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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2. 4. 10:00

2014 대한민국부모 행복콘서트'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2014년 1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항상 우리 부모들이 바라는 '행복하고 올바른 건강한 신부모문화' 만들기에 앞장선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강연을 맛볼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날에 방문하였는데 행사장을 들어가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울컥했습니다. 바로 부모란 무엇일까요? 라는 물음에서 저도 잠시 생각에 잠겼고 부모인생연대기를 보면서 나의 인생이 종착점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음을 처음으로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잠시 나를 잊을 때도 있고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정말 찾고자 했던걸 놓칠 때도 있었는데 그런 모든 게 주마등처럼 하나씩 떠오르며 머릿속을 지나갔습니다.

OECD 행복지수 26위인 우리나라. 그 나라에서 부모로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과연 얼마나 행복한 삶을 영위해가며 살고 잇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박람회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행복지수와 비교 아닌 비교를 하게 되고 그 나라에서 살아가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초점을 맞추게 되고 정보를 얻기 위해 둘러보기 시작했던 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해줬던 나라가 있습니다. 프랑스. 그들에게 자유 여유가 있고 그 안에 존중이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교육이고 참 따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국가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 덴마크 부모는 하고 싶은 일, 능력에 맞는 일을 하면서 만족감을 얻는 것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들이 완전히 옳다는 건 아니지만 서로 배울 점이 있으면 우리도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 듯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크게 심층강연, 행복콘퍼런스, 타운미팅으로 나뉘는데 심층강연프로그램에서는 1일 차 행복한 부모, 2일 차 올바른 부모, 3일 차 건강한 부모 여기서는 특히 아빠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내 아이 연구소 김윤희 소장, 한국 긍정심리연구소 우문식 소장의 강연 등 전문가와의 더욱 심층적인 만남을 진행하였습니다. 행복콘퍼스런스에서는 좀 더 가깝게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데 저는 세계부모들의 삶의 가치관을 토크로 알아보는 콘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핀란드 세 아이의 엄마 엘리나 씨와 캐나다 아빠 존 맥과이어 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좀 더 넓은 시야로 아이를 바라볼 것과 육아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는 엘리나 씨의 말처럼 내 선택의 존중과 내 선택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육아를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박람회에서 무엇보다 제가 좋았던 코너는 바로 타운미팅이었습니다. 한 분의 멘토를 미리 선정해서 예약하면 그분과 상담을 진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더라'에 의존하던 부모들은 이번 기회에 직접적인 만남으로 구체적으로 질문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뇌 공부를 한 세종사이버대 곽윤정 교수님과 함께했는데 요즘 게임과 닌텐도를 즐기는 아들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해주셔서 그 이후에 아이를 대하는 나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고 부모가 변하니 당연히 아이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한국 긍정심리연구소 우문식소장의 강연중>

<내 아이 연구소 김윤희 소장 강연중>

<핀란드 엄마 엘리나 씨, 캐나다 아빠 존 맥과이어 씨와 함께하는 콘퍼런스>

<멘토 한 분과 가까운 대화를 할 수 있는 타운 미팅>

<곽윤정 멘토와 상담중>

이 밖에 편하게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는 공간, 나를 돌아보며 유서를 쓰고 발송하는 공간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데리고 와도 편안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놓은 아이만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으로 박람회를 나갈 때 해피트리를 보면서 '예전에 나의 부모가 내게 잘하시던 말'을 적는 칸에 아빠가 잘하시던 말이 생각나 적어보았습니다. 저 이야기를 들을 땐 평균 90 넘는 게 쉽지 않을 때 였습니다. 평균 90 넘으면 1등하던 때. 그때가 어렴풋이 생각나 미소 지어지네요.

내가 자식일 때가 있었고, 그리고 내가 부모가 된 지금. 우리는 내가 자식일 때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새로운 부모상을 쫓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부모란? 어떤 존재인지. 내 안에 새겨진 부모상을 끄집어냄으로써 진정한 부모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함으로 행복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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