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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이 주목받는 시대. 이에 따라 많은 대학과 여러 기업은 ‘창의적 인재상’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입시와 취업이라는 큰 관문을 통과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 ! 그 창의성을 기르는 방법이 아주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 놀이는 창의성의 동의어! 명지대 여가 심리학 가인 김정운 교수의 책 ‘노는 만큼 성공한다’ 를 읽어보셨나요? 이 책에서는 ‘제대로 노는 것’에 대한 심층 연구가 담겨 있어 매우 신선한 책인데요, 특히 그는 “놀이는 창의성의 동의어이다.”라고 할 정도로 창의성을 기르는 데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라.” 김정운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멍하게 있는 순간이 가장 창의성이 발휘되기 좋은 시간이..
즐거운 여름방학 시~작!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책상 앞에 앉아 있긴 힘들고, 그렇다고 TV만 볼 수도 없고... 계획 없이 하루, 이틀 지내다 보면 아무 한 것도 없이 어느덧 개학일을 맞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할 일! 그렇다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출연연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그곳에 가면 신기하고 재밌는 과학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출연연, 그곳에 가면 과학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부출연연구기관 : 정부가 출연금 예산으로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주로 정책과 관련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 과학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은 크게 연구 분야에 따라 기초과학분야(11개)와 산업과학분야(14개)..
제3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 초·중·고 학생의 발명 창의력의 국내 최고 경연대회 - (전시기간: 7.13일~8.16일, 장소: 특별전시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고 학생들의 국내 최고 창의력 경연대회인 제3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품에 대한 전시 및 전문가 심사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197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를 맞는 우리나라 발명경진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대회로써 주요 출품분야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분야입니다. 이번 출품작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각 시·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예선전에 출품된 4,970점 가운데 전국대회에 진출한 우수작 298점과, 중앙과학관이 직접 접수한 필리핀 ..
1. 대안학교에서의 미술수업 제가 다니고 있는 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에서는 미술수업이 선택과목입니다. 저는 미술수업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미술수업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미술수업이라고 해서 다 같은 미술수업이 아닙니다. 저희 학교의 미술수업에서도 대안학교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미술수업을 하시는 미술 선생님께서 굉장히 취향이 독특하시고 수업에 있어서 아주 특이한 철학을 가지고 있으시며 학생에 대해 매우 관대하시기 때문에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분위기와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2.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수업 작년 1학년 미술수업 때에는 공동체를 중요시하기 위해 학생들이 힘을 합쳐 합동작품을 제작하게 하셨습니다. 학생들이 한 명씩 한 개의 작품을 만들어 그 작품을 모두 모으면 하..
어떤 비행사가 열심히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조종석 앞좌석 창문 정중앙으로 무언가가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파닥파닥 날뛰는 물고기였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물고기가 하늘에서 조종석 앞 창문으로 떨어진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 저의 기억에 의한 것이므로 일부 차이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언뜻 보면 넌센스 퀴즈 같기도 한 이 문제는 작년도 강동교육지원청 영재성검사시험의 한 문제였습니다. 여러분은 이 문제의 답을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비행기 근처를 날아가던 비행기에서 물고기를 떨어뜨려서? 비행기 주변에서 토네이도라도 분 것일까요? 이런 문제는 특별한 답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문제를 푸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럼 어째서 이런 '답이 없는..
과학에 대한 행사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 호기심이 생겨 대한민국 학생 발명 전시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았다(http://bit.ly/n7FNK1). 그 곳에서 발견한 전년도 수상작. ' 이게 정말 학생들이 생각한건가?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났다. 사진은 없었지만, 발명동기와 발명품의 용도및 효과만 보고서도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전년도 수상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통령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학생은 중학생 ’노수완’ 이라는 학생이였다. 발명품의 이름은 ‘빗면주차미끄럼! 이제걱정없는 요술턱’이다. ‘빗면주차 미끄럼 ! 이제 걱정없는 요술턱’의 발명동기와 용도및효과 발명동기▷ 아빠가 은행에서 빗면주차 공간에 주차하시다가 차가 미끄러져 뒤에서 지나가던 차와 접촉사고가 ..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음악과 딱딱한 수학의 만남. 언뜻 불협화음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둘은 같은 뿌리에서 뻗어 나왔다. 수학적 재능이 높은 영재들에게서 높은 음악적 재능이 발견된다. 특히 음악을 비롯한 예술적 재능은 수리능력과 많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수학과 음악은 어떤 관계이기에 단짝친구처럼 붙어 다닐까. 1옥타브의 속에 숨은 수학의 조화 음악과 수학은 불가분의 관계다. 수학 없이는 음악 이론을 전개할 수 없다. 13세기 유럽 대학에서는 문법·수사학·논리학을 ‘3학’으로, 산술·기하·천문·음악을 ‘4과’로 정하고 이들을 통틀어 ‘자유 7학과’라고 불렀다. 당시 음악이 산술과 같은 범주에 속했다는 사실이 의아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음악은 소리를 소재로 삼았을뿐 박..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는 ‘제2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가 후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 한국과학교육지원단(단장 오창호),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각종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선발된 214개 우수작품이 출품돼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학교 성적보다 이런 대회가 중요” 필자가 방문한 목요일 오전 9시, 동장군의 마지막 기세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많은 학생들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