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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4학년 아이 적성검사를 받아봤습니다. '공부 잘하는' 게 꿈인 엄마 욕심으론 '수학 지능'과 '언어 지능'이 높기를 기대했죠. 그런데 가장 높게 올라간 막대그래프가 '자기 이해 지능'인 걸 보고, 공부와는 상관없는 아이인가 보다 한편으로 마음을 비웠습니다.궁금한 마음에 '자기 이해 지능'에 관한 책과 자료를 찾아보니 자신의 능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더군요. 인성 면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며 노력을 통해 높일 수도 있는 지능이었습니다. 창의와 인성이 중시되는 교육 흐름 속에서 학교폭력과 같은 또래 관계 문제를 자아 성찰과 자기 이해를 통해 해결하는 교육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 자기이해 지능 진로와 적성에 관한 자료를 찾아볼 때 '하워드 가드너'란 이름을 들어본 적이 ..
늘어나는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 조금 더 고려해보면 어떨까요?- 전문상담 받으며 2주이상 고려하는 도입- 최근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많습니다. 중대한 결정인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잘 알아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함께 학교밖으로 떠나는 청소년의 수를 줄이기 위하여 「학업중단 숙려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것이 더더욱 반갑게 들리네요.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 및 학부모에게 Wee센터 (클래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외부전문 상담을 받으며 2주 이상 숙려하는 기간을 갖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 학업중단 숙..
학교 밖 청소년을 줄이기 위한「학업중단 숙려제」도입 "학업중단에 앞서 2주 이상의 숙려기간을 부여하고 전문기관 상담도 병행"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함께 학교밖으로 떠나는 청소년의 수를 줄이기 위하여 「학업중단 숙려제」를 6월부터 시행합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 및 학부모에게 Wee센터(클래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외부전문 상담을 받으며 2주 이상 숙려하는 기간을 갖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학업중단율이 높은 고등학생에 대하여 올해 6월부터 우선적으로 실시되는 숙려제는 청소년기에 신중한 고민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는 것으로, 숙려기간 중 출석 인정 등 제도..
입학과 진학의 설렘도 잠시, 3월 한 달을 좌불안석 보내는 엄마들이 꽤 많다. 학교에 잘 다니나 싶다가도 한번씩 '가기 싫다' 짜증 내고, 아침이면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 아프다' 호소하는 아이 때문이다. 올해 초등생 학부모가 된 김미진 씨(38)도 잠들기 전 매일같이 '학교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중이다. "친구랑 다툰 이야기를 하며 울고, 유치원 때가 더 좋았다고 할 때면 가슴이 철렁하다. 무조건 좋은 얘기만 해주면서 적응을 돕고 있다." 고학년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초등 4학년에 올라간 딸이 '반에 사귈 친구가 없다'며 학교생활에 흥미를 못 붙이는 게 최정임 씨(41)의 고민. "4학년만 되어도 이미 형성된 또래그룹에는 끼어들기 힘든 것 같다. 특히나 여자아이들은 친구 관계만 안정..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전국 초등교육과장을 긴급 소집하여 성폭력 등 각종 범죄 피해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회의한 결과, 「365일, 24시간 학교 안전망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등교에서 귀가까지 24시간 학생 신변 보호 시스템 구축 이에 따라 정규수업시간에는 배움터지킴이와 교직원이, 방과후 활동시간에는 관내 경찰 및 자원 봉사자가, 야간 및 조조시간에는 경비용역업체 등이 24시간 순시·순찰에 나서게 됩니다. 또 ‘배움터 지킴이’는 재량휴업일을 포함한 휴일에도 교내에 전면 배치하기로 했다. 배움터 지킴이란 과거 학교에 있던 수위, 경비요원 대신 퇴직 군인·경찰·교사 등이 학교와 계약을 맺고 학생들의 등하교 및 교내 활동시 안전을 돌보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또 ..
고민은 혼자 갖고 있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하죠. 도움을 받거나 해결을 한다면 일석이조가 되겠구요.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께 털어놓거나 상담센터를 이용해서 고민을 상담하기도 하는데요. 저도 초등학생일 때는 상담센터에 편지를 보내 상담을 받아 본 기억이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는 이번에 대구남부 Wee센터에 방문했습니다. Wee센터는 2005년 9월부터 전국적 교육청별로 전문상담순회교가 2명씩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고 대구 남부 wee 센터는 2009년 1월에 개소되어 운영되고 있답니다. 여기서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one-stop으로 지원하거나 연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등상담봉사단' 운영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