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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지원으로 모두의 걱정을 덜어요!

대한민국 교육부 2020. 6. 25. 09:00

"그동안 많이 부담되셨죠?"

 

 

학생들의 등교에 많은 차질이 빚어지면서 커다란 부담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바로 급식입니다. 원격수업으로 학교급식을 먹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학부모님들께 너무나 큰 문제로 다가올 텐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인데요. 이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해 부담이 증가한 학부모와 학생을 비롯하여 농가 및 급식업체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실행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교육부는 학교급식법령에 근거하여 급식비의 잔여 예산을 본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시행지침을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에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 농산물의 품질과 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어 ‘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기대감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시행되는 건가요?"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통해 약 499만 명의 학생에게 학교에서 사용되는 학교 급식용 농산물 등 식자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마다 제공하는 농산물은 조금씩 다릅니다. 서울을 비롯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은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농산물로 구성하여 제공하며,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부산 기장군은 쌀을 제공합니다. 바우처를 지급하여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과 대구, 대전, 경기, 전남이 그 대상입니다. 더불어, 울산, 부산, 제주, 세종은 급식예산을 교육재난지원금 형태로 지급하며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는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미 대상자 499만명중 147만명에게는 공급이 완료된 상황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을 이행해나갈 예정입니다.

 

출처 : 전남 담양군, 광주광역시, 경북 군위군

"경제활성화를 기대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농산물꾸러미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학교 급식의 재료가 가정에게 공급 되면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부담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약 3만 7천 톤의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급식업계 관련 공급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대목입니다.

 

 

 

그동안 우리 경제는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을 겪었고, 학생들의 등교가 제한되면서 공급에 큰 차질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학교급식용 농산물이 꾸러미사업과 연계되면서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이 전망되어 농가와 공급자 등의 애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농산물 꾸러미사업은 단순한 사업과는 다르게 지역공동체 형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좋은 사업모델로도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부터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국가에게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며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살펴보았던 농산물 꾸러미 사업과 같은 해결방안이 지속적으로 고안된다면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경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양한 사업과 정책의 시행으로 점차적으로 경제가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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