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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정책 연구의 핵심, KEDI 본문
교육부에서 여러 가지 교육정책을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교육 현장에 속하는 학교에서 정책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교육정책과 교육 현장 간 소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정책과 교육 현장 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제4차 산업혁명과 한반도 평화 시대를 대비한 연구 협력 확대를 통해 포용 사회를 위한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는 우리나라 교육의 산증인이라고 할 정도로 197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 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다하고, 공유 성장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정책 연구의 핵심 기관이 되도록 차별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실온, 방과후학교 포털시스템, Wee, GED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EDI의 운영사이트 중 교실온닷과 방과후학교 포털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교실온닷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그리고 다양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두 번째’ 교실로 소개되는 교실온닷은 실시간·쌍방향 온라인방식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공동교육과정이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에 대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합니다. 시간적·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보장되어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가 제공됩니다. 또한 실시간 생방송 수업으로 진행되므로 거꾸로 수업, 블렌디드 러닝, 토론 등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0년도 1학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집에서 다양한 수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학과 매체, 국제 경제, 사회과제 연구, 생태와 환경, 논리학 등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에 대한 공동교육과정 수업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실온닷에서 학생은 듣고 싶은 과목을 수강 신청할 수 있고, 교사는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수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방과후학교 포털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시·도교육청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포털시스템은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공간입니다. 방과후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합니다. 초등돌봄교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여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19년 4월 기준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는 11,688학교로 98.6%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교는 6,117학교로 99.2%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돌봄안내지도에서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타돌봄기관을 분류로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세종을 예시로 돌봄기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역별로 돌봄기관이 고루 분포되어 있었고 다른 시·도 또한 마찬가지로 다양한 돌봄기관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과후학교 포털시스템에서는 방과후학교대상 프로그램도 매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과후학교대상은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노력한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 및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수상 사례에 대해 자세히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 현장을 연결하여 교육 현장 혁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주기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계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소통을 토대로 정책 숙의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현장성을 증진하는 교류의 장이 됩니다.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행사 수상자와의 토크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성교육의 미래 방향에 관한 패널 토의를 통해 인성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어볼 기회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교 등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교육 ODA 컨퍼런스,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등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교육에 대한 소통을 나눠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포용 사회를 위한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KEDI와 교육부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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