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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이제 e학습터에서도 화상수업이 가능해요! 직접 활용 후기!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 6. 16:33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인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시범 개통되었습니다. 화상수업 기능은 20만 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고, 20% 수준의 예비 서버 용량도 확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e학습터 및 EBS 온라인클래스 내에서 실시간 조회·종례 및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희 반 학생들과 조회 때 e학습터로 안전교육을 해보았습니다!


 

e학습터 ‘조회·종례 화상수업’ 접속하기

e학습터 내 학급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우측 상단에 ‘조회·종례 화상수업’ 버튼이 새로 생긴 것을 볼 수 있는대요. 이 버튼을 누르면 학급 학생들에게 자동으로 쪽지가 발송됩니다. 학생은 쪽지를 통해 조회, 종례가 개설되었다는 것을 알고, 입장 버튼을 눌러 접속할 수 있습니다.

 

 

e학습터 화면 / 화상수업 초대 쪽지

 

화상수업 진행하기

 

 

조회·종례 화상수업 입장 버튼을 클릭하면, 비디오와 오디오를 설정하는 ‘원격수업 환경설정’을 지나 ‘수업 입장’을 클릭하면 수업 화면에 진입합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붉은 칸 안의 ‘+영상추가’ 버튼을 눌러 화면 공유를 할 수 있는데요. 화면 공유를 통해 제가 준비한 PPT를 띄었습니다. 이때, ‘주’ 버튼을 누르면 수업 화면 전면에, ‘부’ 버튼을 누르면 수업 화면 모서리에 작은 화면으로 학생들에게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데요. ‘주’와 ‘부’ 버튼을 모두 누르면 두 화면 다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아래의 화면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는 영상의 모습입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발표를 시키고 싶었는데, 마침 발표하기 버튼이 학생 이름 옆에 있었습니다. 발표하기 버튼을 누르니 해당 학생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학생이 말을 하면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영상추가 버튼을 누르면 최대 5개까지 영상을 추가할 수 있었는데, 미리 영상을 추가해 놓음으로써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채팅창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답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3) 교사, 학생 소감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감을 나눠봤는데요. e학습터 화상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단순히 e학습터에 올려진 동영상을 볼 때보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화상수업을 하면서 친구들 얼굴도 보고, 함께 의견도 상호작용으로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줌으로 따로 접속을 하지 않아도, e학습터에 로그인해서 화상수업을 들으면 저절로 출석체크도 되고, 과제도 e학습터에서 바로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화상수업의 발표기능이 있어 제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말을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수업 뿐만 아니라 조·종례도 e학습터를 통해 할 수 있게 되어 예전보다 더욱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업을 해본 교사의 소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e학습터 화상수업에 영상추가 기능이 있어서 수업 때 필요한 영상을 미리 등록해놓고, 버튼을 눌러 학생들에게 편리하게 영상을 송출해줄 수 있어서 편리했고, 발표기능을 눌러 학생들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발표하는 상황을 연출해주는 것도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e학습터 활용 후기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지금까지 학교에서 실시간 조·종례, 쌍방향 소통 수업 등을 위해 줌(ZOOM), 구글 미트(Meet)와 같은 민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했다면 이번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출석률, 학습현황 파악 등이 용이한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내의 기능을 활용하여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전망이 됩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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