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가장학금,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12/30)

 

벌써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았죠! 2021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2022년이 코앞이라니, 설렘 반 그리고 두려움 반의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2022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동시에 2022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도 다가왔는데요. 매년 1학기는 대학교에 갓 입학한 학생들이 처음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는 시기이지요. 그래서 국가장학금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럼 2022년 1학기 국가장학금,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그리고 2021년과 달라지는 점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조목조목 자세히 알아보러 가실까요?

 

1. 신청기간 및 방법

1) 신청기간

2021년 11월 24일 ~ 12월 30일

 

2) 신청방법 (PC Ver.)

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ko/main.do)에 접속합니다.

 

 

②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기

-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③ 홈 화면에 있는 “2022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바로 가기 버튼 누르기

 

④ 화면에 나오는 순서에 따라 신청서 작성하기

 

⑤ “가구원 동의” 진행하기

- 부모님 혹은 배우자의 인증서로 가구원 동의를 진행합니다. 가구원 동의 현황은 정보제공동의 현황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국가장학금 유형

 

 

국가장학금에는 국가장학금 Ⅰ유형, Ⅱ유형,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유형이 존재하는데요, 각 유형에 따라 지원자격과 지원금액 등에 차이가 존재한답니다. 국가장학금의 4가지 유형에 대해 살펴보러 가볼까요?

 

1) 국가장학금 Ⅰ유형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학생직접지원형 장학금으로, 대학생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즉,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입니다. 이 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국내 대학생 중 학자금 지원 구간인 8분위 이하인 학생이 지원 가능한 장학금인데요.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성적 기준이 존재합니다. 재학생 또는 복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한답니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의 경우 첫 학기에 한해서만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 중에 기초/차상위 계층부터 소득분위가 2분위 학생의 경우 처음에는 성적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면 “C학점 경고제”를 도입해 2회 경고를 하고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이후 다시 성적기준을 도달하지 못할 시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원금액의 경우,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득분위에 따라 차등지급됩니다.

 

2) 국가장학금 Ⅱ유형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자체노력 연계 장학금으로,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장학금 유지 및 확충 등 대학의 자체노력과 연계하여 대학별 자체지원기준을 수립하여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소득분위와 이수학점, 성적 등을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Ⅰ유형과 달리, Ⅱ유형은 대학의 자체 기준으로 수혜자를 선발합니다. 지원금액 또한 대학의 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한답니다.

 

3) 다자녀 국가장학금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셋째 자녀 이상의 대학생에 대해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이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동일한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C학점 경고제 또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021년 올해와 달리, 내년 2022년에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지원금액이 증가된답니다!

 

4) 지역인재장학금

마지막으로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 유치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장학금입니다. 이 장학금은 비수도권 고교를 졸업하고 비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신입생이 지원 가능한데요. 지원이 가능한 비수도권 대학은 고등교육법 제2조 1호 내지 제 4호에 해당하는 학교 중 비수도권 소재 대학이라고 합니다.

 

신규선발의 경우 일반대 기준 내신 또는 수능 3등급 이내, 전문대 기준 내신 또는 수능 4등급 이내인 성적우수 유형, 대학의 자체 기준이 존재하는 특성화 유형, 그리고 직전학기 대학별 최소 이수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직전학기 80점 이상인 경우의 계속지원 유형이 존재합니다. 장학금 수혜기간 동안 입학금, 수업료 등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국가장학금의 유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 위에 설명한 국가장학금은 “통합 지원”으로 이루어진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국가장학금 신청 바로가기 또는 모바일 앱 원클릭 신청으로 신청하게 되면,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Ⅱ유형 및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이 함께 신청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Ⅱ유형에 모두 선발 시에도 중복지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단, 등록금 범위 내에서 Ⅰ유형과 Ⅱ유형을 동시수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시기에 맞춰 신청해야 하는 국가장학금인 만큼 시기를 놓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겠죠? 그런 분들에게는 국가장학금 알리미 제도를 추천하는데요. 이 제도를 이용하면 신청 시기마다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신청해보세요! 참고로 알림 서비스 제공 기간은 1년 단위랍니다.

 

3. 2021 국가장학금 vs 2022 국가장학금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및 중산층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장학금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2022년에는 2021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어느 부분에서 지원이 확대되었는지, 그 변화를 함께 살펴보아요!

 

1) 학자금 지원 5~8구간 장학금 지원단가 인상

2022년부터는 학자금 지원 5~8구간의 장학금 지원단가가 인상됩니다. 학자금 지원 구간이 5~6구간인 경우, 2021년의 연 368만 원에서 2022년에는 연 39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학자금 지원 구간이 7구간일 경우, 2021년 연 120만 원에서 2022년 연 350만 원으로, 8구간일 경우 연 67.5만 원에서 35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2) 기초/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사회배려대상을 위해 2022년부터는 국가장학금이 확대됩니다. 연간 최대 520만 원을 지원했던 2021년과 달리, 2022년에는 기초·차상위 계층 가구의 첫째 자녀에게는 연간 700만 원을 지원하고, 둘째 이상인 자녀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3)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경우, 2021년까지는 학자금 지원구간별로 차등 지원하는 방법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부터 3구간까지는 학기당 최대 260만 원을, 4구간부터 8구간까지는 학기당 최대 225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22 국가장학금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신청기간 및 방법, 국가장학금의 유형부터 올해 2021년과 비교하여 2022년 국가장학금의 달라지는 점들도 살펴보았는데요. 2022년 1학기는 새롭게 지원금액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이번 국가장학금은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보세요!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