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전에 알던 학교가 아냐, 우리 학교가 똑똑해졌어요! 온앤오프 모두 가능!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전에 알던 학교가 아냐, 우리 학교가 똑똑해졌어요! 온앤오프 모두 가능!

대한민국 교육부 2021. 8. 23. 18:00

 

학교에서 또는 온라인으로 수업하면서 통신 속도가 느려 답답하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원격 수업을 들을 때 불편하신 적이 있나요? 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에도 인터넷 인프라 제약이나기기의 노후화로 제약을 받았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한국판 뉴딜 교육 분야의 사업으로서 학교 무선망 구축이 진행되고 있고, 다양한 교구들의 활용도 가능해졌어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볼까요?

 

학교 무선망 구축! 모든 학교 교실에 와이파이!

 

 

첫 번째, 기가 무선망을 보급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온라인 수업과 같은 모든 학교 수업에서 인터넷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된답니다. 원래 계획한 25만 실보다 6만 실을 초과하여 무선망 설치 완료가 되었어요. 추가적으로, 초·중·고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기 때문에, 더 많은 교실에서 편하고 신속하게 다양한 수업방식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겠죠?

 

두 번째, 안정적인 원격교육 지원을 제공합니다.

노후기기를 보유한 교원에게 최신 기종 노트북. PC 등 25만 대를 교체·보급하여 원격교육 지원합니다. 또한, 향후 학교 무선망을 원활하게 활용하기 위해 전문기관과 시도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 무선 인프라 통합관리센터 운영 예정이고요. 통합관리센터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센터에서는 학교 무선망을 실시간으로 관제하여 장애에 대응하고 무선망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그럼,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탄탄해진 인터넷 인프라를 바탕으로 어떤 온. 오프라인 연계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다양한 형태의 온. 오프라인 연계 수업 사례

 

 

첫 번째, AI ‘펭톡’을 이용해 자유로운 영어 회화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대구의 S초에서는 ‘AI 펭톡’을 통해 맞춤형 영어회화 학습을 진행했답니다. 학생들은 태블릿 PC를 통해 교과서의 영어회화 표현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펭톡은 학생들의 발음을 분석해 시각화해주고, 게임처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또한, 출판사별로 단원별, 차시별로 구별이 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단원 수업을 하고 난 후 아이들이 가정에서 그 단원에 맞는 레벨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전국 약 200여 개 시범학교 운영을 하고 있어 학습격차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겠죠?

 

여기서 잠깐! ‘AI 펭톡’이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들이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초등 영어 교과서 5종, EBS 영어 교육자료 등에서 추출한 단어·문장·대화 등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회화 학습 도구예요.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학습상황과 학습결과를 분석해주기도 하고요.

 

👇🏻 펭톡 자세히 보기 👇🏻

 

EBS English

회원 활동 및 정보 학습 현황 로그아웃 별점 총 300점 토픽월드 별점 0 스피킹 별점 0 렛츠톡 별점 0 학습 시간 일 평균 월 평균 TOTAL RESULT 0% 50% 100% 이번주 학습 시간 추천 학습 시간 : 2시간 토픽월

pengtalk-student.ebse.co.kr

 

충남 A초

두 번째, VR·AR를 통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충남의 A초에서는 체육관에서 AR을 이용해 신나는 신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아이들은 기상환경에 관계없이 축구, 달리기, 높이뛰기, 야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이러한 가상현실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2021년도에 전국 초등학교 100개소에 지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학교는 인터넷 인프라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여 언제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학생들이 개개인의 기기로 스스로 영상을 찾고 반복적으로 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복습과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실에 가서 모르는 부분을 검색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이젠 그 자리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1) A교사(중학교 교사)

“수업 중 즉흥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참 좋아요. 얼마 전 학습 자료에 어떤 신조어가 나왔는데 학생들도 저도 용어가 생소해서, 스마트폰을 꺼내 검색하고 수업을 시작했는데 수업 효과가 확 뛰었습니다.”

 

2) B교사(고등학교 교사)

“예전에는 빔프로젝터로 영상 하나를 틀어놓고 다 같이 따라 했는데, 지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기로 스스로 영상을 찾고 반복적으로 실습하면서 효율이 늘었어요.”

 

3) C학생(초등학교 교사)

“솔직히 국어(글쓰기)‧영어 수업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부끄럽거든요. 그런데 따로 검색시간을 주실 때 검색해볼 수 있어서 좋고요, 컴퓨터실 안가고 그냥 교실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좋아요.”

 

 

세 번째,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를 활용한 선도학교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란?

최신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수업자료를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여 활용하는 콘텐츠 중심의 교수학습 자료랍니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가능해졌고, 디지털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학생들에게 최신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해 줄 수 있고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온라인, 오프라인과 같은 환경 속에서 협업, 탐색, 토의와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럼,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의 도입으로 수업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요?

요즘 교육의 트렌드인 하브루타 교육 방법이 있어요. 하브루타 교육이란, 짝을 지어 학생들이 알고 있는 만큼의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법입니다. 만약 한 학생이 컴퓨터 교실에서 컴퓨터 지식을 배웠다고 가정해보기로 해요. 선생님은 그 학생을 중심으로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라고 하고요. 그럼, 컴퓨터 기술을 배운 그 학생을 중심으로 함께 학습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답니다. 즉, 같은 디지털 학습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방향도 잡을 수 있고, 자긍심도 높일 기회가 된답니다.

 

이렇듯 우리 학교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지고 있답니다. 교실 내에서 교사 1명에 한 개의 교과만 수업하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다교과·다교사 협력 수업이 가능해졌어요. 또한, 수업 중 즉흥적으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해지며 학습자 중심 수업도 확대되었고요. 앞으로는 미래 교육이라는 단어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연계 학습자 맞춤 개별화 학습과 증강·가상현실 수업도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이를 통해 더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우리는 한국판 뉴딜 분야의 대표과제인 학교 무선망 구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온. 오프라인 수업 연계 사례와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며 더욱 똑똑해진 학교를 만나보았답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AR, VR과 같은 다양한 기술과 교육의 접목, 그리고 플랫폼들의 개발로 우리는 미래 교육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어요. 변화하고 있는 우리 교육,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