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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의 생활모습 ■ 청동기 시대의 시작과 발전▲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모습(출처: 에듀넷) 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이어오면서 유지되었던 평등한 사회는 청동기 시대에 와서 무너지고 계급이 발생되게 됩니다. 발달된 농사법과 도구의 사용은 좀 더 많은 재산을 가지거나 힘이 센 사람에게 권력이 모아지게 하였습니다. 또한 청동기와 철기가 만들어지면서 큰 권력을 가진 세력이 등장하고 곳곳에 나라가 세워지게 되었는데요. 청동기와 철기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그 시대의 생활모습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신석기 시대가 계속되면서 점차 발달된 석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농사와 정착 생활을 시작했던 신석기 혁명 이후 발달된 석기는 곡물 등의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평등한 사회였..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신석기 시대의 절구, 갈돌과 갈판-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꼭 필요했다는 갈돌과 갈판. 이 둘은 곡물 등을 가고 부수는데 사용하던 도구로 둘이 한 세트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절구라고 보면 되는데요. 콩 같은 것을 갈기 위해 절구에 넣어서 빻거나, 맷돌 등으로 가는 것처럼 사용한 것이죠.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갈돌은 석봉(石棒)이라고도 하는데, 갈판 위에서 왕복운동에 의하여 곡물이나 야생열매 등을 가는 연장입니다. 길이는 20~40㎝ 전후로 갈판의 너비보다 길며, 계속적인 사용으로 갈판과 맞닿는 한쪽 면이 평탄해지고 갈판과 닿지 않는 양쪽 끝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이 많아요. 갈돌의 단면은 반달형과 렌즈형이 많고, 장타원형·활형·삼각형도 있답니다. 석재는 사암·운모편암과 함께 ..
신석기 사람들의 생활-초기농경사회를 이룩한 간석기 문화- 간석기는 날 부분 또는 표면 전체를 갈아 만든 석기로, 마제석기(磨製石器)라고도 하는데요. 신석기시대 후기에서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출처: 우리역사넷] 간석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점성이 강한 석재를 골라 격지 또는 몸돌을 용도에 맞게 대략 정형합니다. 그리고 여러 제작과정을 거쳐 전면을 갈아 광을 내거나, 필요한 부분만 갈고 나머지 부분은 형태만 갖추면 간석기가 됩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간석기는 신석기시대 전기에 속하는 양양 오산리 유적에서 출토되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낚시바늘·장방형돌칼 등이 출토되었는데, 전체가 잘 마연되어 있는 수법 등을 사용했어요. 이를 보아 돌을 가는 기술의 시작 시기가 더 올..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선사문화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대전선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은 1997년 발굴된 노은동 유적지 안에 있고 특히 대전의 유적지에서 확인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대전의 역사와 문화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오래전 우리 선조들이 살던 세상을 들여다보실까요?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의 유적 전경인데요. 청동기 시대 분묘와 원삼국시대 주거지를 알아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주 오래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어렴풋하게나마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와 보니 전시 소감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고, 수백만 년 전 과거에는 구석기인들이 살았다. 우리가 태어나서 삶을 살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처럼 최초의 인..
우리가 사는 동네의 과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모습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경기도박물관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경기도가 왜 '경기'도가 되었는지, 과거의 생활 모습은 어떠하였고 어떻게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박물관과는 달리 야외전시장에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학습장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특히 더 재미있고 신이 나는 박물관 방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역사 공부를 하는데 기초를 세워 주리라 생각되는데요, 경기도박물관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박물관 밖으로 뛰쳐나온 고인돌?! 경기도박물관에 들어가기에 앞서 큰 야외전시장이 있습니다. 여기 야외전시장엔 정승, 식물, 탑, 고인돌, 어린이 발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