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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바뀐 수능 :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까요?

대한민국 교육부 2021. 4. 19. 18:00

 

 

올해부터 개편된 수능 체제가 적용됩니다. 새롭게 바뀐 부분들이 있어서 아직 개편된 내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선택 과목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편이 되는 이유 및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점들이 바뀐 것인지, 어떻게 선택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수능을 개편한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문·이과 통합 취지를 반영하여 수능 또한 이에 맞게 개편된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현 고등학생 3학년들이 응시하게 되는 올해 2022학년도 수능부터 새로운 시험 체제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나 적성, 흥미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강화하되 수험 부담은 줄이고자 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대입 제도의 개편 등을 통해 공교육의 정상화가 목표라고 합니다.

 

기존 수능에서 어떤 것이 바뀌나요?

 

우선, 첫 번째로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도입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국어가 화법과 작문, 언어, 독서, 문학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모두가 공통적으로 응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수학 역시 가형과 나형으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의 경우에는 모두가 공통적으로 보는 공통과목이 있고, 언어와 매체나 화법과 작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총 45문항 중 34문항이 공통과목, 11문항이 선택 과목과 관련된 문항입니다. 수학의 경우에도 공통으로 수학Ⅰ,Ⅱ를 보는 공통과목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총 30개의 문항 중 22개의 문항이 공통과목, 8문항이 선택 과목과 관련된 문항입니다. 직업탐구의 경우, 1과목을 응시하는 경우에는 선택 과목인 농업 기초기술, 공업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을 보면 되고 2과목을 응시하는 경우에는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함께 앞서 언급된 선택과목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험을 보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사회탐구과 과학탐구의 영역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즉,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총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제 2외국어와 한문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사 영역이나 영어 영역과 같이 성적은 등급만 제공됩니다.

 

네 번째,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축소되며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 연계로 출제됩니다. 교육 현장에서 EBS 교재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었고, EBS 교재를 단순히 암기하려는 모습이 보였던 것으로 인해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계율이 축소되고 간접 연계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학습에 있어서도 단순히 외우기보다 근본적으로 각 과목에 필요한 능력을 습득하려고 하는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 영역과 탐구 영역의 답안지가 분리되어 2개의 답안지가 제공됩니다.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점수 산출 방법 확인!

 

선택과목을 잘못 선택해서 점수가 불리하게 나올까 걱정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험생을 최대한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국어와 수학 영역별로 표준점수를 산출한다고 하니 조금은 걱정을 덜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표준점수는 모든 수험생이 치는 공통과목의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하게 되는데, 이는 과거에도 시행됐던 적이 있던 방식이라고 합니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게 되면서 성적을 영역별로 ‘표준점수(등급, 백분위 포함)’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표준점수의 경우,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는 ‘공통과목’의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이 됩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배점 비율로 인해 선택과목이 동일한 학생의 원점수의 합이 똑같은 경우에도 최종적인 표준점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철수와 영희가 동일하게 A 선택과목을 택하여 시험에 응시하였고 철수와 영희의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원점수의 합이 동일하지만 철수가 공통과목의 원점수가 영희보다 높으면 철수의 최종적인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게 됩니다. 공통과목이 선택과목보다 배점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이렇게 달라지는 것이죠. 따라서 배점 비율이 더 높은 공통과목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 것이 필요해 보이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필수 선택 과목 확인!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학과에서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한다고 명시해놓은 선택 과목을 확인하여 정시 전형에서의 지원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선택 과목에 있어서 고민이 있을 경우, 이를 먼저 확인해보고 참고해서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대체적으로 필수 과목을 지정해놓은 대학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자연계열일 경우에 입시요강 등을 더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각 학과마다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험생 여러분은 꼭 이 부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22학년도 수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한 이해를 통해 선택 과목을 정할 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대학 입시 제도의 변화가 우리나라 교육 방식과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길 기대하면서 이번 기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2022 수능체제 개편 알아보기 🔽

 

보여줄게! 달라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보여줄게! 달라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수능이 달라졌다! ​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카드뉴스에서 살펴보시죠! ​ ▶자세히 보기: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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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문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교육부 정책뉴스 <2022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75대 25 비율 출제>

인터넷종합교육신문 e-대학저널, 202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입시 포인트…"국어‧수학 선택과목에 주목하라"

서울대학교, <2022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

2022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

2022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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