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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시험 대비 놀이법?

대한민국 교육부 2015. 6. 25. 18:43

초등학생들의 

시험 대비 놀이법?!


 

6월에 접어들면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큰 걱정거리로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학업 성취도 평가'인데요. 재밌고 신나는 교과서, 수업을 지향해도 학생들에게 시험이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시험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우리 친구들을 위하여 재밌는 시험 대비 놀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시험과 놀이가 어째 어울리지 않는 말 같이 느껴지시나요? 공부를 놀이처럼 즐겁게 하면 가능하답니다. 시험 대비 놀이를 하는 우리 친구들을 직접 만나 보세요.



■ 활동 1 : 모둠 스피드 퀴즈

가장 간단하면서도 준비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이미 하고 계신 방법인데요. 모둠 친구들과 모여 앉은 다음, 돌아가면서 문제를 냅니다. 문제를 내고 나머지 친구들은 손을 들거나, 가운데 있는 물건(필통, 지우개 등 작은 물건)을 먼저 누르는 사람에게 문제를 맞힐 기회를 줍니다. ‘스피드’ 요소를 넣는다면 더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겠지요? (물건을 집는 게임을 할 때, 물건 바로 위에 손을 올려놓고 기다리는 친구도 있어서 손을 무릎에 두거나 귀를 잡고 있도록 했답니다.)


▲교과서를 보면서 문제를 낼 준비를 하는 친구들(출처: 에듀넷)


▲친구의 문제를 집중해서 듣고 있는 모습


▲"무엇을 내면 좋을까?"



■ 활동 2 : 춘향이 몽룡이 퀴즈

저희 반 친구들에게 아주 흔한 ‘춘·몽 퀴즈’입니다. 춘·몽 퀴즈가 무엇이냐구요? 춘향이 몽룡이 퀴즈의 줄임말인데요. 여학생은 남학생을 지목하고 남학생은 여학생을 지목하는 방식의 퀴즈입니다. 즉, 한 친구가 문제를 내고 정답을 아는 친구가 손을 들면 문제를 낸 친구가 지목을 하게 됩니다.


▲춘향이 몽룡이 퀴즈 정답을 맞힐 친구를 고르고 있는 중


이 방식을 사용하면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보다 많고 다양한 친구가 퀴즈를 내고 맞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내는 것이라 더욱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겠지요?


▲춘향이 몽룡이 퀴즈



■ 활동 3 : 미션! 예언자!


▲'미션! 예언자' 활동을 위한 준비물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사용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준비도 비교적 간단하답니다. 준비물은 시험지를 닮은 빈 용지입니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시험 범위의 문제를 낸다. 

▶한 사람에게 2~3문제를 낸다.(문제 수 조절 가능) 

▶모둠 친구와 함께 문제를 낸다. (함께 문제를 의논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조언합시다.)


▲열심히 나만의 시험문제를 내는 학생들


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과 하는 터라 걱정을 했었는데 아이들이 진지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게다가 어떤 문제는 실제로 시험에 출제한 문제와 몹시 유사해서 마음속으로 흠칫 놀라기까지 했습니다. 이 활동을 하기 전 “어느 모둠이 시험 문제와 가장 비슷하게 낼까? 미래를 예언해 보세요!”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학생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



■ 활동 4 : 캐리비안의 떼적

이 활동은 옥이샘이라고 알려지신 옥상헌 선생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옥상헌 선생님의 연수를 듣다가 알게 된 활동입니다.


먼저, 게임판, 주사위, 문제통(문제용지), 벌칙통(벌칙용지)을 준비합니다. 게임판이 마땅한 것이 없으면 한글의 ‘표’기능을 이용해서 보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문제통, 벌칙통을 대신하여 칸이 나눠진 물통(달리 물통)에 넣기로 하였습니다. 문제통과 벌칙통에 들어갈 용지는 모둠 아이들에게 직접 오리라고 하였더니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준비물은 좀 필요하지만 아이들 호응도는 최고인 캐리비안의 떼적!


준비가 다 되었으면 모둠별로 돌아가면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를 굴려 해당 칸에 말을 둔 다음, 문제통에서 문제를 뽑습니다. 문제를 크게 읽고 맞히면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틀리면 그 전 위치로 돌아가게 됩니다.





▲게임에 활동하고 있는 모습


여기에 재미 요소를 더하기 위해 벌칙통에서 벌칙 용지를 꺼내 행하게 합니다. 벌칙도 재밌으면서도 사이좋은 반을 위한 기분 좋은 미션으로 준비하면 더 좋겠지요. ▶고마웠던 친구에게 "사랑해" 외치기 ▶우리 반 만세 3번 외치기 ▶교실 쓰레기 3개 주워 오기 등을 하니, 서로서로 웃으며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활동과 함께라면 시험 대비 공부가 더 이상 힘들지만 않겠지요? 조금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시험대비 놀이법 한 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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