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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대입전형 개선 주요내용 비교 구분 현 행 ’15․’16학년도 ’17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간소화 ․ 전형 수 과다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 이내 전형방법 적용 ․ 좌 동 ․수시에서도 수능성적 반영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권장 ․(1안)‘15‧’16학년도 개선안 유지 ․(2안)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 예고시기 ․(대교협) 1년 6개월 전 ․(대 학) 1년 3개월 전 ․경과조치 적용 ․(대교협) 2년 6개월 전 ․(대 학) 1년 10개월 전 전형 발표내용 ․충분하지 않은 발표내용 및 발표 후 잦은 변경 ․발표 내용 구체화 ․발표 후 변경 제한 ․ 좌 동 고른기회입학전형확대 ․균형적인 학생 선발 미흡 ․고른기회 입학전형 활성화 ․입학 학생 다양성 확대 ․ 좌 동 학생부 반영 비중 강화 ․수시모집 중심 ..
지난 4월 2일(토) 경희대학교에서 대교협 주최 '201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4,000여개의 좌석에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오셨는데요, 모두가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회를 경청했습니다. 역시 이 날의 주요 내용은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학업 능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다른 방면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학생,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꿈을 잃지 않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학생 등 점수만으로 그들이 가진 창의력과 잠재력을 평가할 수 없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대학은 다양한 재능과 적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전문성을 키워주고 차별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해야 한다는 필요성 아래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학생..
도입 4년째를 맞이한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규모가 미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당시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서 새로운 입학 전형에 대해 신기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입학사정관제가 입학사정관의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지기에 입학사정관제가 과연 공정하고 믿을만한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을 것입니다. 4년이라는 기간을 거치며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입학사정관제, 대학들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입학사정관제의 정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대학의 노력 입학사정관제는 도입초기와 비교..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수 년이 되었는데도 11월이 되면 떨리는 마음을 느낍니다. 빼빼로 데이 때문이냐고요? 11월 11일보다 더 기다려지는 그날, 전국의 많은 수험생들이 이날을 위해 1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바로 그날.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저의 친구들도, 선배들도 대부분 그 날을 경험했습니다.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 이제 고3이 되는 친구들은 2012년 수능을 준비해야 할 텐데요. 여기 빅뉴스가 있습니다. 2014학년도 수능제도 개편안을 발표(2011.1.26.)한 것입니다. 올해 고1이 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시험일텐데요. 입시제도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또 바뀌었냐?'라고 하며 불만섞인 목소리를 냅니다. 그렇지만 학생들의 초중고 12년간의 생활을 단 하루에 평가하는 만..
여기는 포스텍 실험실입니다. 두 소녀가 즐거운 표정으로 과학 실험에 열중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 학생들은 포스텍 재학생이 아니라 고등학생들입니다. 아니, 왜? 고등학생들이 포스텍에서 실험을 하고 있지?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2009년 여름방학부터 포스텍에서는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포스텍을 찾아와 먹고, 자고, 공부하고(요게 주 목적입니다!), 놀고... 이렇게 약4주간 예비 포스테키안(포스텍 학생들을 이렇게 부른답니다)으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포스텍 입학사정관실에서 진행하는 잠재력 개발과정 프로그램! 여러가지 환경이 꿈을 펼치기에 어려운 학생들 중 과학과 수학에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잠재력 개발과정이라고 하는..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선진화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개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사례들이소개되었습니다. '교육과정 우수학교'들은 1관부터 6관까지 나누어진 전시관에서 각각의 부스를 만들어 우수한 교육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틀간 약 1만 5,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방문해서 공교육 혁신의 현장을 둘러보고 함께 열린 교육포럼을 경청하며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밝은 미래로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교 교육과정 선진화 엑스포 행사' 중에 28일에는 대교협 주최 '대입정책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앞으로의 입..
이건 어느 사람들의 이력사항일까? 복지관 영어 교육봉사, 중국인과 홈스테이, 인천세계 도시축전 통역봉사 등. 중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도 하기 힘든 일들을 한 장본인들은 바로 고등학생들이다. 이들은 고등학생 때 해온 다양한 활동 능력을 인정받아 수능을 보지 않고도 당당하게 원하는 대학교의 외국어특기자로 합격하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대학을 준비한 것일까? 이번에 서강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조금은 특별한 예비 11학번들을 인터뷰 해보았다. Q1 먼저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김도희(19.서강대학교 예비11학번, 비입학사정관전형) : 안녕하세요. 현재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김도희라고 합니다. 저는 2011년도 알바트로스 전형으로 서강대학교 국제문화계2 중국학부를 합격했..
뜨거운 입학설명회장, 그 현장을 가다 21일 2시부터 시작한 대교협의 정시모집 설명회에는 일찍부터 모여든 사람들로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을 꽉 채운 학부모와 학생들은 입구에서 받아온 자료들을 분석하며 설명회 시작을 기다렸고 행사가 시작되자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메모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올해 수능이 특히 어렵다고 느껴서일까요? 종종 눈에 띄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많이 어두워보였습니다. 사설학원이 아닌 대교협에서 직접 여는 설명회라서 그런지 흔히 '장판'이라고 부르는 배치표는 없었습니다. 개회사에서도 밝혔지만 다양한 변수가 적용되는 요즘같은 입시에서 성적에 따라 학교를 정해주는 배치표는 무의미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