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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맞서 싸워야 할 상대는 질병이다. 건강을 위협하고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다. 제약회사, 비만치료제 개발에 가장 큰 중점 둬 그런데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회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다시 말해서나 기찬 약을 개발해 떼돈을 벌 수 있는 품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암? 심장병? 아니다. 당뇨나 고혈압도 아니다. 그렇다면 줄기세포? 그것도 아니다. 제약회사가 그야말로 한방에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품목은 비만치료제다. 두통약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처럼 그저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부작용이 없는 비만 치료제만 개발한다면 그야말로 세계 제약업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
각종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끝나는 금요일은 그야말로 해방을 만끽하는 날이다. '금요일 밤의 열기(Friday Night Fever)'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일주일 가운데서 금요일을 가장 좋은 날로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일요일을 가장 행복한 날로 생각하고 있다. 반면 가장 나쁜 날은 수요일로 꼽고 있다. 인터넷에서 주고받은 좋은 말과 나쁜 말을 요일별로 분석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Telegraph)는 최근 인터넷판 뉴스에서 “Sunday is our happiest day, but what about the rest of the week?”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일요일은 행복 수치가 최고조인 가장 좋은 날이고 수요일..
“알코올, 오히려 숙면을 방해해”, 英 텔레그라프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잠에 곯아떨어져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나 많이 마시면 오히려 뇌 기능을 방해해 깊은 잠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술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생체리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잠의 시스템 방해를 받아 깊이 잠을 못 이루는 선잠이나 조각잠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은 원래 사람의 예민한 신경을 무디게 만든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신경이 무뎌져 마치 수면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술과 수면제는 그 효과와 작용이 서로 전혀 다르다. 술은 숙면을 방해해서 다음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어 오히려 멍하게 만든다는..
차남은 반항적이고, 장남은 순종적? “둘째가 진취적, 과학적으로 입증”… 英 텔레그라프 “차남은 집안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가정을 박차 뛰쳐나가길 좋아한다. 그리고 부모 말을 잘 듣지 않고 심지어 반역까지 꾀한다. 늘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반면에 장남은 순종적이며 집안을 지키려고 하며 일도 열심히 한다. ” 기독교 성서에는 소위 말 안 듣는 차남(wayward second son)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성서는 그들을 언급하면서 ‘방탕한 아들(蕩子, prodigal son)’이라고도 부른다.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는 한 설화로 기독교에서 자주 등장하는 교훈이기도 하다. 그래서 차남을 ‘잃어버린 아들(Lost Son, 성서에는 잃어버린 양이라는 표현도 씀)'이라고도 하며 각종 소설과 영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