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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학생 전문 연주가의 꿈 실현된다 - 공공기관 최초 충남대병원 클래식 앙상블 ‘미라클’(가칭) 창단 협약식 - 예술분야 장애학생 전문 직업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한 현장경청회 진행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9월 19일(목) 충남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연주단 ‘미라클’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에는 새로운 고용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시/장소 : 2019. 9. 19.(목) 16:00 / 충남..
행복한 인문학 강의 마음을 훈련하는 인문학 릴레이 인문학 I 아카데미 I 클래식 I 심리| 미술강원도 춘천시 구봉산 밑에 위치한 강원도 인재개발원은 8월 25일부터 8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요즘 인문학의 열풍이 불고 있지만 왜 우리는 인문학에 집중하는지 이 강연을 통해 "진정한 나란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으로 각자 비움을 통해 새로움을 깨달아 가는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평소 관심 있는 분야라 남편과 함께 이 강연을 신청하였습니다.강의 첫날은 『행복한 인문학』이란 주제로 안상헌 강사님을 만났습니다.여러분은 "왜 사세요?" "행복하세요?" 라고 묻습니다. 인문학은 왜? 라는 물음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학문입니다.강사님은 행복해지기 위해..
수요일 이른 아침 아이를 원에 보내고 서둘러 대전시청으로 향했습니다. 대전시청은 2009년 2월, 20층 스카이라운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수요 브런치 콘서트'가 진행 중입니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대전 시민을 위한 수요일의 작은 향연입니다. 수요 브런치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다른 주제로 시민을 찾아갑니다. 오페라, 국악, 클래식, 마임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꾸며집니다. 시립 국악단, 무용단, 청소년합창단의 12번의 공연과 이현숙 예술감독이 만들어내는 40번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요 브런치콘서트의 장점은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들이 쉽고 재미있게 삶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웅장하고 어려운 공연이 아니라 웃음을 자아내는 친숙한 무대로 찾아오기 때문에 음..
얼마 전 '학교의 눈물'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생각했던 학교생활과 너무 달라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친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그 때문에 상처받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런 학교 폭력 때문에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삶을 포기하는 아이들의 변화를 바라면서 음악을 이용하여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져줄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음악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 소리는 정말로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소리 중에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소리가 있습니다. 엄마의 음성을 떠올려 보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힘이 솟아나게 합니다. 이런 엄마의 음성 같은 음악을 찾아내고 그 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우리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지 않을까요? 음악 치료가 가능한 이유는?미국의 생..
* 가족과 함께한 문화예술 감수성교육 프로그램 4학년 아이도, 40대 엄마도 처음으로 '오페라'를 접했습니다. 평소 유명한 공연이나 음악회 예매하는 가족들 보면서 늘 '우리도 저런 체험해 봐야 하는데…' 부러워했지만, '아이가 재미있어할까?'를 계산하자면 지갑이 선뜻 안 열렸죠. 그런데 온 가족을 무료로 오페라 공연에 초대해 준 반가운 기회를 만났습니다. 그 기회를 제공해준 곳은 다름 아닌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안양 귀인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를 주최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분야였지만, 모두가 반짝이는 눈을 뜨고 귀를 열며 얼어있던 감수성에 온기를 더한 신선한 교육의 장이었습니다. * 가족 화합의 기회 마련, 클래식에 대한 관심 키운 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은 인성..
베네수엘라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엘 시스테마’ 가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등학교 65개 교를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하고 악기 구입비 등으로 학교당 1억여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상 음악교육을 통해 25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을 가르치며 교육적 효과를 얻고 있는 베네수엘라. 한국판 ‘엘 시스테마’의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베네수엘라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엘 시스테마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 육성재단. 빈민층 청소년 11명의 단원으로 출발해 35년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