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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모두의 꿈이 모이는 곳, 꿈꾸는 다락방

대한민국 교육부 2014. 8. 8. 11:00

꿈을 이룬 이가 꿈을 키워주는 곳
모두의 꿈이 모이는 곳, 꿈꾸는 다락방
대학생기숙사 I 꿈꾸는 다락방 I 멘토링 I 멘토
 I 멘티

# 꿈을 향한 시작, 현실이라는 벽

긴 수험생활 끝 합격의 기쁨도 잠시, 대학생들은 또 다른 어려움에 부딪히게 됩니다. 1년에 천만 원을 오가는 등록금과 주거문제, 생활비까지. 여러 경제적 부담은 대학생들의 큰 고민거리입니다. 특히 수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주거 문제인데요, 서울 소재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10% 정도로 매우 낮으며, 이에 뽑히지 못한 학생들은 1~2평의 고시원을 전전하거나 월세 50, 60만원의 원룸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 꿈꾸는 다락방을 아시나요?

서울시 서대문구에서는 이러한 대학생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월세 5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원룸을 제공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꿈꾸는 다락방'인데요. 저도 지난 4월, 입사생으로 선발되어 이곳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다락방. 각자의 꿈을 가지고 입사한 48명의 대학생은 그들의 꿈을 나누어 주기 위해 주 2회 2시간씩 인근 학교의 초, 중, 고학생들에게 1:1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 형식적인 멘토링은 그만! 체계적인 시스템과 함께하는 '꿈꾸는 다락방'

멘토링은 모르는 대학생이 없을 정도로 흔한 교육봉사활동입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멘토의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줄이고자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멘토링은 '파폴스쿨'이라는 교육협동조합의 감독 아래 진행됩니다. 파폴스쿨에서는 멘토링에 활용할 수 있는 교재와 멘토링 연간 계획표를 제공합니다. 이를 토대로 멘토링이 시작되기 전, 사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운영 방식에 대한 소개와 멘토링 방법 등을 교육받았는데요. 사전교육 이후에도 총 4회의 멘토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멘토링은 주로 다락방 2층에 있는 5개의 멘토링실에서 진행합니다. 월요일이 되면, 다락방 일 층에 있는 멘토링 예약 종이에 한 주 동안 자신의 멘티와 함께할 멘토링실을 예약해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멘토링을 진행하고 나면 각 멘토는 매주 학습한 내용, 성장 포인트, 학생 성향 등을 정리해 보고서로 작성합니다. 특히 이때에는 함께 공부한 내용을 사진을 찍어 첨부하게 되어 있어 형식적인 멘토링을 넘어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서로에게 배우는 멘토와 멘티 

동명여중 2학년 학생을 멘토링하고 있는 이화여대 박은영 멘토는 이 기회가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긍정적 기회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멘티에게는 학업 측면의 도움뿐 아니라 그 나잇대에 동경의 대상인 대학생 언니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 같다며, 멘토링만의 강점을 언급해주었습니다.


특히 멘토로서 자신의 사소한 조언이나 귀 기울임이 누군가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것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할 드문 기회를 얻었다며 더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어서 노력하면서 스스로 밝아지는 것을 느낀다는 말에 저도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모두의 꿈이 모이는 곳, 꿈꾸는 다락방

꿈을 이룬 누군가와 마주한다는 것, 내가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간다는 것. 48명의 작은 꿈이 모여 시작한 '꿈꾸는 다락방'은 이제 100여 명의 큰 꿈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혼자 도전하는 것이 두려울 때 누군가와 함께 가라는 말처럼, 꿈꾸는 다락방에서의 멘토와 멘티의 만남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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