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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이 무슨 날인지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에는 2가지 중요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데요. 먼저, 1945년 8월 15일은 일본이 세계 제2차 대전에서 항복을 선언하고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회복한 날입니다. 한국사의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5일을 광복절로 지정하고 기념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저와 함께 광복절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첫 번째 방법 : 우리 모두 태극기를 달아요! 예전에 스위스 친구가 광복절에 한국에 온 적이 있었는데, 주변 곳곳에 태극기가 있는 풍경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광복절에는 왜 태극기를 다는 걸까요? 대한민국국기법 제 8조 중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
주먹도끼 구석기 사람들은 어떻게 사냥을 하고, 고기를 손질 했을까요?바로 주먹도끼를 이용했는데요. 날카롭게 만든 면을 이용해 찌르고, 가죽을 벗겨 잘라냈지요.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주먹도끼는 끝은 뾰족하지만 손으로 쥐는 부분은 뭉툭해서 손으로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끼 형태의 뗀석기입니다. 양면핵석기(兩面核石器)라고도 하는데요.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몸돌의 양쪽 겉면을 크게 떼어내고 가장자리 부분을 다듬어 날을 만드는 것이 특징인 석기입니다. 전기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주먹도끼 이전에는 자갈돌의 한쪽 면을 한 방향에서 여러 번 쳐서 만든 초퍼(chopper), 그리고 자갈돌의 양쪽 면을 서로 엇갈린 방향에서 여러 번 타격을 가하여 만든 초핑툴(chopping-tool)과 같은 석..
1953년 7월, 한·미 상호 방위 조약을 체결하다! ▲변영태 대한민국 외무장관과 덜레스 미 국무장관이 조약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출처: 우리역사넷)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 체결을 통해 6·25 전쟁은 공식적으로 정전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휴전 협정 당시 남한 측의 대표가 참석하지 않고, 이승만 대통령이 정전 협정서에 서명하지 않았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 정부는 휴전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에 앞서 안정적인 군사력 증강을 원했지만 미국의 반응은 미온적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1953년 6월 휴전 회담 최대의 난제였던 포로 교환 문제에 대한 양 측의 합의가 이루어졌고, 정전 협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데 반해 한·미 상호 방위 조약 체결 문..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신석기 시대의 절구, 갈돌과 갈판-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꼭 필요했다는 갈돌과 갈판. 이 둘은 곡물 등을 가고 부수는데 사용하던 도구로 둘이 한 세트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절구라고 보면 되는데요. 콩 같은 것을 갈기 위해 절구에 넣어서 빻거나, 맷돌 등으로 가는 것처럼 사용한 것이죠.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갈돌은 석봉(石棒)이라고도 하는데, 갈판 위에서 왕복운동에 의하여 곡물이나 야생열매 등을 가는 연장입니다. 길이는 20~40㎝ 전후로 갈판의 너비보다 길며, 계속적인 사용으로 갈판과 맞닿는 한쪽 면이 평탄해지고 갈판과 닿지 않는 양쪽 끝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이 많아요. 갈돌의 단면은 반달형과 렌즈형이 많고, 장타원형·활형·삼각형도 있답니다. 석재는 사암·운모편암과 함께 ..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초기농경사회를 이룩한 간석기 문화- 간석기는 날 부분 또는 표면 전체를 갈아 만든 석기로, 마제석기(磨製石器)라고도 하는데요. 신석기시대 후기에서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간석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점성이 강한 석재를 골라 격지 또는 몸돌을 용도에 맞게 대략 정형합니다. 그리고 여러 제작과정을 거쳐 전면을 갈아 광을 내거나, 필요한 부분만 갈고 나머지 부분은 형태만 갖추면 간석기가 됩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간석기는 신석기시대 전기에 속하는 양양 오산리 유적에서 출토되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낚시바늘·장방형돌칼 등이 출토되었는데, 전체가 잘 마연되어 있는 수법 등을 사용했어요. 이를 보아 돌을 가는 기술의 시작 시기가 더 올..
구석기 사람들의 생활- 주먹도끼에서의 진화, 뗀석기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주먹도끼 이후에 새로운 석기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뗀석기인데요. 만능도끼였던 주먹도끼 대신, 용도에 맞게 돌을 떼어서 만든 것이랍니다. 떼어낸 방식이나 종류도 매우 다양해졌는데요. '도구의 사용'에서 '도구의 활용'으로 넘어간 것이죠.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뗀석기는 구석기시대의 사람들이 사용하던 석기로, 전혀 갈아낸 흔적이 없이 떼기만을 이용해 제작한 석기입니다. 타제석기(打製石器)라고도 하는데요. 구석기인들이 강가나 들에서 적절한 돌을 구한 다음, 돌을 깨서 필요한 용도에 맞게 만든 것이에요. 사냥용 무기와 일상용 도구였습니다. 뗀석기를 만들 때는 돌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석기의 질이 돌의 질에 의해 좌우되었습니다. ..
구석기 사람들의 생활- 구석기 사람들의 만능 도구, 주먹도끼 -구석기 사람들은 어떻게 사냥을 하고, 고기를 손질 했을까요?바로 주먹도끼를 이용했는데요. 날카롭게 만든 면을 이용해 찌르고, 가죽을 벗겨 잘라냈지요.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주먹도끼는 끝은 뾰족하지만 손으로 쥐는 부분은 뭉툭해서 손으로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끼 형태의 뗀석기입니다. 양면핵석기라고도 하는데요.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몸돌의 양쪽 겉면을 크게 떼어내고 가장자리 부분을 다듬어 날을 만드는 것이 특징인 석기입니다. 전기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주먹도끼 이전에는 자갈돌의 한쪽 면을 한 방향에서 여러 번 쳐서 만든 초퍼(chopper), 그리고 자갈돌의 양쪽 면을 서로 엇갈린 방향에서 여러 번 타격을 가하여 만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역사교육 강화 방안 (안)」 발표 -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 제고 - - 교원의 역사관련 소양 및 전문성 강화 --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기반 구축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8월 12일(월)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역사교육 강화 방안(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학생들의 역사인식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금번 방안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진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① 체험 중심 역사교육 강화, ② 교원의 역사교육 전문성 강화, ③ 역사 교육과정 및 평가 개선, ④ 학술지원 확대 및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