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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외국어교육, 교육부가 적극 지원합니다! 본문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금, 여러분은 제2외국어를 공부하고 계시나요?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 스페인어가 인기 있다고 하는데요. 좀 더 색다른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은 여기 주목해 주세요!
교육부에서 특수외국어를 배우려는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고 힘쓰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특수외국어가 무엇인지,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수외국어란,
특수외국어란, 국내 기업이 해외 각국으로 진출하고 교류 상대국이 많아짐에 따라 국가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정한 미얀마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의 외국어를 말합니다.
※ 참고사항 :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을 위하여 법령으로 정한 53개 언어 중 제1차 5개년(2017~2021) 사업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15개 특수외국어를 소개합니다. (마인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태국어, 크메르어, 터키어, 포르투갈어・브라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특수외국어를 배우기 전, 어떤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주요성과
지금까지 교육부는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정말 많은 일들을 기획하고 추진해왔는데요. 대학들이 특수외국어 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특수외국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특수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는 한편 외국어교육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외국어 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국내외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합니다.
"2020년 중점 추진과제"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지금까지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특수외국어 학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수요’를 고려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 그리고 국내외 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하여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더욱더 힘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1. 특수외국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교육 내실화
첫 번째 중점 추진 과제는 바로 ‘특수외국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학부교육 내실화’입니다. 이를 위해 크게 교육자료 개발, 학위과정 개편 등 학사 운영체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 참고사항 : 전문교육기관은 특수외국어에 관한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는 대학교 중 교육부가 지정한 학교로 2020년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 청운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자료 부분에서 교육부는 지금까지 개발된 특수외국어에 관한 공통 표준 교육과정과 평가인증체제에 기초하여 전문교육기관별·언어별로 기본 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평가인증체제를 토대로 개발한 ‘특수외국어 표준화 어학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수외국어 전공자 외에도 어학 평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학위과정과 관련해서는 특수외국어 교원을 양성하여 학부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5년 과정의 학·석사 연계과정을 운영, 등록금을 지원하고 현지 대학 석·박사과정 진학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특수외국어 분야 국비유학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해당 특수외국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의 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른 학과(부) 및 다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연계·융합 전공을 신설하거나 공동·복수학위 제도를 운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특수외국어 전문가 양성 및 활용 확대
두 번째 핵심 과제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특수외국어 전문가 양성 및 활용 확대’입니다.특수외국어 사용 국가와의 교류 확대, 기업의 해외 진출 다각화로 특수외국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특수외국어 전문가 양성이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교육부는 기업의 특수외국어 전문 인력 수요를 고려하여 특수외국어 단기 집중수업 및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교육 모델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기업의 특수외국어 지역 파견 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현지 파견자를 대상으로 특수외국어 교육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특수외국어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교육부는 대학 부설연구소, 관련 학과 등과 협력하여 특수외국어 분야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의료 분야와 같이 특정 전문 영역의 특수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전문용어 사전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외국어 통번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통역 훈련 강의실과 실습 설비 등의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 및 민관협력 강화
특수외국어의 기반을 넓히고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및 스마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반인 및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더 많은 시민 강좌를개설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초·중등학교가 사이버 대학,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특수외국어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정부, 지자체별로 여건 및 수요를 고려하여 특수외국어 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지역 문화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특수외국어 실용강좌를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특수외국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른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정책이나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경우 특수외국어와 관련된 다양한 부처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4. 국내외 교육 네트워크 구축 강화
국내외적으로 더 넓은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는 먼저 외국어 교육 관련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거나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계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남방·신북방국가 학생의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2020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동문초청 연수와 연계하여 특수외국어 전공 학생과 GKS 동문이 1:1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더하여, 다양한 박람회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현지 대학 또는 전문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5.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 내실화를 위한 종합평가 실시
마지막으로 교육부는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합니다. 교육부는 지난 1차 5개년(2017~2021) 사업 성과를 이어 받아 새로운 5개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의 실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20년 교육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계획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교육부가 우리 국민들의 특수외국어 교육을 이렇게나 체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었다니! 외국어 공부 의욕이 더욱더 샘솟는 것 같습니다. 특수외국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수요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부가 앞으로도 특수외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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