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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은 온 사회가 인지하고 각성할 만큼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IT의 발달로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왕따나 괴롭힘 등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자살로 경찰이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개입하게 된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교폭력을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개인적인 문제로만 몰아가며 학교폭력의 해결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강력한 사법적 처벌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학교폭력의 원인은 학생들의 가정환경과 학교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바른 토양에서 좋은 수목이 자라는 것과 같이 고른 흙, 주인의 애정 어린 관심, 적당한 양분 등의 사랑을 받고 자란 나무..
학교폭력 예방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실시- 온 사회가 공감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의 발굴 및 확산 -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6월 29일(금)부터 7월 9일(월)까지 진행될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학교폭력 예방을 당부하기 위한 캐치프레이즈 및 2012년 하반기에 구축될 학교폭력 예방 종합 포털사이트의 명칭을 응모 받습니다. 응모된 작품 중 당선작 2편(캐치프레이즈 1, 포털사이트 1)과 가작 10편을 선정하여 7월 13일(금)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당선작에는 50만원의 상금이, 가작 10편에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집니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식에 대한 안내 사항은 교육..
여름이 다가와서일까요? 요근래 축제와 행사가 한창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댄스 무대도 보여주고, 통쾌한 스포츠 한판승부도 벌이고, 알쏭달쏭 과학 체험도 어우러진 현장들. 그런데 그 주인공이 '청소년'이라고 하니 더욱 격려를 보내고 싶더군요. 6월의 어느 토요일, 경기도 평촌의 중앙공원에는 청소년들이 만든 무대가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안양시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과 참여로 구성된 '제16회 젊음의 축제' 현장에서 스포츠 경기, 문화예술 무대, 체험 어울마당까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움직였죠. 건전한 놀이문화와 소통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청소년 활동이 지역사회와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단체, 동아리 활동 통한 건전한 참여 활동 각 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교육사업만이 아니라 청소년 지원 활동..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 실시-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 및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대책의 착근 및 발전 도모 - 교육과학기술부와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제1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6월 7일(목)부터 6월 30일(토)까지 진행될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인 학교,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각종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확산하고, 학생·교원·일반인(대학생, 학부모)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 중 우수제안을 향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지난 2월 발표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현장착근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됩니다. 공모전은 「우수사례」와 「정책제안」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됩니다. - 「우수사례..
지난 2월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벌써 3개월이 지나갔습니다.한참 꿈을 품고 나아가야 할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하게 된 충격적인 사건 이후 드러난 학교폭력의 실체에 전 국민들에게 '뿌리 뽑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범정부적인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5월 16일 수요일 한체대 필승관에서는 [학교폭력대책 발표 후 현장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행복한 학교를 위한 서울필통(必通)톡' 4회를 열었는데요. 학교폭력대책 발표 후 학교 현장에서의 변화된 모습을 알아보고 앞으로 더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회 행사에 많은 학부모들이 오셨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4회에는 많은 학생과 일선 현장의 선생님께서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무려 아홉 분의..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 6일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중 근본 대책으로 배움이 실천으로 연결되는 프로젝트형 인성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그 후속 조치로 교재개발 및 체계적인 교사 연수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므로 인성교육을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국어·도덕·사회 과목의 인성교육 교재를 개발 중이며, 지난 4월 18일, 현장 적용을 위한 연수 계획을 수립하여 시·도교육청에 안내했습니다.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교재는 교사들이 쉽게 교수·학습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지도서와 함께 보급할 예정으로 오는 6월에는 학교별 핵심요원 연수, 7월에는 학교 전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프로젝트형 인성교육은 해당 교과 수업 ..
"학부모가 떴다!" 전국 각지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과연 무슨 일일까요? 지난 4월 24일 대전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500명의 모니터단원과 관계자 50여 분이 함께 모여 '2012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학부모교육정책 모니터단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학부모교육정책 모니터단이 하는 역할과 그들의 다짐에 대해 한번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위촉 방법을 알아볼까요? 교육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운영 중입니다.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각 시·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선발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위..
예술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잠재울 수 있을까?- 마약과 권총대신 바이올린을! 예술교육 프로그램 마약 운반책으로 일하는 어린 아이들, 사소한 싸움에도 총기를 난사하는 갱들이 사는 뒷골목...이것이 바로 35년 전 베네수엘라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일까? 베네수엘라 아이들이 마약과 총기, 음란 비디오 대신, 바이올린, 트럼펫, 플루트를 집어들고 연주하기 시작했다.가난하고 꿈이 없었던 아이들이,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세계 최고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더블베이스 연주자로 성장했다. 어린 학생들이 현실의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공부해나가도록 돕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전 세계적인 사회개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마법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