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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우리나라와 같은 학벌사회에서는 명문대 진학이 인생의 전부다. 명문대에 진학하지 않으면 취직은 물론 성공은 꿈꿀 수도 없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국제중이나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비용을 요구하는 ‘사교육 레이스’에 목숨을 거는 이유다. 성적에만 근거해 학생을 선발하는 현행 입시제도는 고액의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있는 계층과 일류 학원이 몰려 있는 대도시 지역 학생들에게만 유리하다. 사교육이 명문대 입학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공교육은 위축된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고, 교육으로 대물림된 가난을 극복할 수도 없다. 직업교육 천시 풍조도 무시하지 못한다. 사회 한편에서는 ‘실업자 1백만 시대’를 말하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사람을 구할 수 없어 난리다...
~2016년 교육부 이야기
2009. 7. 2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