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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성인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활동을 알아보자!

대한민국 교육부 2020. 8. 18. 18:00

2020 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 도로 까막눈'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써 내려간 이 시는 누구의 작품일까요? 바로 일흔이 넘어서야 비로소 한글 공부를 시작한 한 학습자의 작품입니다. 신정득 학습자는 일흔이 넘는 세월 동안 제대로 된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하셨는데요, 문제는 글을 모르고 살아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성인 문해 교육을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 성인 문해 능력 실태가 어떠한지, 그리고 성인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문해’란 무엇일까?

성인 문해 능력에 대해서 살펴보기에 앞서, 가장 먼저 ‘문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문해 능력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및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평생교육법 제2조)을 의미합니다.

 

2. 성인 문해 능력 실태 조사, 그 결과는?

세종대왕은 모든 국민이 우리글로 뜻을 펼치는 세상을 바라며 한글을 만들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읽고, 쓰고, 셈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문해 국민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2017년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문해수준은 총 4단계로 나뉩니다.

 

수준 1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수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단계

 

수준 2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 활용은 아직 미흡한 수준, 초등학교 3~6학년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단계

 

수준 3 :가정 및 여가생활 등 단순한 일상생활에 활용은 가능하지만, 공공 및 경제생활 등 복잡한 일상생활에 활용은 미흡한 수준, 중학교 1~3학년 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단계

 

수준 4 이상 :일상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문해력을 갖춘 수준, 중학 학력 이상의 단계

 

 

출처  :  교육부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 2017 년 성인 문해 능력 조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17년에 실시한 성인문해능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은 311만명, 전체 성인인구의 7.2%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성인들이 아직도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을 갖추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죠.

3. 교육부와 국가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그렇다면 교육부와 국가는 우리나라 성인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법 제39조2(문해교육센터설치 등)에 의거하여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부의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국가문해교육센터를 출범하였습니다.

 

국가문해교육센터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만나 보세요

www.le.or.kr

국가문해교육센터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해교육 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 및 민·관·기업 협력, 문해교육 통계 및 실태조사 실시, 문해교육 교원연수 및 보수교육 추진, 시·도문해교육센터 운영 지원, 문해 교육 종합정보시스템 운영, 그 밖에 교육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추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가문해교육센터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저학력·비문해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 지자체 및 소속기관, 학교, 평생교육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프로그램 운영비 (교·강사비, 체험활동비 등)를 지원합니다. 2006년부터 저학력·비문해 성인대상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였으며, 2019년까지 무려 약 41만여 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2) 성인학습자 학력인정 및 문해 교육교원 연수

‘성인학습자 학력인정체제’는 평생교육법 제 40조에 의거하여 성인학습자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학력인정을 받은 성인학습자의 수는 2011년 58명으로 시작하여 2019년 기준 2,783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국가문해교육센터는 시·도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문해교육 교원연수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연수과정은 초등과 중학으로 구분되며, 각 과정은 문해교육개론,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문해교육 교수법, 문해교육 학습 및 기관 경영 등 6개의 과목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을 통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총 5,356명의 교원이 양성되었다고 합니다.

 

3) 성인 문해 능력조사

성인 문해 능력 조사는 현재 국가의 문해능력 수준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문해교육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데 아주 필수적인 사업이죠. 국가문해교육센터는 기초 문해 수준 진단을 통한 국민 기초 문해 역량 강화를 위해, 3년 주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해 능력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2017년 성인 문해 능력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모든 가구 내의 만 18세 이상 성인 4,004명을 대상으로 했다고 합니다.

 

4) 대한민국 문해의 달 운영 등 문해 교육 활성화

국가문해교육센터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제고를 위해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문해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민·관·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문해 교육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금융감독원과 협력하여 문해교육기관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금융문해교과서 및 교수-학습 자료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삼성 꿈 장학재단과 합력하여 “Dream”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성인 문해 능력의 실태와 국가문해교육센터의 기능 및 주요 사업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센터에서 성인 문해력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문해력은 우리 모두가 삶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능력이자 권리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는 그 날까지, 교육부가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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