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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으면 중독성 약물 더 찾는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서남수)는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약물중독 재발 조절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고 밝혔습니다.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백자현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최세영 교수의 공동연구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는 ‘21세기 프론티어 뇌기능활용 및 뇌 질환 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경진)’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연구 결과는 3월 13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약물중독(drug addiction)은 사용된 약물에 심리적․신체적 의존성을 보이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만성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코카인과 같은 중독성 약물에 다시 중독되는 정도가 훨씬 심..
1. 저는 게임에 빠졌었습니다. 저는 게임에 빠졌었습니다.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새벽에도 게임이 하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2.0이던 제 시력은 두꺼운 안경을 써야할 정도로 나빠지고 말았지요. 제가 어떻게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냐구요?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저는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에서 벗어난 것뿐이지 게임이라는 것 자체에서는 아직 벗어났다고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재밌어 보이는 게임만 있으면 먼저 해야 할 일들은 까맣게 잊은 채 게임에 몰입하기도 합니다. 다만 옛날과 달라진 점이라면 게임 외의 재밌는 것들을 많이 알게 되면서 예전보다 게임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이 약..
인간의 사고능력은 기억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과거에 겪었던 두려움이나 공포와 같은 나쁜 기억은 계속 뇌리에 남아 우리를 괴롭힌다. 머리 속에 저장된 과거의 악몽을 지우는 게 가능할까? 그렇다. 가능하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뇌의 특정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억제하면 나쁜 기억이 오랜 기억으로 뇌에 저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흥분전달물질 도파민을 억제하면 가능” 미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Health Day)는 최근 “Dopamine Lets Bad Experiences Linger”라는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핵심은 뇌 속의 도파민을 통제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파민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로서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한다..
사랑하면 몸안에서 체내 마약 물질이 생성된다고? 사랑은 뇌와 호르몬의 정교한 상호작용의 결과 인간의 큰 뇌는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공부하기 위 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서로를 그리워하라고 만들어진 것이다. - 본문 내용 가운데 인간 뇌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살펴보면, 가장 안쪽에는 호흡과 순환, 체온 조절 등 신체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부위가 있고 그 위를 순서대로 번연계와 신피질이 덮고 있는 것이 보인다. 진화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안쪽의 뇌가 가장 먼저 등장한 기본이며, 진화가 거듭됨에 따라 새로운 뇌들이 발생하여 차츰 이전 것을 뒤덮고 크게 자라난 것으로 생각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이 세 개의 뇌 중 포유동물에 이르러서야 번연계가 뚜렷해지고, 인간에 이르..
국민 여배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배우 나향기 씨. 빼어난 미모와 내밀한 감정 연기, 폭넓은 연기세계, 게다가 명석한 두뇌까지! 빠지는 게 없다. 그녀와 함께 일했던 영화감독들은 다들 그녀의 탁월한 기억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영화감독 B씨 :“의학 분야나 사극처럼 전문용어, 고어가 난무하면 아무리 연기라고 해도 대사 외우는 게 쉽지 않은데, 향기 씨는 어떤 역을 맡겨도 걱정이 없죠. 전문직, 사극 캐스팅 1순위는 항상 나향기 씨입니다.” 드라마 감독 K씨 :“부끄러운 얘기지만, 촬영 1시간 전에 ‘쪽 대본’이 나와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나향기 씨라면 완벽하게 소화를 해내니까요.” 까칠한 영화감독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나향기 씨의 이 탁월한 기억력의 비결은 무엇일까?신은 왜 이 사람에게 빼어난 미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