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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환경위기시계, 우리나라는 몇 시일까?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1. 29. 10:00

 

우리나라 환경 관련 비영리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은 일본의 환경 단체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2005년부터 매년 환경 파괴에 대한 위기 정도를 시간으로 표현하는 환경위기시계를 발표하고 있어요. 환경위기시계는 시각에 따라 ‘0시~3시 불안하지 않다, 3시~6시 조금 불안하다, 6시~9시 꽤 불안하다, 9시~12시 매우 불안하다’로 구분하는데요. 시계가 12시에 도달하는 것은 곧 ‘인류의 멸망’을 의미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환경위기시계는 몇 시를 가리키고 있을까요?

 

 

2021년 우리나라의 환경위기시각은 9시 38분으로 작년보다는 18분 앞당겨졌지만 여전히 ‘위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4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에서 점차 봄과 가을이 사라져 가는 현상은 환경위기가 눈앞에 다다랐다는 신호랍니다.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990년대 경제성장 시기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여 가장 정점을 찍은 2018년에는 총 7억 2,760만 톤이나 되는 온실가스를 배출했어요. 연간 국가 배출량으로 보면 세계 1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5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함에 따라 환경이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선언했는데요.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에요. 환경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은 일상 생활 속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요. 학교에서는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하러 가실까요?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 여기 있어요

 

1. 기후행동 1.5℃ 스쿨 챌린지

기후행동 1.5℃ 스쿨 챌린지는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기후행동을 적극 실천한 학생과 학교를 선정해 시상하는 챌린지입니다.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후행동 1.5℃ 앱을 다운로드해야 하는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간단합니다. 이 앱으로 학생들은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정보도 얻고, 상품도 받을 수 있지요. 스쿨 챌린지는 2020년 2학기를 시작으로 매 학기마다 새로운 시즌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캠페인에 참여한 우수 학생과 우수학교는 상장과 부상도 받을 수 있답니다.

 

스쿨 챌린지 대상, 대구 팔달초등학교

 

 

2021년 1학기 기후행동 1.5℃ 스쿨 챌린지 영예의 대상 수상 학교는 대구 팔달초등학교였는데요. 전교생이 캠페인에 참여한 팔달초는 생활 속에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기후행동 퀴즈 및 꿀팁을 통해 학생들이 재밌게 환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왔어요. 이번 대상 수상으로 팔달초는 미세먼지 대응과 환경교육을 위한 교실 숲을 제공받았는데요. 이제 학생들은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환경교육수업 실천학교로 지정된 팔달초는 이번 캠페인 참여 외에도 학년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녹색학습원과 함께 그린벨, 녹색원 클라쓰 등 다양한 식물 심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요.

 

또한, 생태교육과 진로를 융합한 ‘꿈 잡고(Job Go)!, 그린 잡고(Job Go)! 체험’을 운영하는데요. 전교생이 전문 직업인을 만나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 가능한 다양한 직업 실습 체험을 진행한다고 해요. 앞으로도 팔달초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포함한 교내외 생태체험학습, NIE에너지 일기쓰기, 교원 및 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등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환경을 위한 학생들과 학교의 노력이 지속될수록 우리 지구도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겠죠!

 

2.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더불어 교육부 역시 학교의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환경 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에 나섰는데요. 말로만 들었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과연 어떻게 추진되고 있을까요?

 

교육부는 우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하면서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공간혁신, 학교시설복합화라는 총 4가지의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원칙 중에서도 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학교를 통해 학교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태양광 발전 기술, 지열 냉난방 장치, 고효율 보일러 등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 텃밭, 실내 정원, 연못 등의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답니다.

 

그린 학교에는 농촌의 작은 학교 3개를 통폐합해 제로에너지 학교로 다시 태어난 충남 청양군의 정산중학교, 옥상과 벽면을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서울 공항고등학교, 2~3층 정도로 낮은 건물을 여러 개로 구성하고, 옥상에 정원을 설치해 생태교육 공간을 만든 세종 해밀초등학교, Co2 정화량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부산 신정초등학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지원에 나섰어요. 학교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생태 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재, 국산 목재를 활용한 교실 개선 등을 지원한다는데요. 고효율 설비, 자제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을 물론 태양광 발전 기술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냉난방 통합 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학교 텃밭, 실내 정원, 연못 등을 조성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학생 자율 동아리도 적극 장려한다고 해요.

 

2021년 탄소중립 중점 학교로는 경기 신성중학교, 경기 송내고등학교, 충남 연무여자중학교, 전남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울산 옥서초등학교 총 5개교가 선정되었는데요. 탄소중립 중점학교들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경교육에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초록빛 학교를 응원합니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학교가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운영하며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데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탄소중립과 환경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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