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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선정결과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21. 5. 3. 12:00

◈ 주요 산업(BIG3: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감매체(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8개 분야별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 2021년 예산 816억 원을 지원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 착수


[교육부 05-04(화) 조간보도자료]「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선정결과 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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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결과를 5월 3일(월)에 발표하였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앞으로 6년간(2021∼2026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한국판 뉴딜신규 과제이다.

 

요건을 갖춘 41개 연합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진행한 결과, 분야별 1개, 총 8개 연합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 4.20(화)∼4.23(금), 서면 및 온라인 화상 대면평가 → 4.28(수), 사업관리위원회 심의

 

< 분야별 선정결과 >

구분

① 인공지능

② 빅테이터

③ 차세대
반도체

④ 미래
자동차

⑤ 바이오
헬스

⑥ 실감
미디어

⑦ 지능형 로봇

⑧ 에너지 신산업

평가
대상

4개

6개

4개

4개

7개

9개

3개

4개

41개

선정
결과

전남대 
7개교
(1개)

서울대 
7개교
(1개)

서울대 7개교
(1개)

국민대 7개교
(1개)

단국대 7개교
(1개)

건국대 7개교
(1개)

한양대
에리카(ERICA) 등 7개교
(1개)

고려대 
7개교
(1개)

8개
(분야별 1개)

※ 총 46개교 : 수도권 23개교, 지방 23개교 / 국공립 11개교, 사립 35개교 / 일반대 39개교, 전문대 7개교

 

지난 2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혁신공유대학 개념도(안) >

 

신기술분야에서 요구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온라인 강좌, 실험·실습 운영 지침(매뉴얼) 등 대학 간 공유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으로 구성한다.

※ 단기과정(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연계전공, 복수전공, 학·석사연계 등 수준별 과정 구성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유연(집중)학기제 운영, 수강신청 제한 완화, 대학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방 등

 

분야별로 개발된 교육 자료는 사업 수행대학 전체가 공유·활용하고 일반 국민에도 공개하는 등의 성과를 확산한다.

 

이번에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는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ⅰ) 신기술분야 공유대학 체계 구축

분야별 참여 대학과 산업체, 연구기관 등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마련된다.

 

양질의 교육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대학별 역할은 분담하되 강점을 결합하는 형태로 연합체를 구성되었다.

< 주요 사례 >

❖ 차세대반도체(서울대 연합체(컨소시엄))
- 서울대 반도체공학 연합전공  반도체 공동연구소(ISRC),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NINT),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사업(강원대, 숭실대, 중앙대, 대구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사업(숭실대, 중앙대) 등 연계를 통한 소재·설계·회로 분야별 교육과정 개발

❖ 지능형로봇(한양대 에리카 연합체(ERICA 컨소시엄))

- 제조로봇·휴머노이드(한양대, 광운대, 산기대), 재활헬스케어(상명대), 로봇융합부품(부경대), 메카트로닉스(영진전문대), 물류 모빌리티(조선대)  대학별 특화분야 연계

 

사업 참여대학과 함께 산업체, 연구기관, 공공·민간기관  국내외 협력기관과 연계하는 인재양성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 주요 사례 >

❖ 미래자동차(국민대 연합체(컨소시엄))
- 캠퍼스 내 자율차 테스트 베드(충북대), 프랑스 Valeo 자율차 연구소(계명대)  완성차업체(현대·기아·GM 등), 부품업체(현대 모비스·LG전자 등)와 연계·협력하고 해외기관*과의 학생 및 교수진 교류
* 독일 Schaeffler 연구소(친환경차), 미국 MIT, 캘리포니아대(자율주행차) 등

❖ 인공지능(전남대 연합체(컨소시엄))

-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 서울 디지털재단, 전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경북 HuStar 혁신대학 등 지역별 협력기관 및 NHN, KT 등 기업 참여를 통한 AI 분야 교육과정 고도화

 

ⅱ) 공유 가능한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

대학 간 공유 가능한 모듈형 교육 자료개발과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우수교원 확보, 교육환경 조성이 이루어진다.

 

국제 표준에 기반한 이수체계 마련, 미니 교과목 개발 등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방안이 제시되었다.

< 주요 사례 >

❖ 실감미디어(건국대 연합체(컨소시엄))
- SFIA* 체계에 따른 실감미디어의 기술, 컨텐츠 휴먼디자인, 비즈니스 및 창업 역량을 정의하고 이를 토대로 수준별 교과목 및 교육 이수체계 마련
* 국제 ICT 역량체계(Skills Framework for Information Ages)

❖ 빅데이터(서울대 연합체(컨소시엄))
- 실무, 신기술 경향(트랜드), 문제해결 중심의 미니 교과목을 개발(1, 2학점)하여 대학별 팀티칭으로 연계하고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 및 삼성 SDS, 네이버, LG CNS, ETRI 출신 등 우수 교수진 참여

 

또한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문제해결형 과목 개발, 디지털에 기반한 원거리 실감형 교육 추진, 전문가 풀 구성 및 교수진 확보도 추진된다.

< 주요 사례 >

❖ 에너지신산업(고려대 연합체(컨소시엄))
- 한국 신재생에너지 협회, 에너지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문제해결형 과목을 개발하고 논문, 특허 등 키워드 분석 및 논문 피인용률(HCR : 세계 상위 1%)을 통한 전문가 풀 구성 및 우수 교수진 지속 확보

❖ 지능형로봇(한양대 에리카 연합체(ERICA 컨소시엄))

- SK텔레콤의 5G 통신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Jump Studio 및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반 환경을 구축하여 원거리 실감형 교육 추진

* 3차원 가상공간 : 메타(Meta, 가상)와 유니버스(Universe, 현실)의 합성어

 

ⅲ) 희망하는 학생에게 신기술분야 교육기회 제공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병행된다.

 

기존 전공과 연계한 융합 교과목 개발, 학사일정 유연화, 온라인 교육환경 조성 등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아진다.

< 주요 사례 >

❖ 인공지능(전남대 연합체(컨소시엄))
- 공공행정(서울시립대), 교육학 및 경제·경영학(성균관대), 의료(전남대), 농업(전주대), 스마트시티(서울과기대)  융합 교과목을 개발하고 화상토론 시스템(미네르바 스쿨 Active Learning Forum 벤치마킹) 구축을 통한 교육 접근성 제고

❖ 바이오헬스(단국대 연합체(컨소시엄))

- 온라인 기반 운영 및 문제은행식 중간·기말고사 진행을 토대로 학생이 언제나 희망하는 시기에 수강을 시작하는 자기설계 오픈학기제 운영

※ 학사관리 전용 홈페이지 및 블록체인 기반 인증·보안 등 시스템 지원 병행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걱정을 덜고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 창업,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연계된다.

< 주요 사례 >

❖ 미래자동차(국민대 연합체(컨소시엄))
-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자료(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기업별 구인정보와 연계, 대학원 수준 교수연구 프로젝트 참여 및 학·석사 연계과정* 등 지원
* 예 : 국민대 + 미국 Kettering 대학

❖ 빅데이터(서울대 연합체(컨소시엄))

- 학생미래 핵심역량 진단도구(서울시립대)를 활용한 역량진단 및 희망 조사를 토대로 참여 학생별 진로를 지원하고 일자리 데이터베이스 구축(career.snu.ac.kr 연계)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

ⅳ) 공유·협력 및 성과 확산

사업 참여대학 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공동활용대학) 및 일반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자료 등 성과의 공유·확산도 기대된다.

< 주요 사례 >

❖ 차세대반도체(서울대 연합체(컨소시엄))
- 온라인 강좌를 글로벌 공개강좌 체제(MOOC 플랫폼: edX, Coursera), 공학교육혁신센터 협의체, 공개강좌(K-MOOC, STAR-MOOC)에 공유

❖ 에너지신산업(고려대 연합체(컨소시엄))

- 거점국립대 학점교류(강원대, 전북대), 대학 원격교육 협의회(부산대,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서울대, 고려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성인 대상 단기과정(마이크로디그리)(강원대) 등 운영


❖ 바이오헬스(단국대 연합체(컨소시엄))

- 유튜브(Youtube), 테드(TED) 강좌 개발 및 청년 창업사관학교, 교수자 대상 교수학습법 환류(피드백) 프로그램, 재직자 실습교육 등 운영

 

이의신청 기간(5.3∼5.12)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8개 연합체(컨소시엄)는 2021년 예산 816억 원(각 102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에 착수하게 되며

 

교육부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교육 자료 개발 및 최신화, 현장실습, 채용, 훈련·학위과정 연계 등 산업체, 연구기관 연계·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산업교육센터(한국연구재단)에서 실무 지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참여대학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계 등 우리나라 전반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반도체, 미래차, 인공지능 등 전략산업 인재를 조속히 양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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