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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 개최- 3만여명의 학위수여자, 새로운 도약 준비 -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이 주관하는 "2016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이 2016. 2. 24(수) 11:00, The-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습니다.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학습자들이 자기 주도 학습으로 학점을 인정받거나,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30,660명 및 독학학위제 학사 1,057명 등 총 31,717명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학점은행제 학위취득자 30,660명 가운데 약 71%(21..
생애 전환단계 3대 어려움 해소 방안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일생을 살면서 어려움을 겪는 순간들이 종종 있는데요. 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할 때, 결혼이나 출산할 때, 퇴직을 할 때가 바로 그런 순간들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애 주요 전환단계에서 불안정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지난 13일 열린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러한 생애 전환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사회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 학생 자살 예방 대책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했는데요. 주요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해요. 1. ‘생애 전환단계에서의 3대 절벽’ 어려움 해소 국민들이 생애 전환단계에서 겪는 3대 어려움을 ‘생애 전환단계에서의 3대 절벽’이라 규정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
고등학교 졸업이 가지는 의미 첫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시절에는 인문계 고등학교도 전문대학을 포함하여 반 정도가 대학을 진학해서 졸업은 곧 사회로의 첫발을 의미했습니다. 생애 마지막 졸업식이라 참 많이 울고 서운했습니다. 그러나 딸이 다녔던 진주여고도 91.7%가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는 재수하다보니 이제 고등학교 졸업은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듯합니다. 초˙중학교 졸업식과 하나 다르다면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한 것입니다. 우리 때는 만 18세였는데 17세에 발급받습니다. 딸은 96년생이라 수능을 앞둔 시점보다는 조금 더 예쁘게 보이려고 미뤘습니다. 집 앞 사진관에 가서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열 손가락에 인주를 묻히고 지문을 찍었습니다. 성인의 문턱에..
졸업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매년 2월이면 새 출발을 의미하는 축제의 장으로 각 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립니다. 그런데 우리의 졸업문화, 그 현주소를 떠올리면 ‘축하와 감사’, ‘새로운 시작’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밀가루’, ‘알몸 퍼포먼스’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함께 떠오릅니다. 심지어는 졸업장과 교과서를 찢기까지 합니다. 3년에서 6년까지의 학창 생활을 의미 있게 마감하는 졸업식에서 나타나는 이런 행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도하는데요. '졸업'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짓밟는 행위로 비추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졸업문화는 어떤 것일까요? 졸업 문화의 새 패러다임- 전통 예절도입 일부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졸업 문화의 방향..
화학과 실험실의 추억들 얼마 전 졸업사진을 찍었습니다. 졸업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며, 화학과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 무슨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 했던 고3시절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공부를 하고,졸업이 코앞인 지금, 가장 재미있었던 건 '실험과목'이었던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의 실험을 위해 이론을 공부해야 했던 게 다급하고 갑갑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노력에 비례해 많은 기억이 남아 있네요. 화학과에서는 많은 실험을 합니다. 학부 4년 동안에 매학기마다 실험과목이 개설되어 있어요. 제가 다니는 광운대 화학과에서는 - 일반화학실험, 유기화학 실험, 물리분석실험, 무기실험 등으로 총 학기당 두개의 실험 반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실험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몇가지를 이야기해 드릴..
방송통신고등학교 우수 졸업생과의 만남 - 방송고의 이모저모 방송통신고등학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번에 방송고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된 문태성(20, 경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군을 만나보았습니다.학교를 다니면서 무려 자격증을 4개나 취득한 부지런한 학생인데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인터뷰가 매우 즐거웠습니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문태성 군과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고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볼까요? 지현 | 졸업 축하드려요.이번에 방송고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되셨는데, 공부를 잘하셨나봐요? 어떤 계기로 방송고에 입학하게 되셨나요? 태성 | 저는 중학교 졸업 이후삼육기술원이라는 곳에서 기숙사 생활을하면서 기술을 배웠어요.이곳에 입학하면 방송고도 함께 다닐 수 있게 시스템이 되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