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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창의성을 장려하고 존중하는 열린 문화를 조성한다는 게 이번 창의인재 육성방안의 목표인데 바로 그 일환 중의 하나로 만들어진 무한상상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 신창동 주민센터, 광진 정보도서관, 목포공공도서관 등 서울·대전·광주·목포 4개 지역에서 6곳의 무한상상실을 시범 운영합니다. 무한상상실의 종류를 살펴보면 특허나 디자인 출원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만드는 ‘아이디어클럽형’(한국발명진흥회)과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스토리텔링형’(광진 정보도서관, 목포공공도서관), 인근 출연연구소의 R&D 연구과제와 연계한 ‘R&D연계형’, 인근 대학과 연계한 ‘실험·공방형’(국립과천과..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과학.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탄탄한 제반시설과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까닭에 국가 차원의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연구개발사업 종합심의위원회를 열고 ‘2012년도 교과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였는데요. 이번 계획에는 정부차원에의 지원이 어떤 식으로 담겨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학분야에서 신설된 Research Fellow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심의 확정된 '교과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에서는 초중등, 대학(원), 출연(연), 기업, 인프라 등 5개 영역에 대해 총 2조 7,163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는 2011년..
(편집자 주)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는 어떤 일을 할까요? 4인의 아이디어 팩토리 기자단이 12인의 교과부 국·과·팀장을 전격 인터뷰 했습니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4회에 걸쳐 2011년 교과부의 중점 추진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입니다. 1. 미래 대한민국, 선진직업교육에 해답이 있다 - 취재 : 이강백 기자님 2. 안전한 학교, 즐거운 수업을 기대하세요! - 취재 : 김유원 기자님 3. 좋은 대학을 향한, 좋은 선생님을 위한 변화 ▶ 4. 2011년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에는 무슨 일이?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인재와 선진과학기술로 여는 미래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야심 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 교과부가 추진할 중점 과제 중 국가 R&D투자확대,..
줄기세포 연구는 세계적으로 아직 태동기에 있다. 다양한 원천기술의 확보 가능성이 높고, 미래 재생의료 및 유망 성장 동력 산업의 원동력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세계 줄기세포 관련 시장은 2012년 3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성체 줄기세포 분야가 180억 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배아 줄기세포 관련 분야도 임상 시험 및 치료적 임상 시장을 중심으로 2012년경에는 약 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이 함께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한‘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2009년 410억 원 수준인 연구비를 ..
줄기세포 R&D 투자 재점화 (2) - 연구비 2015년까지 1,200억원으로 증액, 세계 수준 연구팀 5개 이상 육성 우리 정부에서는 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이 함께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한‘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2009년 410억 원 수준인 연구비를 2015년까지 1,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팀을 5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10년에는 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분야 2개(고려대 유승권·생명연 조이숙), 줄기세포기능조절기술 2개(서울대 강경선·한양대 이상훈), 줄기세포응용기술 2개(경희대 손영숙·서울대 김효수) 총 6개의 유망 연구팀이 선정되어 7월부터 본..
줄기세포 R&D 투자 재점화 (1) 지난 8월 3일 국내 연구진이 국내에서 개발된 배아줄기세포 28종이 한국인 100명 중 최대 25명에게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식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내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CHA 의과학대학교 이동률·강명서·정형민 교수팀은 2008년까지 차병원에서 확립된 28개의 인간배아줄기세포주와 6,740명의 공여 제대혈의 면역 적합성 및 혈액형 관련유전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이식 대상자의 최대 25%에게 이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론적으로 100~160주 정도의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보하면 대부분의 국민에게 세포치료용 줄기세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