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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유아를 둔 어머니의 고민 장애가 있는 우리 아이 특수학급으로 가야할까? 특수교육 | 일반학교 | 특수교육지원센터 | 일반학급 | 대상학생교육청에 근무하다 보면 장애 유아를 둔 어머니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옵니다. 문의 내용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둘째, 우리 아이가 특수학교로 가야 하나요? 일반 학교로 가야 하나요? 셋째, 일반 학교에 간다면, 특수학급에서 공부해야 하나요? 넷째, 특수학급에서 공부한다면 어떤 내용이 이루어지나요? 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이나 학교에 있는 특수학급 담당 선생님에게 이러한 상담을 받을 수 있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경우 이런 전문가를 만나기 쉽지 않기에 교육청으..
장애학생의 파트너 특수교육 보조원에게 필요한 공감 그리고 소통 장애아동 I 특수교육보조원 I 특수교육지원센터 I 통합학급 I 장애아동학교에 보면, 교실에서 장애아동의 옆에 앉아 장애아동의 학습과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분이 있습니다. 장애아동의 손을 잡고 글자를 따라 쓰는 것을 돕기도 하고, 점심시간 밥을 먹여주거나, 학교를 마치고 장애아동이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돕기도 합니다. 그리고 특수교사를 도와 수업에 필요한 교수·학습 자료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분들을 통틀어서 특수교육 보조원이라고 합니다. 특수교육 보조원에 대한 명칭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특수교육 실무사, 특수교육 실무원, 특수교육 보조원이라고 불립니다. 이런 특수교육 보조원이 현장에서 다른 교육주체들과 좀 더 소통하고, 장애아동의 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을 응원해 주세요 특수교육의 대표주자, 너의 능력을 높여봐 특수교육지원센터 I 장애아동 I 특수교육 I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특수교육하면 누가 떠오르나요? 장애학생? 그리고 특수교육 담당 선생님들이겠죠?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 중에서도 특수교육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방과 후 교육 활동비나 치료지원비 등을 배부하며 특수교육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입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위한 맞춤형 연수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은 교사이지만 방학이 없고, 연수를 받을 기회도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2017)에서는 특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특..
지난 8월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성인의 평생교육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열렸습니다. 최근 언론에서 100세 시대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이 장애인의 행복한 100세를 만드는 데 하나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였기에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저도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5일 동안 진행된 연수에 오신 강사분 중 기억에 남는 강의와 현직에 있는 특수교사들은 장애성인 평생교육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는 이화여대에 재직 중인 박승희 교수님의 강의였습니다. 박승희 교수님은 이화여대에서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생활 아카데미 E-ACOLA(이-아..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다문화교육을 위해 다문화센터가 있고, 상담을 위해 Wee 센터가 있듯이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습니다. 2008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시행된 이후로 특수교육에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생긴 것입니다. 전국 201개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의 지원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 특수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야 하는지 현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첫째, 순회교육을 지원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이나 시설, 병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은 학업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이자, 학업에 지친 아이에게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교사와 아이들 모두 방학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하지만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에게 방학은 그렇게 반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방학 동안에 장애아동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관이 그렇게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또한, 방학 동안에 교육을 받지 못한 장애아동의 경우 방학이 끝난 후에는 1학기 때 학습한 내용을 완전히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센터 자체에서 ‘꿈 가득 희망 가득 행복한 여름학교’라는 주제로 장애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중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프로그램의 운영을..
몇 년 전 영화와 소설로 다시금 주목받게 된 광주인화학교 사건은 많은 국민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이 사건은 장애학생의 인권 및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사회에 인지시키고,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을 기관마다 마련하는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전국에 있는 200개의 특수교육지원센터에 187개의 ‘상설모니터 단’을 설치 운영하여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제가 위원으로 있는 포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 단’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눕니다. 포항 상설모니터 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포항 YMCA 성교육 전문가, 포항 북부경찰서..
초등학생들에게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체육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합니다. 저도 어린 시절 다른 과목은 몰라도 체육 시간만을 손꼽아 기다린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를 지닌 아이에게 체육 시간은 그렇게 즐겁고 유쾌한 시간만은 아닙니다. 휠체어를 타거나 몸이 불편한 아이는 체육 활동에 제대로 참여할 수 없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이는 질서를 지키지 않거나 운동장 밖으로 이탈의 위험이 있다 하여 체육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습니다.또한, 학교 사정상 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의 개발이나 인력의 지원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체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이를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학급 연합 체육대회를 마련하였다기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