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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마치며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본문
안녕하세요,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누리울림’ 활동이 어느새 끝을 보이네요. 1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서포터즈 활동들을 해왔는데요, 오늘은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에 한 활동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이 내년에 서포터즈 지원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 교육부 서포터즈 지원 계기
저는 제가 현재 전공하고 있는 학과에서 교직 이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관련 활동을 찾아보다가 교육부에도 서포터즈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교육과 관련한 정보들을 함께 나누고 알리고 싶었던 마음도 있어서 본 활동이 좋을 거라 생각하여 지원하였는데, 운이 좋게도 그 진심이 통했는지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었답니다.
2. 개인 서포터즈 활동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교육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는 개인 서포터즈와 팀 서포터즈로 나뉘어 활동을 하는데요. 개인 서포터는 기사 작성을, 팀 서포터는 영상 제작을 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개인 서포터 활동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우선, 교육 기사 작성입니다. 매월 다음 달 기사 주제가 공지되면 그중에서 하나 이상을 선택하게 됩니다. 컨펌이 되면 관련 주제에 대해 기획안부터 작성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만, 선착순으로 주제를 선점했기 때문에 주제가 꽉 찰 경우, 자유주제를 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소크라테스와 공자의 교육법이나 교생 실습 등을 주제로 하여 기사를 작성한 적도 있습니다. 꼭 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교육에 관련된 주제라면 폭넓게 작성할 수 있으니 선택지는 넓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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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을 작성하고 나면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고 기획안도 컨펌이 되면 기사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와 동시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카드뉴스가 필요하다면 제작하게 되는데요.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으면서도 잘 구조화해서 사람들이 읽기 쉽게 구성하면 됩니다.
이외의 서포터즈 홛동으로는 매달 월간회의를 진행하며 그달의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피드백을 수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다루는 과정을 거칩니다.
3. 배우고 느낀 점
서포터즈 활동하면서 기사를 작성하고, 카드뉴스를 만드는 것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편이었으나, 결과물을 내고 나면 내가 만든 콘텐츠라는 생각에 뿌듯함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것에는 서툴렀던 편입니다. 하지만 매달 한 개 혹은 두 개의 카드뉴스를 지속적으로 제작하면서 점차 어떻게 하면 내용을 더 함축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지, 내용과 알맞은 이미지는 무엇인지, 기사 컨셉과 어울리는 카드뉴스의 컨셉을 잘 적용해서 내용 전달을 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카드뉴스는 핵심 내용을 눈에 잘 들어오도록 보여주는 용도로 만들기 때문에 글을 길게 쓰는 것보다는 간결하게 담을 정보만 담고, 이미지로 표현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교육 정책 등과 관련된 자료 조사를 해야 할 때가 많았는데요. 현재 이슈가 되고 있고, 중점이 되는 교육 정책이 무엇인지, 교육부에서는 이와 관련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기사를 작성하면서 독도의 날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실제로 학교에서 독도의 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독도를 기억하고 지키기 위해 관련 부처들이 모여 교육 정책을 만들고 적용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독도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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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활동을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인해 기사를 작성하고, 취재할 때 그리고 서포터즈들끼리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물론 매월 온라인으로 회의하는 시간을 갖기는 했지만, 내년에는 지금보다는 서로 만날 기회가 많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교육 관련 기사를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중간에서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저처럼 교육 정책 등 교육에 전반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추천합니다! 곧 내년 서포터즈 모집이 시작된다고 하니 교육부 블로그를 주목해주세요!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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