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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 덕에 가을은 체험학습 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학교나 각 기관의 선생님들은 가을 현장체험학습 준비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색다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발로 뛰며 좋은 체험학습 장소를 물색합니다. 그러한 고민 중 특수교사를 꿈꾸는 지역의 대학생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장애아동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직교사와 예비교사가 장애아동을 위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ING'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지 않나요? 그럼 그 특별한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해맑은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체육관에 모인 아이들은 오늘 자신의 일일 교사가 되어 ..
필로트 캠프라는 이름으로 남들보다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온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어른들의 도움 없이, 아이들 스스로 인원을 모집하고,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필로트(Pilote)는 프랑스어로 비행기 조종사, 선도자란 뜻을 가진 단어인데요, 인문학을 주제로 약 한 달간의 유럽여행을 통하여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이 사회의 주도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비영리단체인 청소년 필로트에서 주최한 청소년 유럽 인문학 기행입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이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아는 분이 보조교사로 도와달라고 말씀해주셔서 좋은 선생님은 아니지만, 보조교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못 가본 유럽을 먼저 다녀온 아이들이 직접 꾸린 이번 캠프의 주된 주제는 '학생의 인..
얼마 전 전남 초·중·고생의 직업 선호도 조사에서 ‘교사’가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 혹시 보셨나요? 다양한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교사’는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단과대학인 사범대학. 그곳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교사를 꿈꾸고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 추세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풋풋한 1학년 신입생 시절에는 너도나도 ‘나는 ~과목의 교사가 될 거야.’라는 자기소개를 많이 했었다면, 지금은 다르게 자신의 분야를 펼쳐나가려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듯 이전에 비해 달라진 점을 시대의 변화와 함께 살펴보고, 사범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사범대학(College of Education)이란 어떤 곳인가요? 사범대학(Colleg..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추억 중 한 가지가 바로 교생 선생님과의 추억입니다. 한 달 동안 정이 듬뿍 든 교생 선생님께서 떠나는 날이면 섭섭한 마음에 반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지요. 흔히 교생실습이라 불리는 교육실습은 사범대학생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예비교사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관찰이나 참관 및 교과학습·학급경영·학생지도 등 전반에 걸쳐 실무 연습을 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비교사들은 각 교과 및 교육학 이론에 대해 공부하지만, 실제 현장에 나가게 되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들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겪다보면 양질의 교사로 준비되며 자신의 교육관을 만들어 가게 되지요. 이제 곧 선생님이 될 예비 선생님들이 느낀 한 달간의 교육실습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
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은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들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미국 Fairfax Country 해외교육 실습'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듣기 위해서 이지요.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교사를 'National Builder'라고 불렀습니다. 실제 그는 연설 시에, 한국의 교육을 직접 언급하며 'Education' 자체를 커다란 국가 시책으로 다루었지요. 교육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춰, 교육과학기술부는 인턴십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를 이라고 하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올해 현직교원 410명, 예비교원 22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전체 현직, 예비교원의 1%인 1만 명의 해외 지출을 지원하여, 교원의 글로벌 역량 및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