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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우주에 관심 많은 친구들 모두 모여라!하늘에서 떨어진 돌, 운석 직접 만나기 우주에서 떨어진 돌 I 우주역사의 메신저 I 운석 I 국립중앙과학관 I 태양계지난달 진주에서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 위에 떨어진 운석을 발견하면서 운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 얼마 전 17일 첫 번째로 운석이 발견된 그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 4번째 운석이 발견된 것으로 더욱 이슈화되고 있습니다.국립중앙과학관에서도 발 빠르게 그 부분을 전시를 통해 궁금한 관람객을 위해 마련해놓았습니다. 어떻게 운석이라고 판명하는지 알 수 있고, 직접 운석을 만져볼 수도 있는 전시여서 간단하지만, 인기가 높습니다. 저도 아이랑 주말을 이용해 방문해보았습니다. 가기 전에 아이에게 운석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우주에서 떨어진 돌..
‘2013 국립과천과학관 봄 축제’ 개최 - 3월부터 5월까지 다양한 행사 준비-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에서는 봄을 맞아 일상 속의 과학원리 체험을 통해 과학에 관한 관심을 신장하기 위하여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 나고 즐거운 봄 축제’를 개최합니다. 매월 다른 주제로 전시회, 강연회, 경연대회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추진되는 이번 봄 축제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계층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 3월 봄맞이 기념 ‘봄맞이 과학축제’에서는 저소득계층 어린이를 초청하여 「2013년 ‘과학나눔 희망캠프’ 발대식(3.9)」이 개최되며, 「지구를 구하는 행복한 콩 관찰일지 경연대회(3.16~17)」, 공연 등의 이벤트 역시 즐길 수 있습니다. - 특히 ..
“선생님, 2학기 체험학습으로 어디를 가나요?” “이번에는 우주 정거장으로 3박 4일 다녀올 거예요.” “야호!” “선생님, 우주 정거장에서 어떤 활동을 하나요?” “먼저 우주 정거장을 주제로 공부하고 어떤 활동들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누어 봐요.” 예전에는 정말 이런 날이 올까?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류의 우주과학기술은 정말 꾸준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버스 정거장에서 내가 가야 할 곳에 가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고 가듯이 우주 정거장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우주 정거장까지 도착하기 위한 기술도 점점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계속 꿈꾸면 우주 정거장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일도 곧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여기서 잠..
하늘을 보면 낮엔 해, 밤엔 달과 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초저녁에 또는 아침에도 볼 수 있는 달을 밤하늘에서 보면 그 어떤 별보다 밤하늘을 밝힙니다. 달은 매일 매일 조금씩 그 모양을 달리하면서 뜨는데, 뜨는 시간, 지는 시간도 달리하면서 하루하루 떴다 집니다. 꼭 해와 낮과 밤의 일을 나누어 하는 것처럼. 우리 민족은 일 년의 첫 달인 정월에 대보름을 맞이하여 소원을 빌었고, 추석이 팔월대보름에도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우리에게 달은 익숙한 친구와 같죠. 아주 멀리 있는 달을 보며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등 수많은 상상을 해왔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달에 다녀온 후 우주로 나아가려는 인간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주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도전이 쉽지는 않..
우주 엘리베이터(space elevator)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우주엘리베이터에 관한 최초의 아이디어는 약 100년 전인 1895년 러시아의 치올코브스키가 제안하였고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개념은 1978년 과학소설가 아서 클라크의 소설에서 다시 소개되었습니다. 우주 엘리베이터란 어떤 천체의 표면에서 우주공간으로 물질을 실어 나르는 구조물을 말합니다. 마치 1층 지상에서 건물의 10층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엘리베이터와 원리가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죠?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아이디어는 앞서 말한 우리의 공상소설에나 등장하는 이야기였지만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지요? 우주 엘리베이터가 실제로 만들어지면 매우 쓸모 있을 것..
모든 위성은 자신만의 길(위성의 궤도)이 있습니다. 위성의 임무에 따라 길의 형태가 다르며, 일반적으로 고도에 따라 저궤도, 중간궤도, 지구정지궤도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특정 목적을 위해 크기나 모양이 특이한 극궤도, 타원궤도도 이용합니다. 저궤도(Low Earth Orbit) 위성은 대기 밀도가 거의 0에 가까운, 지구 대기의 최 상층부를 도는 위성입니다. 이러한 저궤도 위성은 지구와 가까이 돌고 있어 지구의 아름다운 광경들을 볼 수 있는데, 우주에서 찍어오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거의 저궤도에서 찍어오는 사진들입니다. 또 대기 밀도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천문 관측 시에 대기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허블 우주망원경 같은 관측 장비를 궤도 상에 올려서 먼 우주를 촬영하는 데 사용합니다...
인공위성은 지구 주위를 돌 때 어떻게 돌고 있을까요? 인공위성이 둥둥 떠서 조용히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편안하게 안심하고 돌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우주 공간은 그렇게 평온하고 조용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위험스러운 것 중 하나가 태양에서 불어나오는 태양풍입니다. 이 태양풍은 지구 위에서 부는 바람과는 전혀 다릅니다. 지상에서 부는 바람은 기체로 된 공기가 압력이 서로 달라 기압이 높은 곳의 공기가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태양풍은 태양 표면에서 나오는 높은 에너지를 가진 작은 알갱이들인 전자, 양성자, 중이온 등이 뒤섞여 바람 불듯이 온 우주로 날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도 높은 에너지를 가진 알갱이들의 집합체를 플라즈마라고 합니다. ..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는 과학토요토크가 어느덧 3회째를 맞았습니다. 과학창의앰배서더(과학토요토크)는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인으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문화와 창의교육을 연계한 과학강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2002년부터 1,600여 명의 과학창의앰배서더가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작을 알리며,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에서 펼쳐진 제3회 과학토요토크는 ‘창의 융합적 안목과 표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필자는 과학토요토크에 매번 참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며 좋은 강연을 듣다 보니 이번에는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에 한숨도 못 자고 서둘러 강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시작 전부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