시작해 수석졸업을 하고 평택시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3년..
우연히 방송에서 EBS 다큐프라임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보았습니다. 예전에 한번씩 보았던 '아이들이 달라졌어요'가 생각이 나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국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이셨는데 시간이 지나도 가끔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 선생님 모습이 생각 납니다.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해나가려고 노력하시는 모습, 무엇보다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시는 모습이 저에겐 감동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 그냥 앉아 있기만 하는 학생들에게 그 선생님께서는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저희 학생들에게 바라시는 점들이 너무 많으시겠지만 저희들도 선생님들께 바라는 점들이 있답니다. 화면 속의 선생님 모습이 남아있는건 그 부분들을 해..
“아침에 몸이 안 아프면 오히려 전날 연습을 게을리 한 것 같은 죄책감이 들어요.” 강수진(42·독일 슈투트가르트 수석무용수)씨는 하루 19시간, 1년에 1000켤레 넘는 신발이 닳도록 연습한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강철 나비’로 불리며 아름다운 몸짓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쉼 없는 연습 덕이다. 그간 숱하게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그녀는 아직도 ‘매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성공을 향한 길은 노력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글|강재옥 꿈나래21 기자 13살의 늦깎이 발레 지망생은 20살에 세계적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해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가 됐다. 스위스 로잔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로 입상했을 때는 그녀로 인해 ‘아시아에도 발레리나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