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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무늬와 마찰력 ■ 타이어 무늬의 존재 이유승용차, 오토바이, 트럭, 버스 등의 타이어를 잘 살펴보면 다양한 무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무늬들은 왜 있는 것일까요? 또, 모든 타이어에는 무늬가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자동차가 아닌 경주용 자동차들이 사용하는 타이어인 ‘슬릭타이어’에는 무늬가 없습니다. 경주용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슬릭타이어는 타이어와 지면의 접촉면을 최대한 높여, 자동차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슬릭타이어는 무늬가 없기 때문에 타이어의 모든 면이 도로와 접촉되어 잘 미끄러지지 않아 회전할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들에서 사용하는 타이어에는 왜 무늬가 있을까요? 타이어에 무늬가 없다면 비나 눈이 왔을 때, ..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설 ■ 찰스 다윈과 갈라파고스 섬 여러분,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찰스 다윈(Charles Darwin, 1809~1882)을 알고 있나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 찰스 다윈과 갈라파고스 섬(출처: 에듀넷) ■ 갈라파고스 섬에서 핀치 새의 부리가 차이 나는 이유 다윈은 핀치 새들의 부리가 다양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는 특정 섬의 특정한 먹이를 잘 먹을 수 있도록 새의 부리가 적응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라파고스 섬에는 가까운 유연 관계를 가지고 있는 12종 이상의 핀치 새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각 섬의 새들은 먹이에 따라 부리의 형태와 행동의 차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 갈라파고스 섬 핀치 새의 먹이에 따른 부리 형태..
크레인의 종류와탑형 크레인의 원리 ■ 지레와 도르래의 원리적은 힘으로 큰 물체를 옮기거나 드는 일을 하기 위해 사람들은 여러 가지 도구를 발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여 적은 힘으로 큰 돌을 옮길 수 있었으며, 도르래를 사용하여 큰 물체를 들어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 지레의 원리를 먼저 알아볼까요? 지레의 원리 중 시소를 탈 때 시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무거운 사람이 받침점으로부터 가까운 곳에 앉고 가벼운 사람은 받침점으로부터 멀리 앉습니다. ▲ 지레의 원리가 적용된 시소(출처: 에듀넷) 즉, 지레는 받침점으로부터 가까이 있는 무거운 물체를 받침점으로부터 먼 곳에서 작은 힘으로 눌러 물체를 움직이거나 들 수 있는 원리입니다. ▲ 지레의 원리(출처: 에듀넷) 도르래는 고정 도르래와 ..
거중기의 원리 ■ 일의 원리인간은 오래전부터 적은 힘으로 큰 물체를 옮기거나 드는 일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구를 발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지레를 발명하여 큰 돌을 옮길 수 있었으며, 도르래를 사용하여 큰 물체를 들어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시소, 병따개, 손톱깎이, 자전거 기어 등이 도구를 사용한 예입니다. ▲ 일의 원리가 적용된 시소, 손톱깎이, 병따개(출처: 에듀넷) 그러면 일의 원리란 무엇일까요? 일을 하기 위해 도구를 사용할 때 한 일의 양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 한 일의 양과 같은데 이를 일의 원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왜 도구를 사용할까요? 바로 힘에 이득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작은 힘으로 큰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옮길..
동일 유전자의 형질 결정 ■ 반 고흐의 자화상?아래의 두 그림을 본 적 있나요? 두 그림 속의 주인공이 같은 인물일까요? 다른 인물일까요? ▲ 반 고흐의 자화상이라고 알려졌던 작품들(출처: 에듀넷) 오똑한 콧날에 부리부리한 눈, 멋들어진 콧수염이 너무도 닮아 있는 두 그림 속 주인공은 반 고흐 형제의 모습입니다. 위의 1887년에 완성된 두 작품은 2011년도까지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자화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2011년 반고흐 미술관의 미술학자들은 귀의 모양과 수염의 색 등을 고려했을 때, 왼쪽 그림은 동생 테오 반 고흐이고, 오른쪽 그림이 형인 빈센트 반 고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두 그림 속 인물이 동일인으로 생각되었다는 것이 놀랍지 않나요? 이렇..
시장의 기능과 한계 ■ 자유시장경제체제에 살고 있는 우리! 우리는 가계, 기업, 정부, 그리고 외국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경쟁하는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장경제에서는 만약 어떤 물건이 인기를 끌어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면 그 물건의 가격이 오르게 되지요. 그럼 물건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그 물건을 많이 만들어 시장에 팔게 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점차 균형을 맞춰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배추 값에 비해 무 값이 오르게 되면 배추를 키우던 농부가 배추 대신 무를 키우는 경우가 늘어나겠지요? 또 한편으로는 무 값이 오르면 깍두기를 담궈 먹던 사람들이 깍두기 대신 배추김치를 찾을 겁니다. 결국 무를 사려는 사람들은 줄고, 무를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무의 가격은 점차 내려가게 되는..
산성과 알칼리성의 의미 ■ 알칼리성 식품이란 무엇일까?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산성 식품인 육류의 섭취는 줄이고 알칼리성 식품인 과일,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나요? 알칼리성 식품인 많은 과일들과 이온 음료는 신맛을 띠고 있습니다. 어? 그런데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는 신맛을 띠고 있으면 산성 물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과일들과 이온 음료도 산성 식품이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조금 헷갈리시죠?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먼저 산과 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산과 염기 이러한 산과 염기의 진하고 연한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pH가 있습니다. 이는 수소 이온 농도 지수라고도 부르며 순수한 물의 pH가 7이고 pH가 7보다 작으면 산성, ..
암초 위에 콘크리트를부어 만든 섬들 ■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가 간의 갈등▲ 독도(출처: 에듀넷)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때부터 독도는 우리나라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대한민국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국제 사법재판소로 이 문제를 회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적 대응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요.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가 간의 갈등은 비단 우리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일본과 중국은 남태평양의 해역을 두고 여러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약 400km, 중국 대륙 동쪽 약 350km, 대만 북동쪽 190km 정도 떨어진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5개 섬과 3개의 암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