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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반 이야기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반 이야기

대한민국 교육부 2014. 4. 1. 09:00

잊을 수 없는 많은 추억과 소중한 경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반 이야기
 음악 소리 I 오케스트라 I  동아리 활동 I 예술의 전당 I 정기연주회 I 마스터 클래스

음악으로 아침을 맞는 학생들
아침마다 음악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상쾌한지 아시나요? 의정부 효자중학교에는 아침을 음악으로 시작하는 보통 중학교와는 색다른, 조금 더 특별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효자중학교 오케스트라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자, 이제 효자중학교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아볼까요?
<효자심포니 제3회 연합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2011musicismylife)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은 무엇을 할까요?

효자중학교 오케스트라학기 초에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합니다. 학생들은 A, B반으로 나뉘어 아침마다 오케스트라 수업을 들으며 수요일 동아리 활동 시간에도 오케스트라 수업을 듣게 됩니다.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은 예술의 전당에서 정기연주회와 효자초, 중, 고가 함께하는 연합연주회 무대를 서고, 향상 음악회, 작은 음악회와 마스터 클래스(렉쳐 콘서트) 등 음악과 관련된 외부 강사의 강의를 듣거나 곡을 직접 연주하고 감상할 기회가 많아 보통 중학생은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6회 효자중학교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2011musicismylife)

효자중학교 ‘음악반’
효자중학교에는 ‘음악반’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반이 있는데요, 음악반은 중학교를 입학할 때 지원할 수 있으며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이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1-8반은 일반반, 9, 10반은 음악반이라 불리는데, 음악반 학생들은 모두 오케스트라 수업을 듣게 됩니다. 일주일에 2시간 교과 시간에 오케스트라 수업을 듣고, 일주일에 3번 오전 8시에 오케스트라 수업을 들으며, 음악사 수업과 시창·청음 수업을 듣습니다. 이른 아침에 수업을 듣는데도 친구들 모두 열심히 성실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음악반 학생들이 말합니다.
학기가 시작되고 효자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은 다시 오케스트라 수업을 받게 되었는데요, 과연 음악반 학생들은 오케스트라를 어떻게 생각하고, 오케스트라를 통해 어떤 점이 발전했는지 인터뷰해보았습니다.


황수빈 (효자중학교 3학년 음악반, 플루트)
저는 효자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플루트를 취미생활로 했었어요. 하지만 효자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오케스트라 합주를 하고, 음악사와 시창·청음 수업도 들으면서 음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배운 점도 정말 많아요.

  
효자중학교 음악반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자신 없었던 부분이 박자였는데 파트 레슨 선생님께서 마디 세는 것과 박자 세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 주셔서 합주하면서 박자 세는 것도 잘하게 되고, 더 빨리 오케스트라 합주에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마스터 클래스(렉쳐콘서트)를 했었는데 교수님께서 연습 방법을 알려주시고 좋은 충고를 해주셔서 그 후로 연습을 더 정확하게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많은 곡을 접하게 되었고 음악을 더 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예주 (효자중학교 3학년 음악반, 플루트)

저는 처음에 플루트를 조금 배운 상태로 오케스트라에 들어왔는데, 그때는 제 플루트 실력이 이렇게 많이 향상될 줄은 몰랐어요. 트럼펫과 트롬본도 구별 못 하던 제가 많은 악기의 종류를 알게 되고, 오케스트라 수업을 통해 악기의 하모니와 많은 곡을 직접 연주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오케스트라로 인해 진로도 확실히 정하게 되었고 그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중학교 생활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보내니 더 특별하고, 앞으로 오케스트라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사소한 부분이라도 열심히 배워 제 진로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예지 (효자중학교 3학년 음악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는 서로의 악기 소리를 들으며 연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악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오케스트라를 하며 자세와 악보를 외우는 속도와 초견 실력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하며 하나하나 곡을 완성할 때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바이올린 실력이 많이 늘어 예고 목표가 생겼고, 앞으로 더 큰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어요.


오케스트라를 통해 발전한 학생들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 중 대부분은 처음 학교에 들어올 때 악기 실력이 특출나지도 않았고 음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수업을 들으며 악기 실력은 물론, 음악 이론과 작곡가 등 음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졌고, 자신의 진로를 확실하게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정말 대단했고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 또한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경험하기 힘든 ‘오케스트라’라는 것을 통해 큰 무대에도 서보고, 무엇보다도 음악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케스트라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경험을 주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서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연주회에서 연주하는 경험도 하고, 악기 실력도 늘고, 좀 더 심도 있는 음악 수업을 들으며 음악 실기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시간에 하는 음악회 또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항상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때마다 신기하고 뿌듯하고, 내가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서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즐거웠습니다.
  
효자중학교 오케스트라단순히 곡을 연주하는 것뿐만 아니라 잊을 수 없는 많은 추억과 소중한 경험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오케스트라의 한 단원으로서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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