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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궁금하지 않아?

대한민국 교육부 2021. 4. 24. 12:00

청소년 여러분! 코로나19로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 해서 지치지 않으신가요? 수업 말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은데 어떤 활동을 할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제가 가지고 온 주제는 학교 밖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입니다. 바로 “청소년운영위원회”라는 청소년 활동인데요. 지금부터 이 활동이 어떤 활동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자율적인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중앙부처나 자치단체 등 행정조직이나 청소년단체 시설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율적인 참여 활동을 하는 자치기구를 말합니다. 즉, 학교에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자치 조직인 학생회가 있듯이 청소년시설에도 이와 비슷하게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표하는 청소년 자치 조직이라고 볼 수 있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또한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 및 평가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는 목적으로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 자격

「청소년 기본법」 제3조 제1호에 따라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 311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 10인 이상 20인 이하의 청소년들로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운영되고 있는데요. 각 시도별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청소년 수련관 및 청소년 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매년 1~2월 중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서류 제출 후 면접을 보고 선발됩니다. 다만, 시도별 청소년수련시설마다 모집 연령과 모집 인원, 선발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

첫째, 모니터링입니다.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이 이용하기에 안전한지를 점검하며 청소년수련시설의 프로그램이 청소년이 참여하기에 적합한지를 살펴봅니다.

 

둘째, 요구조사입니다.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에 바라는 점 등을 조사하는 활동입니다. 조사 결과를 청소년수련시설의 기관장에게 청소년의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셋째, 각종 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입니다. 요구조사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이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합니다. 직접 기획한 청소년축제나 지역사회캠페인 등을 직접 운영까지 해보고 평가까지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월례회의입니다.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결기구인데요, 월마다 안건을 상정하여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많이 변화되었죠?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도 코로나19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이 많이 없어 걱정했지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앞에서 말씀드린 시설 모니터링 활동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 지킴이 활동까지 더해져 청소년들 눈높이에서 더욱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대면 시대가 열린 만큼,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도 시대에 맞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활동 중입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면 항상 나오는 걱정 중 하나는 바로 “진로에 도움이 될까요?”입니다. 저는 당당하게 “Yes!”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진로는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 전반의 과정입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라는 경험을 통해 직업 및 선호하는 학과가 변화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진로가 변화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저는 SPSS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청소년욕구조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학과, 교육학과, 통계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신문방송학과 등 관련 학과 진학 시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전공과 관련된 경험을 미리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전공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을 쌓게 되면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되지 않더라도 경험에서 나오는 지식은 분명 삶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걱정은 바로 “학업과 병행이 가능할까요?”입니다. 저는 이 부분도 “Yes!”라고 답해주고 싶습니다. 담당 청소년 지도사 또한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요구되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학사 일정에 맞추어 활동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일정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하거나 대학진학을 위해 봉사 시간이 필요한 친구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봉사 시간까지 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는 현재의 나에게 좋은 점

첫째,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만 만나는 친구 말고,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학교 밖의 친구들과도 사귀면 인맥도 넓어지고, 대인관계 맺는 연습도 함께 할 수 있겠죠?

 

둘째, 발표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면 프로젝트형 활동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기획안을 작성해보고 이를 요약해서 발표를 해야 하는 시간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발표와 글쓰기 능력도 향상될 수 있겠죠?

 

셋째,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게 되지만 막상 활동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때 즈음 되면 ‘내가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는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성취감은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동력이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한 활동에 하나하나 도전해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낀다면 정말 좋겠죠?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는 미래의 나에게 좋은 점

첫째, 정책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의 무대는 학생회와 달리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어떤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시설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필요할지 논의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정책이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다면 나에게 필요한 정책은 무엇일까?’도 고민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둘째, 관련 학과 진학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저도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한 후 대학에 진학해서 청소년학을 전공하고 상담교육학까지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PSS 통계 프로그램으로 요구조사를 기획하며 통계 및 사회조사분야에 관심을 가져 해당 분야로 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이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진로를 결정한 친구들이 많을텐데요.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우고 싶으신가요?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외부에 나가 활동하기가 두렵기도 하지만,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내 삶의 활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관 개방 및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능곡청소년문화의집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본 기사에 언급된 구체적 활동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능통한”의 활동을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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