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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바닷가, 갯벌에 사는 식물 본문
사막, 바닷가,
갯벌에 사는 식물
■ 다육 식물 - 사막에 사는 식물
건조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다육 식물이라고 합니다. 선인장, 알로에, 돌나물과 등의 많은 식물군이 이러한 다육 식물에 포함됩니다. 다육 식물은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에 비해 통통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잎이 가시 형태이고 퇴화되어 작거나 없기도 하며 기공의 갯수도 적습니다. 또한 뿌리가 땅 표면 바로 근처에 존재하여 적은 양의 비나 이슬에도 물기를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점액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높은 온도에도 충분한 물을 머금고 있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육식물(선인장 / 백토이)(출처: 에듀넷)
■ 통보리사초 - 바닷가에 사는 식물
통보리사초는 ‘큰보리대가리’라고도 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랍니다. 나무처럼 단단한 땅속줄기는 길게 가로로 뻗어 있습니다. 잎은 길이가 10~30cm, 폭이 4~6mm이고,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6~8월에 피며 꽃차례는 줄기의 꼭대기에 달립니다. 여러 개의 작은 이삭이 줄기 꼭대기에 빽빽하게 붙어 있습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길이 5mm의 거꾸로 된 달걀 모양입니다.
▲ 통보리사초(출처: 에듀넷)
■ 퉁퉁마디 - 갯벌에 사는 식물
퉁퉁마디는 퉁퉁한 마디가 이어져 있는 모습으로 소금기가 있고, 물이 잘 드나들며, 비교적 땅이 잘 굳는 갯벌에서 자랍니다. 세포 안에 소금기를 머금고 있는 퉁퉁마디는 짠맛이 난다는 뜻에서 ‘함초’라고도 부릅니다. 줄기는 마디가 많고, 가지는 마주 나며, 원기둥처럼 생겼으며 통통합니다. 8~9월이 되면 가지 끝에 꽃이 달립니다. 퉁퉁마디는 처음에 짙은 녹색이었다가 가을이 되면 홍적색으로 변합니다. 퉁퉁마디는 식용으로도 사용되는데, 줄기를 잘라다가 국을 끓이거나, 갈아서 밀가루에 함께 반죽하여 전을 부쳐서 먹기도 합니다.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퉁퉁마디(출처: 에듀넷)
[자료출처: 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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